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번역] 성우 아니메디아 아리샤 인터뷰
글쓴이
우리코
추천
25
댓글
4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17515
  • 2018-09-19 13:15:56

성우 아니메디아 9월호


3rd 라이브에 대해



- 다시금 3rd 라이브를 되돌아보면, 어떤 투어였나요?


코미야 : 이번에는 꽤나 체력 승부였습니다. 무대에 서 있는 시간도 길었지만, 옷을 갈아입는 시간과 무대 뒤를 이동하는 시간도 상당히 길어서, 의외로 피로가 축적됐어요. 무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싶었기 때문에, 체력 분배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갈아입는 게 많았죠. 팬으로서는 기쁘지만요.


코미야 : 이렇게 갈아입는 게 많은 라이브는 그다지 없을 것 같은데, 즐거우셨다면 좋겠네요!


- 스스로 1st 라이브, 2nd 라이브 투어보다 성장을 느낀 부분은 있었나요?


코미야 : 1st 라이브까지는 경험치가 압도적으로 모자라서, 라이브로 노래하며 퍼포먼스를 한다는 당연한 일 자체가 큰 과제였어요. 그 후로 다양한 이벤트에 출연하며 2nd 라이브 투어를 맞이했는데, 중간중간에 멤버들끼리 "여기선 어떻게 할까"라고 확인을 하며 나아갔고, 2nd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인 메트라이프돔에 와서야 드디어 다 함께 큰 벽을 넘어선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라이브 & 팬미팅도 포함해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지만, 스스로 뭔가를 뛰어넘었다는 게 느껴진 뒤로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고, 적응력도 크게 올랐다고 생각해요. 그런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상당한 자신감이 생긴 채로 3rd 라이브 투어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 3rd 라이브 투어의 과제라고 하면, 무엇이 있었나요?


코미야 : 과제라기보다, 어떤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저와의 싸움이었네요. 좋은 의미로 미지수였기 때문에, 모두의 기대를 어디까지 넘어설 수 있을까. 구체적으로는, 애니메이션 2기의 곡이 중심이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저희 퍼포먼스와의 연결, 그 완성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라는 부분이네요. 노래도 그렇고 안무도 그렇고, 관객분들이 현실로 되돌아오는 순간을 없애고 싶어서, 그 점에 특히 더 신경을 썼습니다. 이번에는 머리 모양도 다이아에 가까워졌어요.


- 지금까지는 아니었죠.


코미야 : 이번에는 3학년이 졸업이기도 해서, 스쿨아이돌의 일단락을 짓는다는 생각이 들어, 그녀들의 멋진 모습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싶었고, 남기고 싶어서, 머리 모양도 다이아처럼 한 거예요. 극장판은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스쿨아이돌로서 모든 것을 걸은 것이 'WATER BLUE NEW WORLD'와 '푸른 하늘 Jumping Heart'였다고 생각해서, 거기서 최고의 다이아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개인적인 취향이나 모습보다, 다이아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습니다.


- 라이브 전체를 되돌아봤을 때, 인상적이었던 무대, 퍼포먼스를 가르쳐 주세요.


코미야 : 2기는 쿠로사와 자매를 내세운 곡이 늘어서 기뻤어요. 전반에는 역시 'MY무희☆TONIGHT'인데, 노래를 시작하는 게 저와 루비라서 실수하면 절대 안 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웃음), 기합이 들어갔습니다. 회장이 빨간색과 핑크색의 펜라이트로 빛난 것도 너무 기뻤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곡이 없었거든요. 메트라이프돔의 첫날에 그 풍경을 봤을 때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후반에는 Saint Snow와 함께 부른 'Awaken the power'가 자매로서 소중한 곡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콜라보레이션이었네요.


코미야 : 하코다테에서의 이야기를 정말 좋아해요. 2기에서는 Saint Snow의 자매 느낌도 보고 싶었는데, 이야기에 보고 싶었던 모든 게 그려져서, 여동생 두 명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뭉클하기도 했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번 투어에서는 중앙 무대에서 노래한 것도 좋았네요. 그때와는 또 다른 경치를 볼 수 있었어요.


- 앙코르는 어떠셨나요?


