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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에서 아와시마로 걸어가는 길

지금은 괜찮아도 있다가 태풍이 오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에 있을 때 까지만해도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하늘이 더 맑아졌다

가다보니 아와시마 안내판이 나옴

후지산이 보인다! 무인도의 수족관!

아와시마 마린파크

일본 최대급의 【개구리관】도 있어요♪

점점 아와시마가 가까워진다

아와시마에 다옴

일단 버스 시간표를 찍었다

노선도도 찍음

우미네 깃발이 꽃혀있네

티켓 파는 곳

먼저 이쪽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의 문으로 들어가서 구경부터 했다

사인도 있다

구경을 한 다음 아와시마 표를 사는데

근데 아와시마로 들어가는 마지막 배는 15시 30분이더라

이때는 15시 몇 분 전이었음

좀 더 꾸물댔다면 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는 보고 아와시마는 못봤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티켓을 산 다음 배를 타러 갔다

하늘이 맑아서 바다가 반짝반짝 하고있었다

배가 안와서 기다리는 중

왼쪽의 우치우라 방향은 하늘이 맑지만

오른쪽의 누마즈 중심 방향은 하늘이 흐린 상황임

아와시마에 도착한 후 시간표가 있길래 봤는데 잠시 후에 돌고래 쇼더라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돌고래 쇼 하는 곳에서 기다림
잠시 기다리니 돌고래 쇼 한다는 안내 방송을 하는데 안내 방송 억양이 매우 이상하더라
근데 돌고래 쇼가 시작되자 안내 방송의 억양이 이상했던 이유를 깨달았는데 그냥 마이크에 대고 평범하게 말하면 소리가 울려서 뭐라고 하는지 깨끗하게 들리지 않기 때문인 것 같더라
그래서 안내 방송을 할 때는 방송이 울리지 않게 최대한 단어를 끊어말해서 이상한 억양이 나오는 것 같음

돌고래를 6m 높이로 점프시키는 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와는 달리
여기는 돌고래랑 그냥 놀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
공을 적당히 던지고 돌고래가 받나 못받나 하는데 결국 한 번도 못받음
그리고 공을 높은 곳에서 늘어뜨린 다음 돌고래가 공을 치러 오나 안오나 하는데 몇 번 안치고 그냥 지나가더라
이즈 미토 시 파라다이스와 아와시마 마린파크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그 돌고래들의 운명은 매우 다른 것이었다

기념품 가게의 판넬

아와시마 호텔 방향으로 가자 터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