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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ss/번역] 치카「나는 평범하니깐…」 요우「치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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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oso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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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000622
- 2018-09-02 08:56:34
작가 ㅡ しずく饅頭 링크 ㅡ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491793 요우 생일 때 올라온 작품임, 작품 배경 시간도 요우 생일 댓글 항상 고맙고 재밌게 읽어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치카「생일 선물로 나♡밖에 생각나지 않아서…」←알몸리본
요우「응, 평범하다는 게 뭐더라」
치카「미안해 요쨩.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요우「아니, 나는 평범하게 선물을 받으면 그것만으로 기쁘니깐」
치카「그런가, 평범하게 나를 선물하면 기뻐해주는 거구나」
요우「치카쨩? 좀 더 평범한 걸로 괜찮다고?」
치카「그런데 모두에게서는 뭘 받았어?」
요우「이런, 이야기를 바꿨네?」
치카「설마 나 말고도 자신을 선물한 사람이…!」
요우「있을 리가 없잖아? 일단 평범하지 않으니깐?」
치카「그럼 뭘 받은 거야?」
요우「저기, 우선 리코쨩과 요시코쨩 두 사람에게서는 이거」
치카「책?」
요우「우치우라의 풍경이나, 배의 사진 같은 걸 두 사람이서 찍어서 이리정리 정리한 수제 앨범이래」
치카「대단해. 엄청 공들였네」
요우「중학생 때까지 계속 살았으니깐 눈치 채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우치우라는 정말로 좋은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
치카「저기저기, 나도 봐도 돼?」
요우「그 전에 옷을 입을까?」
치카「와아… 이렇게 보니 뭔가, 익숙한 데도 처음 보는 장소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요우「내 목소리 가끔씩 소리가 나지 않는걸까?」
치카「어라? 마지막 장에는 아무것도 없네?」
요우「아아, 그건 이후의 추억을 붙일 수 있도록, 일부러 비워두었다고」
치카「그렇구나… 그럼, 나와 요쨩의 투샷을 붙여야지」 착
요우「나와 치카쨩의 사진을 붙이는 것에 이론은 없지만, 그 사진 언제 찍은 거야?」
치카「이 사진 요쨩 귀엽지?」
요우「자기를 귀엽다고 말하는 건 그렇다 치고, 이거 나 자고 있지?」
치카「그럴게 저번 주에 요쨩과 같이 잤을 때의 사진인걸」
요우「그런가. 최근 치카쨩과 같이 잔 기억이 없는데 나」
치카「이른 아침이었으니깐」
요우「일어났을 때 치카쨩이 있던 기억도 없는데?」
치카「침대 밑에 있었으니깐」
요우「응, 그럼 다음으로 가볼까」
치카「두근두근」
요우「루비쨩한테서는 이걸」 바스락
치카「와, 굉장해… 제복이다」
요우「루비쨩이 엄청 힘냈다고 하나마루쨩이 엄청 자랑했어」
치카「이건… 선장님 모티브?」
요우「그래! 게다가 역시 루비쨩이라고 할까, 세세한 부분마저 확실히 수를 놓아서 말이야! 정말 깜짝 놀랐어」
치카「흐음… 무척 기뻐 보이네」
요우「그거야 뭐. 하나마루쨩한테서 그거에 어울리는 모자도 받았어. 어때? 어울려?」
치카「요쨩은 뭘 입어도 그림이 되니깐 치사해ㅡ」
요우「에헤헤」
치카「아, 카난쨩한테서는?」
요우「아아…」
치카「아아… 라니」
요우「이거」 영차
치카「…미역이네」
요우「미역이야」
치카「…어째서?」
요우「어쩐지, 케이크를 직접 만들려고 했는데 몇 번이고 실패해서 돈이 떨어졌다고…」
치카「카난쨩… 기특하긴 하지만…」
요우「응. 그래서 허그를 받아서 그게 선물이라는 걸로 했어」
치카「에? 그럼 이 미역은?」
요우「덤」
치카「그런가」
요우「그리고, 다이아씨한테서는…」 바스락바스락
치카「가방 안에 들어있는 거야?」
요우「응. 이거야」
치카「이거… 시계!」
요우「진짜! 회중시계!」 (원문 いかにも!)
치카「에, 이, 이렇게 비싸 보이는 걸 받은 거야…?」
요우「나도 역시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려고 했는데, 그다지 비싸지 않은 거라며 억지로」 (원문 価格は抑えてあるから)
치카「와아… 역시 다이아씨」
요우「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연초의 다이아씨의 생일 때, 수제 양복이 아니라 좀 더 공들인 걸 전해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치카「그건 그것대로 기뻐해줬고… 중요한 건 가격이 아니야」
요우「뭐, 알고는 있지만…」
치카「아, 돈이라고 하니깐 마리쨩은?」
요우「그게 말야…」
치카「…응, 그 뒤에 있는 엄청 큰 상자네?」
요우「내용물이…」 쿵
치카「와! 무지 큰 우칫치 인형이다!」
요우「아니ㅡ, 설마 이렇게 큰 걸 받을 거라곤 생각치도 못했어」
치카「대단해!」
요우「침대에 놔두면 자리를 다 차지해버리니깐 이거」
치카「아하하, 요쨩의 침대에는 치카가 옆에서 자니깐 이미 가득 차 있는 걸」
요우「응?」
치카「에?」
요우「아무것도 아니야」
치카「그런가… 엣취!」
요우「아아 정말, 그러니깐 옷을 입으라고 말했는데」 휙
치카「이거, 요쨩의 상의…」
요우「계속 그런 모습이면 아직 춥지?」
치카「에헤헤… 요쨩의 냄새다♡」
요우「그래서」
치카「?」
요우「오늘 학교에 오지 않은 건 계속 우리 집에 있었으니깐?」
치카「요쨩보다 먼저 집에 돌아오려면 이러는 편이 빠르다고 생각해서」
요우「정말… 누구보다 먼저 선물을 전해준다거나 하는 건 생각하지 않은 거야?」
치카「그건 작년에 했고」
요우「…그랬었다」
치카「그런 관계로, 다시 한 번 올해의 선물은 나야♡」
요우「필요 없어」
치카「…에」
요우「나는, 원하는 건 스스로 손에 넣고 싶으니깐」 쿵
치카「아, 요쨩…」
요우「그러니 치카쨩한테의 생일 선물은… 내가 뺏을게」
치카「ㄴ, 네♡」
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치카가 너무 자연스럽게 변태야 ㅋㅋ |
치엥치에엥 | 2018.09.02 09:16:24 | |
xdo201641 | 님 번역 기계에여? - dc App | 2018.09.02 10: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