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SS번역)여동생카난?
글쓴이
코코아쓰나미
추천
26
댓글
4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01647
  • 2018-09-03 15:06:23

오/의역 많아요 상냥히 봐줘


짧읍디다


---------------------------------------------

원작(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986996






-사쿠라우치家-  


리코「후우...드디어 여름 방학 숙제 끝났다」


리코「자- 그럼...이 전에 사둔 동인지라도...응?」


Prrrr...Prrrr...


리코「정말, 누구야?모처럼의 휴일인데...치카쨩?」



리코「여보세요, 치카쨩?무슨 일이야?」


치카『리코쨩...긴히 상담할게 있는데』


리코「상담?가사관련 해서?」


치카『으응,  그건 아니야』


리코「약속한 날짜 얼마 안 남았다?」


치카『윽...이게 아니라 상담이야 상담!』


리코「하아...그래서?그 상담이란 건 뭔데?」


치카『역시 리코쨩!이야기가 빠르네!』


리코「끊는다?」


치카『아ー!잘못했어요!』


리코「정말이지...」


치카『사실 말이지, 오늘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맡아줬음 해서』


리코「맡아달라고?뭘?」


치카『그게...아마 들어도 안 믿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선은 데려갈게?』


뚝...뚜ー, 뚜ー...


리코「잠ㄲ, 치카쨩⁉정말, 제멋대로라니까...응?데려온다고?」


리코-쨩


리코「아, 치카쨩이 왔다...잠깐만!」


────


──



철컥


리코「기다렸지 치카쨩. 그리고, 맡아줬으면 하는 게...엣?」


카난「...」


치카「아하하...실은 이 아이를 맡아줬으면 해서」


리코「에...에?이 아이는?」


치카「카난쨩」


리코「아니아니아니」


치카「자, 카난쨩. 리코쨩한테 인사해야지?」


카난「으...」꽉


치카「아- 왜 내 뒤로 숨는 걸까나-...」


리코「에, 아니, 잠깐만 치카쨩. 이 아이, 정말 카난쨩이야?」


치카「응, 틀림없는 우리들의 카난쨩이야」


리코「아니, 그래도...왜 이렇게 작게...라긴 보단 유아화?되버린 거야?」


치카「그걸, 모르겠단 말이지...어제 가사 상담겸 카난쨩이 묵었었는데, 오늘 일어나니까 이런 일이...」


리코「에에...」


치카「부탁해‼오늘 하루만이라도 괜찮아!어떻게 여관 일을 뺄 수 없을 정도로 바빠서...」


카난「우으...」


리코「그, 근데 카난쨩?도 싫어하는 것 같고...」


치카「카난쨩, 어렸을 때는 엄청 낯가림쟁이였어서 그런 거니까. 리코쨩 부탁할게!」


리코「하아, 알았어...」


치카「정말⁉」


리코「응, 그래. 대신, 확실하게 가사 써와야 한다?」


치카「맡겨줘!가사 한 두 개 정도 순식간에 해올테니까!」


리코「정말이지...바로 기어오른다니까...」


치카「에헤헤~, 그러면 잘 부탁해!카난쨩도 리코 언니 말 잘 들어야 한다!」


리코「리코 언니라니...뭐, 됐어. 그럼 카난쨩, 우선 집에 들어갈까?


카난「...」끄덕


리코「괜찮으려나...」


───


──



리코「그러니까...일단 내 방에 데려오긴 했지만...」


카난「...」지긋ー


리코「왜, 저런 구석에서 이쪽을 보는 거지...」


리코「카난쨩, 자 여기서 같이 놀자?」


카난「...」도리도리


리코「에에...왜 그러지...」


리코「어렸을 적 카난쨩은 이렇게나 낯가림이 심했구나...어쩌다 그렇게 된 걸까...」


리코「그건 제쳐두고, 이대로는 끝이 않나...카난쨩은 뭘 좋아하더라...아!」


카난「읏」움찔


리코「카난쨩, 잠깐만 기다려줘!」


카난「?」


다다닷…그러니까…어디 찾았다!…다다다닷


리코「기다렸지」


리코「후후, 카난쨩이 좋아하는 거 가져왔어」


리코「뭘 가져왔을까?」


카난「?」


리코「그건 바로...짜-잔!돌고래 씨 인형이랍니다!」


카난「돌고래 아찌!」


리코「우왓, 말했다!가 아니지 당연히 말하겠지...자, 카난쨩」


카난「에헤헤, 돌고래 아찌~」꼬옥-


리코「(귀여웟!)」


리코「후후, 맘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야」


카난「언니, 고마어!」방긋-


리코「읏, 웃음에서 빛이...그보다, 언니라-...난 외동이니까 좀 신선할지도」


카난「언니?」


리코「아, 미안. 그래, 어제 쿠키 구웠었는데, 먹을래?」


카난「응!카난 쿠키 엄청 좋아!」


리코「으으윽...진정 진정하는 거야 리코...하아...후우...」


리코「그, 그래!그럼 잠깐만 기다려줘」


카난「네에!」


철컥…쾅…


리코「위험했다...뭐야, 저 아이 정말 카난쨩이야?항상 시원시원한 사람이었는데...아이란 건 무섭구나...」


리코「아앗, 빨리 카난쨩에게 쿠키 가져다 줘야지」


리코「그건 그렇고, 왜 갑자기 작아진 걸까...게다가 몸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그렇고」


