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번역] 성우 학원 홍보 후리링 인터뷰
글쓴이
우리코
추천
33
댓글
13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08019
  • 2018-09-10 12:40:55

성우 아니메디아 10월호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가

성우의 기반을 닦은 학생 시절에 대해 들어 보다



Q. 후리하타 씨가 'AMG'에 입학을 결심한 이유는?


성우가 되고 싶어서 여러 곳을 조사했는데, 'AMG' 졸업생 중에 하타노 와타루 씨와 이토 카나에 씨가 저와 같은 나가노현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돼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원인지 직접 견학해 봤더니, 예의 바른 재학생들이 있어서 '안심하고 배울 수 있겠어!'라고 확신했어요. 바로 입학을 결심하고, '프리 레슨'에 참가했습니다. 프리 레슨에서는 예를 들면, 대본을 참가자들이 각자 자유롭게 해석해서 연기를 선보이는 수업이 있었는데, 표현하는 사람마다 다른 발상을 한 것을 실제로 보고 연기의 즐거움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프리 레슨을 통해 몰랐던 세계에 뛰어든다는 불안이 사라졌고, 한 달에 1번 열리는 그 레슨이 기다려졌습니다.


Q. 실제로 'AMG'에 입학한 후의 느낌은?


입학 직후, 선배님과 녹음 발표회에 갔던 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갑자기 본격적이네!'라고 놀랐었지만, 선배가 환영회를 열어 주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게 인상 깊었기 때문에, 저도 2년차가 됐을 때 1학년을 서포트하는 의원 자리에 입후보했습니다.

학원 축제에서 라이브로 더빙을 선보인 것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소년 역과 여성 역을 각각 연기하게 됐는데, 동시에 다른 유형의 역할을 한다는 것의 어려움, 역할과 마주하여 집중력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의 어려움을 실감했습니다. 이러한 벽은 프로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도 느끼고 있지만, 당시에는 친구들의 존재가 저를 받쳐 줬습니다. 모두가 꿈을 향해 열심히 하면서 어느샌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저도 뒤쳐지지 않도록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학생들 사이의 강한 유대', '선배가 후배를 도와준다'라는 것이 'AMG'의 좋은 전통입니다.



Q. 'AMG'는 인턴쉽이 활발한데, 후리하타 씨가 참가했던 작품은?


인턴쉽은 학원 내에 참가자 이름이 게시되거나, 오디션이 열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회가 생깁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외국 영화의 더빙에 'AMG' 졸업생인 마에노 토모아키 씨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녹음 현장이 'AMG'의 스튜디오라서 익숙했기 때문에, 다행히 긴장이 풀렸습니다. 프로분들은, 악역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목소리를 내거나, 연기하는 역할에 따라 몸동작을 바꾼다는 새로운 발견을 많이 했어요. 녹음 후의 친목회에도 불러 주셔서 업계의 이야기도 듣고, 1번의 인턴쉽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양식을 얻었습니다.

온라인 게임 'KRITIKA'의 오디션에는 학생 모두가 참여했는데, 심사를 반복한 끝에 최종적으로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게임은 혼자서 녹음을 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유우키 히로 선생님의 "대사를 말하지 않을 때의 호흡 간격이 중요해"라는 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우키 선생님을 비롯해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 모두가 현역 프로분들이라서, 모든 말이 금과 같았습니다. 지금에서야 의미가 이해되는 것도 많고, 정말 중요한 것들을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 'AMG'의 인턴쉽은 참가 후에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그것을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출연 전에는 수많은 보고서를 읽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소속사 오디션 때도 마찬가지라서, 역대 졸업생들의 오디션 때, 프로덕션 소속 후의 보고서도 제공됩니다. 따라서 사전에 오디션 대책을 마음껏 세울 수 있고, '사무소에 들어와 보니 이미지와 다르다'라는 일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인턴쉽에 온 힘을 다해 임하고, 많은 프로덕션 중에 자신과 맞는 곳을 만날 수 있는 것은, 'AMG'의 선배분들이 쌓아 온 '재산' 덕분입니다.


Q. 'AMG'를 통해 꿈을 이룬 후리하타 씨께서, 성우 지망생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입학 전에는 무대, 뮤지컬, 영화, 소설 등 아무튼 시야를 넓히는 데 힘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연기에 필요한 감수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중고등학생 때 취미에 몰두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은 반면교사로 삼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기와 성우의 즐거움은 분명 전문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 쉽게 알 수 있을 테고, 기술도 제대로 가르쳐 주시니까 더 좋습니다. 또 학원을 선택할 때는 재학생을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니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학원을 비추는 거울이에요. 재학생의 분위기가 자신에게 맞는다면 분명히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배반하지 않는 '좋아함'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가 주세요.

그리고 성우 지망생분들에게 진학하는 데 유력 후보로서 거론하고 싶은 것이 저의 모교 'AMG'입니다. 'AMG'에는 선배가 쌓은 귀중한 경험, 업계와 구축해 온 고리가 있고, 특별한 선생님, 믿음직한 동지가 있습니다. 그런 '재산'에 기댈 수 있는 것은 정말 든든합니다. 'AMG' 입학 전의 저는, 성우에 대해 고정관념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AMG'에서 연기는 목소리뿐만이 아니다, 성우에게는 노래와 춤 실력도 필요하다... 이렇게 수많은 발견을 했고,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성우, 후리하타 아이'의 기반을 닦아 준 것은 'AMG'에서의 2년간입니다.