코미야 : 앙코르는 토롯코에 타서 객석 가까이로 가는 곡이었는데, 특히 메트라이프돔에서는 관객분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토롯코에 타는 곡은 있었지만, 스탠드석에 계신 분들 쪽으로도 가기도 해서 메트라이프돔이 인상적이었네요.


- 그리고 9명 각자의 솔로 파트도 있었는데, 이건 어떠셨나요?


코미야 : 솔로곡을 받고, 전부 각자가 하고 싶은 연출과 입고 싶은 의상의 아이디어를 냈어요. 다이아로서 생각해 보면 너무 화려한 연출은 하지 않는 게 좋아 보였는데, 기왕이면 다이아가 하나의 껍질을 깨고 나오고, 어느 나라의 공주님 같은 이미지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웃음). 그래서 그런 드레스가 됐는데요. 팬분들도 예쁘다고 말해 주셔서 기뻤어요.


- 긴장감이나 불안함은 있었나요?


코미야 : 전혀 없었네요. 2nd 라이브 투어에서도 유닛곡의 반 정도는 혼자서 무대에 섰거든요 (웃음). 원래 무대에 선다는 것에 그렇게 긴장하는 성격도 아니에요. 메이킹 영상에서는 조용히 있을 때가 많은데, 집중하면 말이 없어지는 타입일 뿐이에요. 그래서 조용히 있는 게 긴장해서 그런 게 아니라, 집중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투어 중간에 성장을 실감한 적은 있었나요?


코미야 : 완전히 체력과의 싸움이었는데, 그걸 넘어선 것이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매번 과제를 찾아내서 그걸 해결해 가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노래는 좀 더 이렇게 하는 게 멋질 것 같다든가, 표정이나 손짓도 이렇게 하는 게 예뻐 보일 것 같다든가, 다음 공연을 위해 촬영된 영상도 수시로 확인하며 복습하고 있습니다. 잠을 자는 게 늦어질 때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극복했습니다.


- 그렇게까지 다듬어 가는 정신력도 대단하네요.


코미야 : 노력하고 있는 건 역시 저희뿐만이 아니니까요. 팬분들도 그렇고, 저희를 받쳐 주시는 스태프분들도 그렇죠. 회장에 있는 건 저희 9명뿐만이 아니에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받쳐 주시고 있는데, 저희가 어중간하게 하면 그야말로 모두에게 민폐고, 마음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확실히 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전혀 힘들지 않아요. 모두가 큰 애정을 갖고 저희와 접해 주시는 게 기쁘고, 거기에 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솟아나니까요.


- 이번 투어를 통해, 다시금 느낀 Aqours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코미야 : 애니메이션에 목소리를 맞춰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춘다는, 작품과 연결된 느낌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으니, 앞으로도 그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고 싶네요.






Q & A



Q. 라이브 & 팬미팅과 해외 이벤트 등, 지금까지의 활동 중에 추억으로 남아 있는 에피소드는?


A. 정말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라이브를 했습니다. 어떤 장소에서든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즐겨 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의 대단함을 실감했고, 이 일에 종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Saint Snow PRESENTS LOVELIVE! SUNSHINE!! HAKODATE UNIT CARNIVAL'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A. AZALEA의 곡은 분위기를 띄우는 곡은 아니라서, 어떤 연출로 해야 될지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습니다. 꽃잎을 흩날리는 연출의 요청도 받아 주셨어요. AZALEA다운 화려함이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Q. 3rd 라이브 투어 'Aqours 3rd LoveLive! Tour ~WONDERFUL STORIES~'의 공연 중에 즐거웠던 것은?


A. 대기실 근처에 타코야키 기계가 놓여져 있어서, 타코야키 가게의 포즈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장 전, 화장 후, 의상을 입은 후의 3가지 패턴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반응이 좋았던 게 쌩얼일 때였어요 (웃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4th LoveLive! ~Sailing to the Sunshine~을 향해, 캐스트분들의 각오를 들어 보았습니다!



코미야 : 메트라이프돔보다 더 크니까, 더 멀리 있는 사람에게 노래와 퍼포먼스를 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제대로 생각하고, 관객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힘을 꾸준히 길러 가고 싶어요.






2기에 대한 마음



- 코미야 씨에게 TV 애니메이션 2기는 어떤 작품이었나요?


