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초보 핫산이라 오/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은 환영합니다. 재밌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

요시코「쿨……」리코「욧짱이 자고 있어」

원제: 善子「くー……」梨子「よっちゃんが寝てる」

원글:  http://www.lovelive-ss.com/?p=9726

1: ◆ZTPjpycbhE 2016/07/30(土) 19:45:40.19 ID:waFC89+c0

리코: "또 밤늦게까지 악마 소환 의식 같은걸 하고 있던 걸까." 

리코: "정말, 밤샘은 몸에 좋지 않은데." 

요시코: "쿨~쿨-……" 

리코: "그나저나 정말 기분 좋게 자고 있네" 

리코: "……"주저 

리코: "이렇게 기분 좋게 자고 있으면 장난이라도 치고 싶어진다구" 근질근질

3: ◆ZTPjpycbhE 2016/07/30(土) 19:48:23.98 ID:waFC89+c0

리코: "우선은 이것." 슥 

리코: "욧짱의 경단에 연필을 찔러보고 싶었어. " 

리코: "깃털을 꽂는 걸 본 후 부터 쭉 해보고 싶어서" 근질근질 

리코: "에잇!" 푹 

요시코: "으, 으응……?" 

리코: "!" 오들오들

요시코: "쿨...쿨..." 

리코: "세이프" 후우

4: ◆ZTPjpycbhE 2016/07/30(土) 19:53:06.72 ID:waFC89+c0

리코: "다음은 자는 사람에게 치는 장난의 정석!" 

리코: "쿡쿡 찔러 보자!" 

리코: "……" 쿡쿡 

요시코: "음-……" 움찔움찔 

리코: "……!" 쿡쿡쿡쿡 

요시코: "음-……!" 움찔움찔 

리코: "..........." 

리코: "천사야, 천사!"파아아아아아아아아

5: ◆ZTPjpycbhE 2016/07/30(土) 19:58:32.69 ID:waFC89+c0

리코: "그리고, 욧짱이라고 하면 날카로운 코." 

리코: "욧짱의 매력 중에 하나지." 

리코: "이런 미인인데 입을 열면 안쓰러워." 

리코: "그래도 그런 점이 귀엽지만." 

리코: "코 잡아 볼까나." 

리코: "에잇!" 꽉

요시코: "……응! 음..!" 아등바등

리코: "……" 놔줌

6: ◆ZTPjpycbhE 2016/07/30(土) 20:01:17.76 ID:waFC89+c0

요시코: "쿠우, 쿠우..." 

리코: "오, 이래도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숙면 중인 거네." 

리코: "다시 한번" 꽉 

요시코: "응!" 아등바등 

리코: "……" 놔줌 

요시코: "쿨.." 

리코: " 귀여워~!" 쓰담 쓰담 

요시코: "에헤헤...쿨...쿨..."

7: ◆ZTPjpycbhE 2016/07/30(土) 20:05:44.66 ID:waFC89+c0

리코: "또 생각나는건 매직으로 장난!" 

리코: "근데 그건 평범해서 재미 없으려나." 

리코: "……!" 번뜩

리코: "키스 마크를 새겨주자!" 

리코: "욧짱, 좀 미안해" 슥

요시코: "응, 쿨-쿨-" 

리코: "목덜미가 좋겠네" 

리코: "실례하겠습니다."

8: ◆ZTPjpycbhE 2016/07/30(土) 20:08:13.10 ID:waFC89+c0

리코: "읏" 쪽

요시코: "응.……" 

리코: "읏" 쪽

요시코: "으응, 쿨쿨" 

리코: "이걸로 됐으려나?" 슬쩍 

리코: "오, 훌륭한 키스 마크" 

리코: "욧짱은 일어나서 이걸 보고 어떻게 생각하려나" 킥킥

9: ◆ZTPjpycbhE 2016/07/30(土) 20:11:35.06 ID:waFC89+c0

리코: "앗! 중요한 걸 잊고 있었다!" 

리코" 이렇게 귀여운 잠든 얼굴을 안 찍고 어쩌려는 거야! 리코!" 

리코: "빨리 사진 찍고 잠금 화면을 욧짱의 자는 얼굴로 바꿔야지!" 찰칵 

리코: "……찍는 김에 키스 마크도" 찰칵 

리코: "어휴, 일어나기 전에 생각나서 다행이야" 절레절레

리코: "그나저나 이렇게 여러 가지 장난을 쳤는데 아직도 일어나지 않네." 

요시코: "음냐... 음냐... 리리......" 

리코: "!"