고돌희 학원 이름이 뭔가 고급스럽네 2018.09.10 12:41:49
불토리 ///AMG 2018.09.10 12:42:36
힘내루비 2018.09.10 12:43:55
고돌희 중고등학생때 몰두했다는 취미는 그림인걸까 2018.09.10 12:44:57
sia06 2018.09.10 12:44:58
코코아쓰나미 2018.09.10 12:45:42
아이다아이다 후리링 커여워 2018.09.10 12:47:52
후리링넘나좋은것 빛 리 링 2018.09.10 12:57:24
Rubesty 2018.09.10 12:57:29
ㅎㅅㄷ 2018.09.10 13:00:35
ZGMF-X20A 2018.09.10 13:13:31
아임아쿠아 2018.09.10 13:18:09
아인하르트 좋은 인터뷰.. 2018.09.10 14:02:50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082115 일반 나마쿠아 뉴짤 3 송포과남 2018-11-18 24
2082114 일반 써드 bd pv 옫옫?? 11 sia06 2018-11-18 20
2082113 일반 오늘 찐돔왜일찍나갓을까 7 미카겅듀 2018-11-18 19
2082112 일반 아악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1 모ㅡ구 2018-11-18 0
2082111 일반 지금 돔 근처 식당들 브금이 ㅋㅋ 세일링투더샹샹 2018-11-18 0
2082110 일반 내한 때 물장판도 개봉할듯 yokrid 2018-11-18 0
2082109 일반 근데 솔직히 이리 되면 찐돔을 너무 빨리 간 느낌이다 1 ㅇㅇ 110.70 2018-11-18 0
2082108 일반 오늘 후리링 마지막에 우는것도 ㄹㅇ 루비던데 5 ㄱㄴㅍㄱㅅㄷ 2018-11-18 0
2082107 일반 안쟝 마이크 옆으로 뺄때 그 표정 고돌희 2018-11-18 0
2082106 일반 목동 어제에 비해서 오늘 너무 콜이 약했는데 4 ㅇㅇ 223.62 2018-11-18 0
2082105 일반 야이 씹오타쿠 새끼들아 16 ㅇㅇ 222.118 2018-11-18 33
2082104 일반 안쨩 마이크 떼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 8 혼다쿤 2018-11-18 0
2082103 일반 나마쿠아 미세먼지 맛보고가겠네 카나아아아아응 2018-11-18 0
2082102 일반 요우랑 같이 있는게 남자든 여자든 무슨 상관임? 3 沼津名物がんばルビィ 2018-11-18 0
2082101 일반 코타로 존재감 왤케없냐 모구라이버 2018-11-18 0
2082100 일반 아니 근데 왜 관응 짭돔으로 할까 8 ChiKaDaYo 2018-11-18 0
2082099 일반 4센루 알지? 4 향님이야 2018-11-18 2
2082098 일반 오케스트라도 개쩔지않았냐 3 YSR 2018-11-18 0
2082097 일반 물붕이들 집에 다 있는거지? 9 하라쇼노치카 2018-11-18 3
2082096 일반 양심고백) 5 ㅇㅇ 223.52 2018-11-18 28
2082095 일반 오늘 발표 묻힌거 2 우지가와 2018-11-18 3
2082094 일반 지휘자 소개할때 연주자가 지휘자한테 악수요청하던데 12 Nessun 2018-11-18 0
2082093 일반 후리 마이크빼고 하려는데 마이크가 앞에있던것이 고돌희 2018-11-18 0
2082092 일반 필독) 중요한게 있다 23 슈실 2018-11-18 31
2082091 일반 이거 대체 누군데 1 only_Aqours 2018-11-18 0
2082090 일반 내한에서 듀트 볼 수 있을까? ㅇㅇ 2018-11-18 0
2082089 일반 물장판 예상 ㅇㅇ 2018-11-18 0
2082088 일반 공식블 순서 어케됨? 4 요정냐 2018-11-18 0
2082087 일반 럽라에서 남자는 호버지말고 다 필요없다 13 AngelSong 2018-11-18 0
2082086 일반 행님들 응원 감사하오 에스테아 2018-11-18 0
2082085 일반 오케스트라 시작할때 슈카마루 2018-11-18 0
2082084 일반 진짜 친동생이랑 뷰잉 다니니까 너무 좋다 4 챠르노 2018-11-18 0
2082083 일반 니지동도 이번 도쿄돔 공연 봤을까 2 ChiKaDaYo 2018-11-18 0
2082082 일반 핍스선행 뭐려나 1 bfpershing 2018-11-18 0
2082081 일반 오히려 저게 남자라고 생각하는게 되게 신기하다 2 모구라이버 2018-11-18 0
2082080 일반 챠오 너무 극센인데 PRPR 2018-11-18 0
2082079 일반 갤 이제야 들어왔네 hirari 2018-11-18 0
2082078 일반 부산 물붕이들 서울 어케 갈거야? 10 린파나요우 2018-11-18 0
2082077 일반 티켓팅 연습좀 해야겠다 보브컷여고생 2018-11-18 0
2082076 일반 또 짭돔이냐 3 ㅇㅇ 223.38 2018-11-18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