리코「뭐 고민해도 알리가 없나. 게다가, 저런 귀여운 카난쨩 좀 처럼 보기 힘드니까!」


리코「그~러니까, 쿠키랑 귤 주스 가지고...좋아, 돌아가자」


다다다닷...철컥


리코「카난쨔-앙, 기다렸지ー...어라?」


카난「Zz... zz...」


리코「내 침대에서 자고 있어...뭐 갑자기 몸도 작아지고 낯선 집으로 오고 지치는 게 당연한가」


카난「Zz... zz...」꼬옥


리코「후후, 돌고래 씨가 꽤나 맘에든 모양이네. 이런 천진난만한 얼굴로 잠 들고...」


슥...찰칵


리코「후후, 이정도는 용서해 주겠지?」


카난「으으...리코, 언니...」


리코「왜에, 카난쨩?」쓰담쓰담


카난「에헤헤...」


리코「여동생이 생기면, 이런 기분일까?...하암」


리코「카난쨩을 보다 보니까, 나도 잠이 오네...가끔은, 낮잠도 괜찮겠지?」


리코「그런 의미로, 실례하겠습~니다...와, 카난쨩 따뜻하다. 아이의 체온이란 건 이렇게나 높구나」


카난「으응...으」빙글, 꼬옥


리코「어머, 잡혀버렸네. 후후, 잘 자, 카난쨩」꼬옥


───


──



리…ㅋ, …리코…어나…


리코「으, 으으?왜에?」


??「아, 겨우 일어났다...리코, 자 빨리 일어나?」


리코「...에?카난쨩?」


카난「응, 카난이야」


리코「다행이다, 잘 돌아왔네...엣⁉왜, 알몸이죠⁉」


카난「그건, 내가 묻고 싶은데...」도끼눈ー


리코「저, 전 아무것도 안 했어요⁉」


카난「흐음...」도끼눈ー


리코「믿어주세요...」


카난「아하하, 미안미안. 리코가 그런 짓을 할거라고 생각 안 하니까 안심해?」


리코「정말ー!카난쨩!」


카난「그보다 옷, 빌려도 괜찮을까?」


리코「아, 그, 그렇네요!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리코「우, 우선은 이거라도 입어요!」


카난「응, 고마워...자, 다 입었어」


리코「우-...」


카난「우선, 리코한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을까?」


리코「네...」


카난「그러니까, 왜 내가 리코네 집에 있어, 그리고 왜 리코랑 자고 있는 거야, 마지막으로 왜 내가 알몸인지를 묻고 싶은데」


리코「역시 의심하고 있는 거 아닌 가요!」


카난「아니라니까...」


리코「정말이요?」


카난「응, 그건 믿어줘」


리코「그럼, 순서대로 설명할게요?」


───


──



리코「렇게 된 거에요」


카난「그렇구나...뭐랄까, 민폐를 끼쳤네?」


리코「아뇨, 이러니 저러니 저도 즐거웠고, 귀여운 얼굴을 찍을 수 있었고」


카난「응?」


리코「아...」


카난「리코ー?」


리코「아하하하...」


카난「...」도끼눈ー


리코「읏...」꿀꺽


카난「...지금이다!」파밧


리코「안돼요‼」휙


카난「아, 너!그 사진 지워!」


리코「싫ー어ー요ー오‼」


카난「기다려!」


리코「절대로 못 지워요!그런 귀여운 카난쨩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으니까‼」


카난「뭣⁉」


리코「아, 물론 지금의 카난쨩도 귀엽다고요?」


카난「우으///」


리코「어라?」


카난「리코 바보...그런 건 치사해///」


리코「후후, 역시 카난쨩은 카난쨩이네요?」


카난「그거, 칭찬하는 거야?」


리코「네, 어렸을 때도 카난쨩은 귀여웠지만, 역시 지금의 카난쨩이 저는 좋을 걸요?」


카난「무, 뭐뭐뭐뭐⁉///」


리코「카난쨩?」


카난「리코 바보오오오오‼!///」


───


──



치카「으에엥...가사가 떠오르질 않아...도와줘 리코쨔앙...」


~Fin.

