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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번역] 성우 아니메디아 슈카슈 인터뷰
글쓴이
우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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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09293
  • 2018-09-12 13:10:22

성우 아니메디아 9월호


3rd 라이브에 대해



- 3rd 라이브 투어가 무사히 끝났는데, 시작할 때는 어떤 마음이셨나요?


사이토 : 과거 2번의 라이브와는 다른 긴장감이 있었어요. TV 애니메이션 2기에 맞춘 내용이었기 때문에, 저희 라이브의 매력이기도 한 영상과 무대의 싱크로율이 더욱 요구되기도 했고, 그런 가운데 어떻게 하면 요우쨩과 하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쭉 생각했어요. 그리고 2기를 짊어진 이상, 많은 '반짝임'을 보여드려야만 했고, 진정한 의미에서 2기의 막이 내려갔다는 의식과 긴장감도 있었어요.


- 라이브도 3회차인데, 익숙해진 부분도 있었나요?


사이토 : 아니요, 오히려 부담감이 점점 늘어났어요 (웃음).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스쿨아이돌 활동을 통해 성장해 가는 여자아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희도 똑같이 성장해 가야만 해요. 성장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가장 실감하실 수 있는 건 역시 라이브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성장을 보여드리지 못하면 팬분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일뿐만 아니라, 보러 와 주신 분들에게 큰 실례이기 때문에, 성장했다는 것만큼은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나 성장이 없는 라이브 같은 건 단순히 재미없으니까요. 그런 라이브가 되지 않도록, '매번, 역대 최고의 라이브로 만들자!'라고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 라이브 첫날에 참석했는데, 즐거워서 세 시간 반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사이토 :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빠르게 느껴졌어요! 체감 10분 정도로 (웃음). '어라? 벌써 앙코르!?', '앞으로 3시간 정도는 전혀 문제 없다구?'라는 생각을 했어요 (웃음).


- 다시금 라이브의 구성을 되돌아보면,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가득했네요.


사이토 : 특히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 'WATER BLUE NEW WORLD'였어요.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TV 애니메이션 속의 빠르게 갈아입기는 재현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을 텐데, '그걸 우리의 힘으로 해냈어!'라는 기쁨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전하고 싶네요! (웃음). 빠르게 갈아입기는 모두에게 각자 역할이 있는데, 그게 하나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어요. 그것만으로도 엄청 긴장했고, 무사히 끝냈을 때는 최고로 행복했어요. 한편,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건 ''MY LIST' to you!'였어요. 설마 그렇게나 달~달한 느낌의 안무일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웃음). 귀여움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무척 고민했습니다.


- 안무가 어려웠나요?


사이토 : 어렵다기보다 저에게는 귀여움이라는 요소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귀여워질 수 있는 건지를 몰랐어요 (쓴웃음). 그래서 엄청 연구했습니다. '오! 이 각도, 귀엽지 않아!?', '방금, 내숭 떠는 거 꽤 괜찮았는데!'라고 하면서 (웃음).


- 그런 고생을 하셨군요 (웃음). 'WATER BLUE NEW WORLD'는 반대로 무척 멋졌어요.


사이토 : 어른스러웠죠. 요우쨩의 머리 모양도 보기 드문 묶은 머리였어요. 그런데 노래가 끝나면 즉시 대기실에서 머리 모양을 원래대로 돌려야만 해요. 그뿐만 아니라, 라이브 후반에는 1곡마다 의상이 바뀌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마치 싸우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걸요 (웃음).


- 말씀하신 대로, 막판에는 그야말로 노도의 전개였습니다.


사이토 : 후반에는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을 시작으로, Saint Snow와 함께한 'Awaken the power'로 이어졌고, 그 후에는 'WATER BLUE NEW WORLD'였으니까요. 'Awaken the power' 다음에는 Saint Snow가 무대에 남아서, MC로 회장을 달아오르게 해주셨어요. 2명이 없었다면, 그런 흐름으로 곡을 구성할 수는 없었을 거예요. 


- 1곡마다 회장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졌어요.


사이토 : 게다가 결정적인 게 '푸른 하늘 Jumping Heart'! 모두에게 '마지막 힘까지 짜내서 불러 주세요!'라고 하고 싶었어요 (웃음). 그런데 앙코르 3곡까지 함께 불러 주셔서, 정말 '얼마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야!?'라며 놀랐어요 (웃음). 그런데 저는 모두의 목소리를 들으면, 회장이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행복해요. 게다가 먼저 자발적으로 노래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런 분위기는 지금까지의 라이브나 팬 이벤트 등을 통해 만들어진 것 같아서, 그 점에서도 기뻤어요.


