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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물갤 문학] 치카:미토따위 없어져버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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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95669
  • 2018-08-28 14:51:32

전에 물붕이가 싸우고 어쩌구 하는 치카랑 미토가 보고싶다고 글쓴걸 봤는데

나도 마침 요우치카가 쓰고싶어서 요우치카를 가미해서 치카랑 미토로 글썻음

근데 이번껀 좀 못쓴듯 재미가 있으련지 모르겠네

제목에도 1이 있듯이 다음이야기가 완결임

이번 이야기는 요우치카가 사실상 중심?



설정- 치카,요우,카난(중학생)미토(고등학생)시마(직장인)




----------------------------------------------------------


내 이름은 타카미 치카!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여중생이야!


조금 다른점은 귤을 진---짜 좋아한다는 점이려나?


귤 얘기 하니까 배고파졌어..


그럼 나는 뭐라도 먹으러 갈게!


-----------------------------------------------------------


냉장고에 넣어놨던 귤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어라?! 없어?!


'시끄럽다고 치카! 뭔일이야?'


'앗 미안해 미토언니..내가 먹으려고 둔 귤 아이스크림이 없어져서..'


'하? 그거 아무도 안먹길래 내가 먹었는데?'


'뭐?! 또?!'


'또는 무슨! 안 먹은 너가 잘못한거잖아!'


'그건 맛있는거라서 남겨뒀단말이야!'


'내가 그런걸 어떻게알아! 이 바보치카!'


'미토언니 한두번 먹은것도 아니고 이게 몇번째냐구! 돼지! 바보! 멍청이! 미토!'


'언니한테 못하는 말이없어! 까이꺼 하나 사오면 될거아니야!'


'그거 구하기 힘든거란말이야! 아 짜증나!!!! 미토언니따위 없어져버리라구! 사라져!'


'하?! 야! 치카!'


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난다구!!!!


왜 남의 음식을 마음대로 먹는건데!?


내가 귤 아이스크림 그렇게 좋아하는거 미토언니도 알잖아!?


요-쨩이랑 전화라도 해서 화풀어야겠어!


뚜뚜뚜뚜....


'아,치카쨩? 무슨일이야?'


'짜증나!!!'


'에?'


'짜증난다구! 지금 치카 굉장히 화났어!'


'그러니까 무슨일인데?'


'요-쨩 지금 만날수있어?'


'응,지금 빈둥거리던 참이니까'


'항상 가던 카페로 와줘!'


'그..그래'


(치카쨩,굉장히 화났어..무슨일이지..)


(혹시 치카쨩 연애고민?!)


(안돼! 안된다구!)


(카난쨩한테 연락해볼까..)


'카난쨩! 급한일이야!'


'요우? 뭔데? 맛있는 미역된장국이라도 찾은거야?'


'아니..그런건 아닌데..'


'에에.. 실망이야 요우'


'그런거에 실망하지말라구 바보카난..'


'그래서? 무슨일이길래 그렇게 급한거야?'


'그게...'


'그게?'


'치카짱한테 고민이 있다길래.. 혹시 카난쨩은 알아?'


'치카의 고민이라면..별로 중요하지않은거 아닐까?'


'말이 너무하다구 카난쨩..'


'요우한테 상담요청이라도 한거야?'


'응,근데 되게 화난거처럼 보여서..'


'심각한 일은 아닌가보네.'


'어떻게 아는거야?!'


'그야 예전부터 그랬잖아? 치카는 화가나면 요우부터 찾았으니까'


'큰일은 아닌거같네.그럼 난 다이빙하러갈게'


카난쨩다운 답변이네.. 확실히 심한일은 아닐지도 몰라.


일단 치카쨩의 약속장소로 가볼까..


-------동네 카페-----------


요-쨩은 언제오는거지..


귤주스를 먹었는데도 화가 안풀린다구..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미토언니는 항상 제 맘대로라니깐 정말!


앗,요-쨩이다!


'요-쨩 여기!'


