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치카가 불평을 하는 장면에서 시작함.

요우쨩. 너무 하지 않아? 10년이나 된 소꿉친구를 놔두고, 그것도 하필 날 빼앗길까봐 울먹거렸던 리코쨩이랑.
그리고 리코쨩도, 너무해. 전학온 주제에 소꿉친구를 빼았다니, 레즈노호시에서 온 비치스케지 주제에...

저기... 태클 걸고 싶은 부분은 많이 있지만, 우선 하나만 물어볼게 / 응? 뭐야? / 그래서 날 부른 이유가 대체 뭐야? ㅡ 라는 대사랑 요하네가 등장.

에? 여기까지 듣고 모르겠는거야? 요시코쨩? / 요하네야! 그리고 아는 쪽이 이상할 것 같은데... /정석인 지모아이, 애니 공식의 요하리리, 저 두 사람을 갈라 놓을 수 있는 건 요시코쨩 밖에 없어!

그 말은 들은 요시코는 어이 없어 하면서 거절하고 떠나려고 하는데,

... 부탁을 들어주면, 리더의 권한으로 다음 유닛은 요하다이로 편성해줄게! / (흠칫) 크큭, 리틀 데몬의 부탁을 들어주는 건 주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 / 요시코쨩! / 그러니깐 요하네!
그리하여 치카의 요우리코 갈라놓기 대작전이 시작됨


아침 버스 안, 요우와 만난 요시코는 치카의 계획을 실행함.

요우쨩이 평소처럼 요시코쨩! 하면서 끌어안는데, 요시코가 평소랑 다르게 얌전함. 요우는 드디어 마음을 열어준거야? 하고 기뻐하는데, 가만히 있던 요시코가 요우 언니... / 어, 어어어어 언니???

치카가 생각한 계획은 혼자인 요우한테 어리광 부리는 여동생 요하네였음
사실은 평소부터 자기를 잘 돌봐주고, 항상 웃는 얼굴이 멋진 요우를 언니처럼 생각했다며, 준비해둔 스트랩을 선물함. 그러면서 같은 디자인의 스트랩을 자기도 달면서 언니랑 커플로 달고 싶다고 함.

감동한 요우가 요시코쨩!!! 하고 평소보다 더 끈적거리고 있는데, 딱 그 순간 버스를 탄 리코가 그걸 목격하고 '...하?' / 치카는 속으로 '계획대로!'


점심 시간

이제 리코쨩 차례야! / 그만둘래, 버스에서 날 쳐다보던 리리의 시선이... 속이 아퍼... ㅡ 요시코가 그만두려고 하는데
... 끝가지 해주면, 리더의 권한으로 다음 듀엣곡은 '유리의 화원'처럼 어른의 듀엣곡으로 해줄게! / 크큭, 방황하는 양이여 이 요하네님만 믿고 있으라고 !!!

볼 일이 있어서 혼자 음악실로 간 리코를 따라온 치카요시.
그래서, 리리는 어떤 계획인데? / 응? 리코쨩은 당연히 벽꾹이잖아? / 하? 그거 말고 계획은 없는거야? / 파이팅이야, 요시코쨩!
별다른 계획 없이 무작정 음악실로 떠밀려 들어간 요시코가 리코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데, 아까의 일 때문에 삐진 리코는 반응이 차가움

말을 걸려고 해도 흥! 이라고만 대답하는 리코에게 당황해서 패닉이 된 요시코가 에잇! 하고 무작정 손을 잡음. 리코가 당황해서 뭐하는거야??? / 아직. 모르겠어, 리리??? / 응? /// 실은, 요우와 사이가 좋은 리리를 질투했던거야

하와와 거리는 리코와 이케멘 요시코가 벽꿍을 하고 있는 걸 치카가 훔쳐보며 계획 성공이야! 이제 요우쨩은 내것이 으헤헤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책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림.

알고 보니 다이아가 리코와 만날 약속해서 음악실로 왔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요시코가 리코한테 벽꾹을 하고 있는걸 보고선 요시코쨩... 아니 요시코씨. 저희는 서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 보네요... 안녕히... 하면서 황급히 떠남.

요시코가 당황해서 아니야 다이아! 이건 다 치카가 시킨거야!!!! 라고 외치며 다급히 따라가고, 치카는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하는데 갑자기 양 옆에서 치카쨩??? 하는 소리가 들림. 음악실에 있던 리코와, 치카가 사라져 찾으러 온 요우가 사태 파악을 하고 분노함.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줄수 있을까??? / 잘못했어요!!! 라는 비명소리가 울림

마지막에 다이아가 좋아하는 푸딩을 앙~해주면서 화해한 요하다이 커플이랑, 즐겁게 수다를 떠는 요우리코, 그리고 한 구석에서 혼자 훌쩍 거리면서 밥을 먹는 치카


번역 막히니깐 저런 ss 보고 힐링하고 싶다. 작가님 어서 등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