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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 요시코: "오늘은 리리의 생일파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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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컁컁아이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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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17437
- 2018-09-19 10:15:53
원본: http://www.lovelive-ss.com/?p=18895
원제: 善子「今日はリリーの生誕祭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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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생일 ss임. 올해는 별로 재밌는 ss가 없어서 작년 ss 번역했음.
오, 의역 있음. 즐감
리코짱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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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오늘은 리리의 생일파티야!"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2:30.72 ID:M16CrLHg.net
요시코: "그래서 리리를 우리 집에 초대했어!"
요시코: "특별한 사람과 둘이서만 축하하고 싶으니까"
요시코: "뭐, 내 생일 때 리리네 집에서 축하받은 답례도 겸해서지만"
요시코: "그건 그렇고, 케이크는 의외로 쉽게 만들 수 있었네"
요시코: "스펀지케이크는 가게에서 팔고 있으니까 내가 한 것은 머랭을 만드는 거랑 과일을 자른 것뿐이었고."
요시코: "그러면 좀 성의 없어 보이니까 리리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도 만들었어"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3:17.44 ID:M16CrLHg.net
요시코: "자, 이제 곧 약속 시간이네."
요시코: "방도 잘 정리했고 이상한 냄새도 안 나고"
요시코: "기다리는 건 왠지 안절부절못하게 되네"
요시코: "기뻐해 주지 않으면 어쩌지.. 불안하네……"
요시코: "아니야…… 할 일은 다 했어"
딩동
요시코: "마침 리리도 왔나보네" 타탓
요시코: "네~!" 철컥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4:02.94 ID:M16CrLHg.net
요시코: "리리, 생일 축하해!"
리코: "후훗, 욧짱도 참, 문을 열자마자 축하해 주다니, 귀엽네 ♪"
요시코: "으, 시끄러워...///"
리코: "그렇게나 기대하고 있었구나~"
리코: "나도 알아, 나도 욧짱의 생일에 욧짱을 기다릴 때 같은 기분이었는걸"
요시코: "그도 그럴께 정말 좋아하는 리리의 생일이니까…… 나 나름대로 많이 축하해주고 싶은걸.... "
리코: "알고있어. 그치만 계속 밖에서 떠들면 이웃에 폐라고?"
요시코: "그러네……리리, 들어와"
리코: "응, 실례하겠습니다 ♪"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4:39.99 ID:M16CrLHg.net
― 요시코의 방 ―
요시코: "자, 그럼 다시 한번……리리, 생일 축하해!♪"
리코: "욧짱 고마워♪"
요시코: "리리랑 나는 70일 모자라는 동갑이었지만, 다시 1살 연상이 됐네..."
리코: "어머, 연상이고 아니고 이전에 내가 한 학년 선배가 잖아"
요시코: "그건 그렇지만 잠깐이라도 16살 동갑이었다고 생각하면 감회가 깊은걸"
리코: "그것도 그렇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5:15.90 ID:M16CrLHg.net
요시코: "본론으로 돌아가서 슬슬 내가 만든 것을 먹자?"
리코: "안에 이상한 것을 넣지는 않았지……?" 빤히-
요시코: "안 넣었어!"
리코: "아무리 타천사님이라도 사람의 생일에 장난은 치지 않는다고 믿을게"
요시코: "당연하지……"
요시코: "이번에는 케이크만 아니고 리리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만들었어"
리코: "맛있네, 그래도 좀 양이 많은 것 같은데"
요시코: "재밌어서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렸어...///"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5:44.42 ID:M16CrLHg.net
요시코: "아, 마실 거 가져올 테니까 리리 먼저 먹고있어도 괜찮아?"
욧짱: "음……욧짱의 앞에서 먹고 싶으니까 기다릴게"
요시코: "아, 알겠어///" 딸그락
리코: "후훗, 또 얼굴을 붉히고, 정말 귀엽다니까♪"
요시코: "들리거든!///"
리코: "미아-안 ♪"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6:22.64 ID:M16CrLHg.net
요시코: "가져왔어" 딸그락
리코: "어머, 빠르네!"
요시코: "그냥 음료수를 가져왔을 뿐이니까"
요시코: "그것보다 이상한 짓은 안 했지?"
리코: "안 했다구?"
리코: "하고 싶어도 이런 짧은 시간에는 아무것도 못 해."
요시코: "그건 그렇네"
리코: "그런데 읽은 동인지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건 그만두는 게 좋아?"
요시코: ""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7:00.73 ID:M16CrLHg.net
요시코: "아하하……제대로 치우려고 했는데……"
리코: "나니까 망정이지, 어머니나 루비짱, 하나마루짱이였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요시코: "루비나 하나마루는 몰라도 엄마한테는 들켰어....."
