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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 누군가 연성해줄때까지 두서없이 올려보는 다이 x 에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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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와아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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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11757
  • 2018-09-16 15:05:40
다이아가 8세 되던해의 여름
어머니와 당시 6살배기였던 여동생 루비와 함께
어머니 손 꼭붙잡고서  도쿄에 있는 친척댁에 방문하게 되었을때
겪었던 도쿄의 어느 전철역안에서 겪었던 다이아의 평생 잊지 못하는 짧은 추억


그것은 한창 호기심 많고 궁금한게 많았던 6살꼬맹이 루비에게 쿠로사와 자매의 모친은
한시도 눈을 한시도 뗄수 없었고
그만큼 다이아가 또래보다 의젓하고 똘똘한 아이임을 의심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사건

칭얼대는 루비를 달래기 위해 잠깐 다이아에게서 잠시 눈을 뗀 사이에
어린 다이아는 본의아니게 지하철 승하차를 위해 몰려드는 인파에 휩쓸려 사라졌고
다이아 본인 역시 어머니가 방금전과 같이 어머니가 곁에 함께 걷고 있으리라
착각을 했었기에 아무 의심없이 한참을 걷게 되고 이윽고 어머니와 루비가 없어졌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에 당황한 다이아는 당장이라도 울음이 나올것 같았지만 한번 꾹참고서
일단 방학전 선생님에게서 배운 "미아가 되었을때는 그자리에서 그대로 기다리며 경찰아저씨나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가르침을 떠올렸지만.  

인구 수가 많지않고 한적한 시골어촌인데다 범죄율 집계란게 무의미한 조용한 누마즈에서 태어나서 나고 자란 다이아에겐
길을 잃어 미아가 된다라는 개념은 전혀 생소했기에
이마저도 겨우 미아가 되었을때는 그자리에서 기다립니다
까지밖에 기억해내지 못하였고.
어른과는 다른 어린아이의 시간감각으로 그렇게
수시간( 그래봤자 십여분도 안되지만)을 기다렸지만
어머니는 그 시각 역무원에게
다이아의 실종을 알린뒤 역무원들과 다이아를 찾아나서기 시작할 즈음이지만
다이아가 이동한 방향의 방향을 향해 수색을 시작하였다

이윽고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한 다이아는 나들이 가방에  혹시나 어머니가 미아가 되었을때를 대비해 넣어둔
누마즈 본가의 주소 그리고 목적지인 친척댁의 주소와 전화번호 종이를 꺼내들어 스스로 찾아가기로 결심하고
지하철 노선도를 찾아 목적지를 찾아보려하지만. 설령 목적지 도착역을 알아도 어른조차 헤매는
일본의 극악한 노선도를 해석해 내기엔 다이아의 어린 머리로는 무리였고
결국 몇번이나 참았던 울음이 터져버리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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