코미야 : Aqours로서 한 걸음을 내딛은 이야기였습니다. μ’s라는 높은 벽을 쫓아가고 따라잡으려는 마음으로 지내 온 그녀들이, 진정한 의미로 드디어 자신의 길을 찾아 한 걸음 내딛었어요. 그게 2기의 즐거움이었네요.


- 2기에서는 통폐합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코미야 : 통폐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1기가 끝나서, 그 후로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해서 저희도 안절부절못했어요. 그래도 해피 엔딩으로 끝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7화에서 통폐합이 확정되어 버려서, 너무 현실감이 있다고 저희도 꽤 떠들썩했네요. 실제로 통폐합이 결정되면 번복하는 건 어려울 거라 생각해요. 애니메이션으로서 살짝 판타지를 넣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저희만의 리얼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 Aqours 여러분도 역시 놀라셨군요.


코미야 : 깜짝 놀랐어요! 처음에 대본을 받은 사람이 "잠깐, 통폐합인데!?"라며 소란을 피웠거든요 (웃음). 꿈을 그린 이야기지만, 단순한 꿈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 그런데, 4화는 다이아가 호칭을 신경 쓰는 이야기였습니다.


코미야 : 1기에서는 의외로 다이아가 중심이 된 이야기가 없었어요. 3학년으로서 마리와 카난, 자매로서 루비와 같이 비춰질 때는 있어도, 다이아의 개인적인 부분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드디어 왔구나'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습니다. 설마 그렇게나 대사가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웃음), 새삼 안쨩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다이아가 귀여웠어요.


코미야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듣는 말인데, 제가 다이아를 담당하지 않았다면 다이아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해요. 아마도 그게 가장 잘 드러난 게 4화라고 생각해요. 이상한 곳에서 기분이 좋아지고, 좀 특이한 행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게 다이아에게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웃음). 그런 부분이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는 말을 들으면, 좀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기쁘기도 해요.


- 허당 같은 언니라는 게 멋진 거죠.


코미야 : 그런 점이 잘 드러난 이야기였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다이아 씨라고 부르지 말아줘"라니, 너무 재밌잖아요 (웃음). 어떻게 부르든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이아는 굳이 그런 것에 신경을 쓰죠. 게다가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게 녹음을 하면서도 즐거웠어요. 다이아가 어디까지 껍질을 깨고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됐습니다.


- 다이아의 '성실하고 착실함', '든든하지만 구름 위의 존재'라는 평가는, 코미야 씨의 첫인상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미야 : 정말인가요. 확실히 얘기를 해 보기 전에는 무서워 보였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어요 (웃음). 그런데 막상 얘기를 해 보니 잘 듣지도 않고 적당히 둘러댄다고 해요.


- 그런가요!? 그래도 그런 의미에서도 다이아에 가깝지 않나요?


코미야 : 가까워요. 제 입으로 말하기엔 그렇지만 겉모습도 비슷하고, 특히 지금은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니까요. 키도 다이아가 162cm이고, 저도 거의 그 정도예요. 그리고 외로움을 잘 타는 점도 포함해서, 닮았다고 생각해요.


- 외로움을 잘 타시나요?


코미야 : 저는 잘 모르겠는데, 슈카가 "뭔 소리야? 아리사는 외로움을 잘 타잖아?"라고 말해서...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이 보기엔 외로움을 잘 타는 것처럼 보이나 봐요.


- (웃음). 그런데 8, 9화에서는 쿠로사와 자매의 자매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미야 : 8화의 벤치에서 루비와 얘기하는 장면은 정말 뭉클했어요. 다이아도 루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아무래도 여동생 앞이니까 꾹 참게 돼요. 루비는 느낀 감정 그대로를 드러내는 장면인데, 거기에 어디까지 답해 줘야 좋은 건지 그 조절이 어려웠어요. 하지만 역시 언니니까 참아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감정을 억누르듯이 표현했습니다. 1기에 비해, 둘의 마음이 더욱 강해졌다는 것을 느낀 장면이었네요. 감정을 억눌렀다고는 했지만, 저 자신은 엄청 감동했습니다.


- 그리고 10화에서는 3학년의 관계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코미야 : 멋지죠. 그리고 모두 자유롭고! 결국 '모두 멋대로 정한 거냐!'라고 (웃음). 하지만 저는 그 자유로움이 좋아요. 3명은 앞으로 졸업을 하고 헤어지게 되지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아마 똑같은 날에 누마즈에 돌아오고, "아, 있었군요"라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모일 것 같아요. 어느샌가 그곳에 있고, 지금까지와 아무 것도 변한 게 없는 분위기에서 얘기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지네요.