- 솔로곡 'Beginners Sailing'은 어떠셨나요?


사이토 : 처음으로 팝업에 도전했어요! 처음에는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웃음), 원래 점프력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높이 뛰어서 착지할 때 다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어요. 스태프분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호흡을 맞춰 갔습니다. 그런데 오사카홀에서는 너무 높이 뛰었는데, 라이브 후에 와 주신 분들의 트위터에 "2m 정도는 뛰었지?"라고 쓰여 있기도 했어요 (웃음).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높이 뛰지는 않았지만, 좀 놀라게 한 것 같아요.


- 등장한 후부터의 연출에서는 활발한 요우쨩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이토 : 엄청 뛰어다녔죠 (웃음). 솔로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건 춤추기보단, 무대를 달려 나가는 게 더 요우쨩다울 것 같아'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제 솔로곡은 2일차의 첫 솔로이기도 해서, 멋대로 '내가 여기서 분위기를 띄워야 해'라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었어요. 게다가 '앞으로 4곡만큼의 쉬는 시간이 있으니까, 여기서 파워를 전부 쓰자'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해 버려서, 그렇게 막무가내인 퍼포먼스를 하게 됐네요 (웃음). 안무 선생님도 "무대 위에서 그렇게나 뛰어다니는 사람은 처음 봤어"라고 하셨어요 (웃음).


- 체력적으로는 괜찮으셨나요?


사이토 : 회장에 들어간 후의 리허설에서는 엄청 힘들었어요 (웃음). 그런데 본 무대에서 관객분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아드레날린이 팍팍 나와서, 걱정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덕분에 모두에게 '체력 괴물'이라는 말을 듣게 됐는데요 (웃음). 아 맞다, 요우쨩다움이라는 의미에서는, 그 솔로곡에서 멤버들 모두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서, 움직임도 많은 심사숙고를 했습니다.


- 어떤 건가요?


사이토 : 이 곡은 치카쨩을 응원하는 듯하면서도, 다른 멤버들과도 마주한 노래이기도 해요. 8명을 느끼면서 노래하고 싶어서, 안무에 하나마루쨩의 '오하나마루' 등 멤버들 각자를 상징하는 안무를 넣었어요. 그리고 와 준 분들 중에도 하루밖에 라이브에 오지 못해서, 다른 날의 솔로를 듣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남은 멤버들의 모습을 느껴 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무대 위에서 항상 Aqours로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게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니까, 관객분들도 항상 그녀들의 존재를 느껴 주셨으면 좋겠네요.






Q & A



Q. 라이브 & 팬미팅과 해외 이벤트 등, 지금까지의 활동 중에 추억으로 남아 있는 에피소드는?


A. 다양한 곳으로 가서 즐거웠어요. 배웅으로 팬분들과 얘기도 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모든 회장이 객석이랑 거리가 가까웠어요. 처음에는 조금 부끄러웠지만, 팬분들의 얼굴을 보는 게 점점 즐거워졌습니다.


Q. Saint Snow PRESENTS LOVELIVE! SUNSHINE!! HAKODATE UNIT CARNIVAL'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A. Saint Snow를 정말 좋아하는데, 두 명이 무대 뒤나 무대에 선 순간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둘 다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Aqours의 1st 라이브가 떠오르기도 해서 많은 자극을 받았네요.


Q. 3rd 라이브 투어 'Aqours 3rd LoveLive! Tour ~WONDERFUL STORIES~'의 공연 중에 즐거웠던 것은?


A. 지금까지 9명이었던 대기실이 11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렇게 떠들썩해지는구나'라며 신선함을 느끼면서 (웃음), 매번 모두와 얘기를 하는 게 즐거웠어요. 오사카의 타코야키와 후쿠오카의 라면 케이터링도 최고였어요!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4th LoveLive! ~Sailing to the Sunshine~을 향해, 캐스트분들의 각오를 들어 보았습니다!



사이토 : 처음 들었을 때, 순수하게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웃음). "몰래카메라입니다"라고 말해도 놀라지 않았을 테고, 오히려 안심했을 거예요 (웃음). 하지만 하기로 한 이상, 저희를 키워 준 모든 분들에게 은혜를 갚는 라이브로 만들고 싶어요!






2기에 대한 마음



- TV 애니메이션 2기는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통폐합이 결정된 충격적인 전개였습니다.