리코: "어머, 의외네……욧짱 어머니, 분명히 선생님이셨으니까 인정받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시코: "어떤 의미로 포기하고 있어…… 학교 안 나갔을 때 별로 혼나지 않았던 것도 그 연장 선상이라고 생각해..."
리코: "욧짱……"
요시코: "분위기가 칙칙하게 됐으니까 빨리 먹자?"
리코: "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7:29.98 ID:M16CrLHg.net
리코: "그럼 우선은 샌드위치부터……" 냠냠
리코: "평범하게 맛있어 ♪"
요시코: "그러니까 이상한 건 아무것도 안 넣었다고 했잖아" 냠냠
리코: "제대로 내가 좋아하는 삶은 달걀 샌드위치를 만들어줘서 기쁘네♡"
요시코: "리리가 라이브 때 마다 콜& 리스폰스로 할 정도로 좋아하는 걸 빼먹을 리가 없잖아"
리코: "그건 딱히 좋아해서 넣은 건 아닌데 ..///"
요시코: "케이크도 있으니까 먹어봐"
리코: "응, 잘 먹을게……" 냠냠
리코: "이것도 무난하게 맛있네."
요시코: "무난하지 않은 케이크 같은 건 나도 먹고 싶지 않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8:05.06 ID:M16CrLHg.net
리코: "그치만 욧짱은 내가 실수해서 크림 대신 마요네즈를 넣은 슈크림도 맛있게 먹었잖아……"
요시코: "그거 마요네즈였어!?"
요시코: "다른 거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 했는데...."
리코: "욧짱……병원 가자……?"
요시코: "너무해!?"
리코: "하지만 욧짱이 걱정인걸…… 평소에도 타천사의 눈물 같은 것만 먹을거같고……"
요시코: "그건 여름 하면 매운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만든 것 뿐이라고?"
리코: "그치만 초콜릿에도 매운 걸 넣었던 것 같은데……" 빤히-
요시코: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 할 정도로 후회하고 있습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8:33.34 ID:M16CrLHg.net
요시코: "후우…… 그렇게 많았는데 의외로 다 먹을 수 있었네"
리코: "그리고 욧짱이 제대로 요리할 수 있다는 걸 안 것도 크지"
요시코: "요리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리코: "그거로도 충분해"
요시코: "칭찬이라고 생각할게"
리코: "그러니까 또 욧짱의 요리를 먹게 해 줘?"
요시코: "생각해 볼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9:01.85 ID:M16CrLHg.net
요시코: "이제 다 먹은 것 같으니까…… 지, 선물이야! 리리!♪"
리코: "후훗, 기쁘네 ♪"
요시코: "벽쿵 이외에도 리리가 좋아할 만한 동인지를 넣었어 ♪"
리코: "고, 고마워///"
요시코: "어머나, 생일 선물로 백합백합한 벽쿵 동인지를 준 사람답지 않은 반응이네 "
리코: "이거랑 그건 다르다고///"
요시코: "집에 도착하고 나서 열어보라고?"
리코: "알고 있습니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19(火) 23:59:28.66 ID:M16CrLHg.net
……
…
리코: "오늘은 정말 좋은 하루였어 ♪"
리코: "욧짱의 보통의 여자아이 같은 모습도 봤고 ♪"
요시코: "시끄럽네///"
요시코: "타천사라도 그럴 마음이 드는 날은 있어!"
요시코: "내일부터는 언제나 처럼 요하네니까!"
리코: "네네" 쓰담 쓰담
요시코: "우웃...///"
리코: "그럼 내일 보자, 욧짱♪"
요시코: "응!"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20(水) 00:00:01.94 ID:BPd7ILcA.net
― 리코의 방 ―
리코: "자, 욧짱은 어떤 동인지를 줬으려나 ♪" 부스럭 부스럭
여러 장르의 백합책들 "여어"
리코: "꽤나 괜찮은 센스네♪" 툭
리코: "아, 한권 떨어졌네" 스윽
야한 백합책 "여어♡"
리코: ""
리코: "욧짱은 어떻게 산 거야……///"
그날 밤 리코짱의 방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는 것이 옆집의 치카짱의 증언입니다.
끝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9/20(水) 00:01:34.66 ID:BPd7ILcA.net
쓰던 중에 날짜가 넘어갔지만 리코짱 생일 축하해!
Myosotis | 2018.09.19 11:18:05 | |
리캬코 | 요하리리 좋아요 | 2018.09.19 11:2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