- 코미야 씨는 3학년 같은 청춘을 보내셨나요?


코미야 :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학교에서 청춘을 느낄 만한 게 별로 없었어요. 중학생 때도 클래식 발레를 쭉 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이 전혀 없네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활동을 하긴 했는데, 그때도 공부에 더 힘썼던 것 같아요.


- 그렇다면 다이아 같은 관계성이 부럽기도 한가요?


코미야 : 정말 동경해요. 드라마에서 청춘 학교 같은 게 자주 나오잖아요. 그런 걸 보면 부러워요. 그런 시기가 나에겐 언제 오는 걸까...


- 아직 없으시군요 (웃음).


코미야 : 다이아 같은 관계성도, 달달하고 가슴이 뛰는 관계성도 전혀 없어요. 가슴이 뛰는 일은 평생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지나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청춘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역할과 작품에 더 전념할 수 있었고,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 청춘을 체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반짝거리지는 않지만, 라이브처럼 조금 뜨거운 게 있으니까요. 다만 배우로서는 앞으로 가슴이 뛰는 청춘 작품에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 만약 학생 시절에 스쿨아이돌이 있었다면, 하셨을 건가요?


코미야 : 글쎄요... 분명히 힘들 거라 생각해요. 곡도 가사도 전부 직접 만들어야 하고, 의상도 만들어야 하니까요. 보통 아이들보다 더 힘들지 않을까요. 아마도 응원하는 쪽이었을까요. 학생 시절을 떠올려 보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요.


- 그런 점에서 다이아와 모두는 정말 대단하네요.


코미야 : 정말 대단해요! 노력하고 있고, 재능도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겠죠.






이니셜이 각각 'S', 'C', 'H', 'O', 'O', 'L'과 관련된 단어가 테마인 Q & A에 답해 주셨습니다!



S - Surprise : 그라비아 촬영 중에 계단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좋게 떨어져서 등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어요. 크게 다칠 수도 있을 정도로 넘어졌는데, 평소에 라이브로 몸을 단력한 게 도움이 되었네요 (웃음).


C - Curiosity : 개인 이벤트로 대만과 한국에 갔고, Aqours로서도 아시아권은 몇 번씩 발을 옮겼기 때문에, 아시아권의 언어를 공부하고 싶어요. 그 지역의 언어로 얘기하고 싶고 더욱 교류하고 싶네요.


H - Holiday : 휴일에는 침맞으러 가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고, 미용실에 가고... 이게 이상적이에요! 완전히 몸을 정비하고 싶어요.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거니까요. 그리고 만화를 읽으며 느긋하게 차를 마시면 최고입니다. 


O - Over : 올여름을 극복하고 싶어요. 더운 것도 햇살도 싫어서, 빨리 시원해졌으면 좋겠어요. 추우면 두꺼운 옷을 입어서 따뜻하게 만들면 되지만, 더우면 대책이 없으니까요. 정말 괴로워요!


O - Oppertunity : 중학교 2학년이 끝날 때쯤, 시부야의 교차로에서 지금의 사무소 관계자분들이 저를 스카우트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저는 없었을 테니까 그게 운명의 갈림길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L - Lucky : 얼마 전에 허리를 다쳐서 병원 예약을 잡아 놨는데, 점점 심해져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 때가 있었어요. 단념했었는데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받을 수 있게 돼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