-------------------------------------

ㅎㅅㄷ 2018.09.03 15:12:43
치엥치에엥 2018.09.03 15:18:11
치나미니 2018.09.03 15:18:12
리코쨩마지텐시 2018.09.03 15:20:56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076987 일반 근데 레인보우가 할 타이밍이 아닌거같음 손에땀을쥐게 2018-11-17 0
2076986 일반 홍백수준이 어떤지는 한마디로 정리해줌 ㅇㅇ 223.38 2018-11-17 1
2076985 일반 no.10 블레이드는 뭔 프로젝트여? 사다하루 2018-11-17 0
2076984 일반 근데 레인보우가 할 타이밍이 아닌거같음 손에땀을쥐게 2018-11-17 0
2076983 일반 아 근데 G선상에 땡땡이 치마 입혀야 했나 8 메가럽쿠쟈 2018-11-17 0
2076982 일반 이번에 애니 장면 목소리 안나오는건 아쉬웠다 1 신남연 2018-11-17 0
2076981 일반 오늘 갤에서 암표 걸린애는 없음?? 2 챠르노 2018-11-17 0
2076980 일반 ㄹㅇ로 리캬코 피아노에서 손땔때 식겁했자너 한동희 2018-11-17 0
2076979 일반 이제까지 개인적으론 라이브중에서 뮤즈 핍스가 최고라고 봤는데 4 호두마루 2018-11-17 0
2076978 일반 일본인이 아니라서 홍백의 수준을 가늠못하겠는데 10 ChiKaDaYo 2018-11-17 0
2076977 일반 교복라이브도 첨인가 2 슈실 2018-11-17 0
2076976 일반 솔직히 보다가 가슴 철렁할뻔한거 4 ことよう 2018-11-17 0
2076975 일반 일본에서 프로젝트 성공하는건 기대하지마 3 모구라이버 2018-11-17 0
2076974 일반 이번에 라이브 직관간애들아 kusino 2018-11-17 0
2076973 일반 솔직히 1학년곡할때 옷보고 오모히토예상은했는데 빵쟁이 2018-11-17 0
2076972 일반 ptsd란게 무섭긴하다진짜 MetalS 2018-11-17 0
2076971 일반 나눔해라 35 ㅇㅇ 223.62 2018-11-17 44
2076970 일반 리언냐가 멤버하나씩 터치하는게 제일쩔었던것같다 NAIOPE 2018-11-17 1
2076969 일반 오늘 러닝타임 얼마정도 됐음? 5 すわわ 2018-11-17 0
2076968 일반 그러면 우리 폼핑거랑 죄수복 판 돈으로 3 신남연 2018-11-17 0
2076967 일반 어웩파가 진짜 반응미쳤었다 2 K.M.D.S 2018-11-17 0
2076966 일반 거봐 내가 징글벨 나온다고했지 ㅇㅇ 223.62 2018-11-17 0
2076965 일반 짤리기 전 스샷 ㅇㅇ 223.62 2018-11-17 3
2076964 일반 생각해보니 목돔 레인보우 성공했음? 6 안녕하실카난 2018-11-17 0
2076963 일반 기억 복원용 1 ㄱㄴㅍㄱㅅㄷ 2018-11-17 0
2076962 일반 목돔 2관 요소로드 성공함? 5 슈카마루 2018-11-17 0
2076961 일반 포스 하기 전에는 땡프가 제일 기억에남을줄알았는데 슈실 2018-11-17 0
2076960 일반 성앜설 한곡갑 언제까지 갈거 같냐 2 일어나요허넠카쨩 2018-11-17 0
2076959 일반 내한 1주년까지 1시간 남았다 1 沼津名物がんばルビィ 2018-11-17 0
2076958 일반 너네 한시간동안 나없이 떠들었구나.. 혼다쿤 2018-11-17 0
2076957 일반 끝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방안에 있는 네소베리를 보니까 보브컷여고생 2018-11-17 0
2076956 일반 와쿠와쿠랑 신데렐라 세컨드때 햇엇나 3 ㅇㅇ 39.7 2018-11-17 0
2076955 일반 근데 니들 아쿠아호는 말이없네 3 you- 2018-11-17 0
2076954 일반 빌리빌리 빨리 들어가봐라 언제짤릴지 모름 ㅇㅇ 223.38 2018-11-17 1
2076953 일반 아사밍언냐 어땟냐 ㅇㅇ 175.223 2018-11-17 0
2076952 일반 직관 유심쓰는 사람 나만 디시 안되냐? 1 xdo201641 2018-11-17 0
2076951 일반 근데 도쿄돔도 홍백앞에서는 따위인가 보더라 1 메가럽쿠쟈 2018-11-17 0
2076950 일반 퍼스트부터 라이브 요약 ㅇㅇ 112.158 2018-11-17 0
2076949 일반 근데 극장판pv보여주고나서 냐가 요우 결혼 뭐라하던데 카나다이 2018-11-17 0
2076948 일반 성 정체성을 깨달은 물붕 1 사루마센 2018-11-17 34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