10: ◆ZTPjpycbhE 2016/07/30(土) 20:14:53.77 ID:waFC89+c0

리코: "잠꼬대인 거지……?" 

요시코: "쿠우..." 

리코: " 귀여워……" 

리코: "…… 좋아. 귓가에서 사랑을 속삭여 보자." 

리코: "요시코, 사랑해" 멋진 목소리 

요시코: "음……"음냐음냐" 

리코: "리리의 키스로 요시코를 영원한 종을 만들어 줄게" 멋진 목소리 

요시코: "……읏"

11: ◆ZTPjpycbhE 2016/07/30(土) 20:17:22.82 ID:waFC89+c0

리코: "요시코, 결혼하자" 멋진 목소리 

요시코: "……" 카아아아아아아아아 

리코: "어라……?" 

요시코: "........" 새빨간 얼굴 

리코: " 욧짱, 혹시 일어나 있어...?" 

요시코: "쿠, 쿨 쿨" 

리코: "일어나있지!?" 카아아아아아아아아 

요시코: "사람이 자는데 귓가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

12: ◆ZTPjpycbhE 2016/07/30(土) 20:20:57.77 ID:waFC89+c0

리코: "그, 그게 여러 가지 장난이 하고 싶어져서..." 

요시코: "장난...? 아! 경단에 뭔가 꽂혀있어!" 

요시코: "이거, 연필...?" 

리코: "꽂아 보고 싶어서" 

요시코: "초등학생이냐!?" 

리코: "욧짱이 할 말인가……" 

요시코: "깃털은 괜찮아! 멋지니까!" 

리코: "과연 멋있으려나……"

13: ◆ZTPjpycbhE 2016/07/30(土) 20:23:36.77 ID:waFC89+c0

요시코: "얼굴에 낙서 같은 건 안 했겠지?" 손거울 슥 

리코: "아" 

요시코: "음……" 빤-

요시코: "……뭐, 거기까지 어린애는 아니지." 탁

리코: "응……?" 

요시코: "치카나 마리였으면 절대 이마에 고기라던가 썼을 거야" 

리코: "아, 저기 욧짱……?" 뻘뻘

14: ◆ZTPjpycbhE 2016/07/30(土) 20:26:37.75 ID:waFC89+c0

요시코: "잤더니 목마르네. 뭐라도 사 올 건데 리리는 뭐 마실래?" 

리코: "그게.. 나는 그다지 ― ―" 

요시코: "그래?, 그럼 사 올게" 

리코: "아, 욧짱!" 

요시코: "뭐야?" 

리코: "키 ― ―" 

요시코: " 키?" 

리코: "조심해서 다녀와" 

요시코: "……저기 자판기에 갈 뿐이지만, 뭐 조심할게. 고마워." 탁

15: ◆ZTPjpycbhE 2016/07/30(土) 20:30:12.01 ID:waFC89+c0

리코: "위험하다구……. 만약 다이아 씨 눈에라도 띄면 위험하다구……" 안절부절 

다이아:『요, 요시코 씨! 뭔가요 그 목의 멍 같은 것은!』 

요시코:『멍? 성흔이려나?』 

리코: "……도망가자." 

다이아:『그건 흔히 말하는, 키스 마크가 아닌가요……?』 부들부들 

요시코:『에? 키스 마크?』 

요시코:『 ― ―!』 카아아아아아아아아

16: ◆ZTPjpycbhE 2016/07/30(土) 20:35:14.06 ID:waFC89+c0

요시코: "사쿠라우치 리코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리코: "미안 욧짱!" 창문으로 휙 

다이아: "리코 씨와 그런 행위를 하고 있었군요!?풍기 문란이에요!" 

리코: "아니에요! 그냥 장난이라구요!" 

요시코: "이거 어쩔거야! 이런 보이는 곳에!" 

리코: "반창고라도 붙여둬!" 

다이아: "리코 씨!"탓 

요시코: "리리!"탓

17: ◆ZTPjpycbhE 2016/07/30(土) 20:38:43.46 ID:waFC89+c0

리코: "……미소녀 두사람에게 쫓기는 상황이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나는 행복한 것인지도 몰라" 

다이아: " 기다리세요! 두 사람 한꺼번에 학생회실에서 지도입니다!" 

요시코: "이것 봐, 리리가 이상한 짓을 하니까 귀찮게 됐잖아!" 

요시코: "이 바보 나시코! 기다려!" 

리코: "아니, 행복이 아니네……" 

리코: "이제 장난은 신물이 나……" 하하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