성우 아니메디아 9월호 링크


리캬코

슈카슈

아이컁

킹쨩

아이냐

후리링


Nayuta 2018.09.19 13:18:21
녹두님 개추 - dc App 2018.09.19 13:19:21
다이아기랑 2018.09.19 13:26:08
검은색팬티스타킹 흑흑 잘 읽었슴다 - dc App 2018.09.19 13:46:2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086575 일반 아 판다운로드 지운ㅣ지 오래됐는데.. 뮤헬 2018-11-19 0
2086574 일반 글고보니 깃털 좀 많이 주워서 갤에 나눔할걸 그랫나.. 13 킬러 퀸 2018-11-19 0
2086573 일반 근데 유출 1일차 아님? 3 claris 2018-11-19 0
2086572 일반 이번 내한은 꼭가야지 4센마루 2018-11-19 0
2086571 일반 찐따라 다엥이랑 맥주한잔하러옴 11 4센하실카난 2018-11-19 0
2086570 일반 아쿠아 핍스 2주뒤가 란마츠네 AngelSong 2018-11-19 0
2086569 일반 누마즈까지 11키로 1 슈카슈♡요소로 2018-11-19 0
2086568 일반 이번에 산 굿즈정리 10 카드가 2018-11-19 0
2086567 일반 선발대 울어요 5 ㅇㅇ 2018-11-19 0
2086566 일반 어제 새벽감성에 물뽕이 더 찬 줄 알았는데 AsTimeGoesBy 2018-11-19 0
2086565 일반 아시아 투어 서울 발표하니까 주인님들이 서울 갈까 고민하시던데 4 물나와라 2018-11-19 0
2086564 일반 나리타 출국 널널하네 1 ㄱㅈㅎ 2018-11-19 0
2086563 일반 힘을 기른 슈카슈 vs 아무것도 안하는 에미츤 3 dz 211.36 2018-11-19 0
2086562 일반 뮤아로 커플링 맺으면 누가좋음? 10 죽은망고의노래 2018-11-19 0
2086561 일반 란마츠 20주년라이브 기자회견에 아쿠아나오네? 1 고돌희 2018-11-19 17
2086560 일반 누마즈역앞 놋포빵 현황 2 파이널라이브 2018-11-19 1
2086559 일반 밑에 글쿠 점검 글쌌는데 시간계산 잘못했다 1 ㅇㅇ 220.84 2018-11-19 0
2086558 일반 바이두 링크좀 5 안녕하실카난 2018-11-19 0
2086557 일반 상하이는 왜 한다고하는거?? 4 ㅇㅇ 2018-11-19 0
2086556 일반 찐돔 퇴장할때 바람이 빨리 꺼지라고 등 떠밀더라 1 ㅇㅇ 210.113 2018-11-19 0
2086555 일반 내한 자리 상관없이 만석 될거같냐? 7 킬러 퀸 2018-11-19 0
2086554 일반 누마즈역 벨마트 놋포 입하되었는데 오토노키 2018-11-19 0
2086553 일반 나쁜새끼들아 내자리는 떡상이였다 6 うちう 2018-11-19 0
2086552 일반 가장 좋아하는 캐릭 써봐!!! 14 Treehome 2018-11-19 0
2086551 일반 세컨드 서드 지금 달리면 보냐? 3 사루마센 2018-11-19 1
2086550 일반 여기서 뽕한번 더 폭발하네 3 늒비 2018-11-19 0
2086549 일반 사람들이 왜 힘들게 시간과 노력 들여서 자막 만드는지 좀 알것 같다. 6 Hwen 2018-11-19 29
2086548 일반 글쿠 요새 업데이트할 때 일쿠 업데이트 몰아서 하더라 2 길티길티 2018-11-19 0
2086547 일반 아 시바 좆망겜 5 ㅂㅈㄷㄱ 123.108 2018-11-19 1
2086546 일반 KBS아레나 크냐?? 11 4센마루 2018-11-19 0
2086545 일반 이번 일러 회장님 너무 초 이케맨이자너; 2 금신 2018-11-19 1
2086544 일반 유출 선발대 1시간뒤 근황 7 ㅇㅇ 223.38 2018-11-19 23
2086543 나눔/거래 판다 2 PRV 2018-11-19 0
2086542 일반 글쿠찐이 질문좀 2 정상인 2018-11-19 0
2086541 일반 살짝 기억폭행 하자면 2 ㅇㅇ 211.36 2018-11-19 0
2086540 일반 지스 블레이드짤 폰으로 노출값하고 보정 살짝만 만짐 8 향님이야 2018-11-19 25
2086539 일반 글쿠 성설곡 나왔는데 앨범그림은 아쿠아네 3 호노니코 2018-11-19 0
2086538 일반 근데 안쨩이 진짜 아쿠아의 리더가 된건 진짜 운명인듯... 2 물나와라 2018-11-19 0
2086537 일반 비행기 탔는데 7 치카요우루비 2018-11-19 0
2086536 일반 혹시 빤짝이 교환할사람? 2 여차 2018-11-19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