사이토 : 정말 놀랐어요. 분명히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통폐합이 결정됐을 때는 '아, 더 이상은 안되겠다...'라며 진심으로 침울해졌어요. 하지만 그 후 '학교가 폐교된다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다'라는 것을 학교의 모두에게 배워서, Aqours로서 '러브라이브!'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게 됐어요. 그게 그녀들답기도 하고, '맞아! 추억은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아!'라는 것을 다시금 배운 것 같아요.


- 13화를 맞이했을 때는 어떤 심정이셨나요?


사이토 : 한마디로 하면, Aqours 멤버들에게 '찾고 있었던 '진짜 반짝임'을 발견하게 돼서 다행이네'라는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뭔가 부모와도 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웃음). 한 명 한 명이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이 기뻤고, 앞으로 그녀들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이야기의 뒤를 알고 싶어졌어요.


- 확실히 2기에서 9명의 성장은 놀라울 정도였죠.


사이토 : 속도가 장난 아니었네요 (웃음). 1기에서는 조금씩 시간을 들여 단결해 가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2기에서는 확고한 관계성을 바탕으로 각자가 자신의 길을 걸어갔어요. 물론 '다 함께 빛나자'라는 목표는 같지만, 모두가 자신만의 나아가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에 고민이 점점 사라졌고, 그만큼 성장 스피드도 빨라진 것 같아요.


- 그럼 Aqours로서, 또 와타나베 요우로서 터닝 포인트였다고 생각한 부분을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사이토 : 'MIRACLE WAVE'는 에피소드를 포함해서, Aqours가 크게 변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 1기의 '정말로 좋아한다면 괜찮을 거야!'는 처음으로 Aqours로서 3명이 노래한 시작의 곡이라서 많은 추억이 담겨 있는데, 2기의 'MIRACLE WAVE'는 그녀들이 한 계단 더 올라간 듯한 느낌의 곡입니다. 그리고 요우쨩의 이야기 중에 정말 좋아하는 것은, 11화의 폐교제에서 치카쨩에게 "쭉 동경해 왔어"라고 전하는 장면이에요. 그녀의 그런 마음은 왠지 모르게 알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그려져서 제 마음도 시원해졌어요. 그런데 요우쨩은 1기에서도 그랬지만, 매번 11화에서 각성을 하네요.


- 그러고 보니 1기에서도,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답답한 마음을 확실히 치카쨩에게 전한 것도 11화였군요.


사이토 : 요우쨩은 항상 한 발 물러서서 주위를 보고, 배려를 하고 있는데, 마지막에는 진심을 드러내고 큰 성장을 해요. 그 모습을 이번에도 볼 수 있어서 기뻤어요.


- 모두를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끌어 주는 존재이기도 하죠.


사이토 : 맞아요. 실은 그녀는 양쪽의 포지션을 다 담당하고 있어요. 하지만 겉으로 알기 쉽게 끌어 주는 게 아니라,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치카쨩과 모두를 긍정적이게 만들어 줘요. 예를 들어 'MIRACLE WAVE'에서도 치카쨩이 밤늦게까지 백덤블링을 연습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어요. 실은 요우쨩이 신체능력적으로 더 성공할 확률이 높죠. 하지만 거기서 "내가 할까?"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고, 치카쨩이 지쳐 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젠 그만하는 게 좋겠어"라는 말도 하지 않아요. 그저 응원할 뿐이였죠. 하지만 그게 오히려 치카쨩의 힘이 되는 거예요. 그러고 보니, 7화에서 학교 통폐합 결정을 다 같이 기다리고 있을 때, 혼자서 바닥에 앉아 "왠지 좀 지쳤어"라는 의외의 발언을 했어요. 저도 처음에는 그 대사에 엄청 놀랐는데, 분명 그녀는 그렇게 그 장소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거예요. 모두의 표정이 흐려지고, 기분이 안 좋아졌을 때, 나직이 한마디를 해서 모두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있어요.


- 그야말로 지켜보면서 받쳐 주고 있는 거네요.


사이토 : 분명 요우쨩은 Aqours에 들어온 후에 그런 포지션이 된 게 아니라, 옛날부터 변하지 않았던 거라 생각해요. 항상 치카쨩의 옆에 있고, 그녀를 받쳐 주고 있었다. 그런 성격이 Aqours의 멤버들과 함께 행동하면서,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 그러면 사이토 씨 본인은 고등학생 시절에 반에서 어떤 존재였나요?


사이토 : 저는 튀고 싶어 하는 사람이였어요 (웃음). 모두가 즐거워해 준다면 어떤 일이든 했습니다. 낯을 가린다는 것을 몰라서, 반에 다양한 그룹이나 항상 혼자 행동하는 아이와도 사이가 좋았구요. 그렇게 앞에 나서지 않더라도, 한 발 물러서서 반 내의 중개 역할 같은 일을 하는 존재였네요.


- 어쩐지 '내츄럴 본 요우쨩' 같네요 (웃음).


사이토 : 그렇네요! (웃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안에서는, 성격이나 명랑함으로 봤을 때 요우쨩에 가장 가까웠던 것 같아요.


- 그 시절, 열중했던 것은?


사이토 : 춤에 청춘을 걸었어요!! 친구들과 놀기도 했지만,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춤 실력을 키워서 다양한 무대에 서는 거야!'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동시에 초조함도 느꼈어요. 어린 시절부터 탤런트 같은 화려한 직업을 동경했는데, 고등학생이 돼서도 아무 결과를 남기지 못해서 무서웠어요.


- '고등학생이 돼서도'라는 건 뭔가 서두르는 이유가 있었나요?


사이토 : 아뇨, 단순히 학생 시절에 활약하고 싶었어요. 정말 제멋대로인 이미지인데, 역시 '여고생'이나 '10대'라는 직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웃음).


- 그렇다는 건 실제로 스쿨아이돌부가 있었다면, 기회를 잡기 위해 들어갈 타입이겠군요.


사이토 :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아이돌다움'이나, 이른바 '귀여움'이라는 게 어떤 건지를 전혀 몰라서... (웃음). 그러니까 들어갔더라도, 아이돌다운 표정이나 행동을 하지 못해서 주위에 민폐를 끼쳤을 것 같아요.


- 그렇군요 (웃음). 그럼 굳이 여쭤보겠는데, 사이토 씨가 '이건 틀림없이 제일 귀여워!'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이토 : 개! (웃음).


- .....호우 (웃음).


사이토 : 그렇다고 해서 제가 개 흉내를 내도, 그게 귀여운 건 아니잖아요 (웃음). 아니 물론 귀여운 사람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그 귀여움을 제가 낼 자신이 없어요.


- 그래도 이번 특집을 보고, 사이토 씨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독자는 분명히 많을 겁니다. 그러니까 자각하지는 못해도, 귀여움이 드러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사이토 :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죠. 그런 일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웃음), 앞으로도 귀여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니셜이 각각 'S', 'C', 'H', 'O', 'O', 'L'과 관련된 단어가 테마인 Q & A에 답해 주셨습니다!



S - Surprise : 일 때문에 집에 없을 때가 많은데, 어느 날 송사리가 죽어 있었어요... 다음에는 더 확실히 공부해서 기르겠습니다!


C - Charmpoint : 속눈썹! 처음으로 같이 일하는 메이크업 담당분들은 꼭 "속눈썹연장 한 거야?"라고 물어봐요. 천연이에요. 엄청 길고, 색도 진해요. 최고의 속눈썹을 손에 넣었습니다!


H - Holiday : 자요 (웃음). 쉬는 날에도 습관이 돼서 눈이 일찍 떠지는데, 그 후에 두 번, 세 번 더 자고 있어요. 지금은 더워서 일어나게 되구요. 에어컨을 싫어하는데, 뭔가 좋은 방법은 없나요?


O - Over : 저자신. 다양한 곳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옛날부터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렇기에, 저를 극복하고 싶어서 매일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30세까지, 스스로를 자랑할 수 있도록 변하고 싶어요!


O - Once : 개로 만들어줘! 온 몸이 "말랑말랑~"이라며 어루만져지고, "귀여워~♡"라는 말을 그저 듣고 싶어요 (웃음). 하지만 개가 되면 라이브를 할 수 없어서 아쉬워요. 개도 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배워야겠어요.


L - Lucky : 얼마 전, 정말 좋아하는 과자인 '양배추타로'를 사러 슈퍼에 갔는데, 텅 비어 있었어요. 그래도 '어쩌면...'이라고 생각해서 손을 뻗어 봤더니 딱 1개가 남아 있었어요! 그보다 행복한 순간은 최근에는 없었네요 (웃음).


ㅎㅅㄷ 2018.09.12 13:13:52
치카치캉 번역 감사합니다 - dc App 2018.09.12 13:18:41
고돌희 잘읽었음 감사 2018.09.12 13:19:42
sia06 2018.09.12 13:31:36
SugarShuka 2018.09.12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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