'앗 먼저 와있었구나 치카쨩'


'그나저나 오자마자 귤쥬스야? 치카쨩은 정말 귤을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무슨일이야 치카쨩?'


'왜 화난건데?'


'그게..미토언니가..'


'미토언니가 내 귤아이스크림을 맘대로 먹어버렸는걸!'


'뭐야..겨우 그거야? 하나 더 사면 되잖아?'


'요-쨩도 미토언니랑 똑같아! 그 아이스크림은 귀한거라구!?'


'내가 그 아이스크림 사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요-쨩도 미토언니도 왜 몰라주는거야!'


'일..일단 진정해 치카쨩..'


'하아...미토언니따위 사라져버리면 좋을텐데..'


'지금 뭐라했어 치카쨩?'


'에?'


'지금 뭐라고 한거냐고 물었잖아?'


'미..미토언니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아직 나는 치카쨩이랑 미토언니가 어떻게 싸웠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야?'


'그런 말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않아?'


'미토언니,우리가 초등학생때는 같이 놀러가기도 했었고'


'지금도 종종 우리한테 용돈을 주잖아?'


'치카쨩,만약 미토언니가 진짜 사라진다면 어떨거같아?'


'으..'


'어떨거같냐고 물었잖아?'


'정---말 슬플거같아..'


'그치? 그런말은 하는게 아니야 치카쨩'


'알..알았어 요-쨩'


(요-쨩은 체육계라서 그런지 가끔 되게 무섭단말이야..)


'지금 치카쨩,"체육인은 무섭구나아" 같은 생각했지?


'어떻게안거야 요-쨩?!'


'치카쨩에 대한거라면 모든지 알고있으니까?'


'엣..////'


'ㅇ..왜 부끄러워하는거야!? 나까지 부끄러워졌잖아!////'


'에헤헤..항상 고마워 요-쨩'


'모른다구..바보치카..'


'그나저나 요-쨩?'


'응?'


'요-쨩이 오기전에 카난쨩한테 전화가 왔었는데말이야'


'으..응..'


'카난쨩이 "치카쨩 남자친구라도 생긴거야?"라는 소리를 했다구"


'카난쨩한테 무슨소리를 한거야?'


'아니 그게.. 치카쨩이 갑자기 짜증난다 하길래..'


'혹시나 해서..'


'아하하하 요-쨩 혹시 질투한거야?'


'아..아니야!///'


'그래도 이미 얼굴은 빨간색이 됐다구?'


'으으으..몰라! 모른다구!///'


(우와..오늘 요-쨩 이케멘도 됐다가 소녀도 됐다가 바쁜걸..)


'그..그래서 치카쨩,화는 풀린거야?'


'으-음 아직 완전히 풀린건 아니지만 요-쨩 말을 들으니깐 나도 잘못한거같달까..'


'아직도 화난거구나..'


'그래도 미토언니가 잘못한거라구!'


'하지만 지금쯤 미토언니도 후회하고있지않을까?'


'아냐아냐.. 지금 미토언니라면 분명 웃으면서 티비나 보고있을거라구.'


---------------그 시각 타카미 미토------------------------


'시마언니.. 어떡하지..?'


'나,치카한테 심한말 들어버렸어..'


'평소에 치카는 날 싫어했던걸까..?'


'뜬금없이 무슨소리야?'


'아까 미토언니가 나가있을때 치카랑 싸웠거든..'


'귤맛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아무생각없이 먹었는데,치카가 되게 아끼던거였나봐.'


'그런일 한두번도 아니잖아? 하나 새로 사주면 되는거 아니야?'


'그래서 나도 사준다했는데..구하기 힘든거라고 하더라구...'


'그리곤 나한테 그냥 사라져버리래.. 어떡하지..(훌쩍)'


'치카는 아직 중학생이니까 순간적으로 욱한거겠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겠어?'


'하지만.... 진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잖아..치카는 생각보다 어른스러우니까'


'미토는 정~말 치카를 좋아하는구나?'


'하..?'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그랬지'


'치카가 귤을 좋아하니까 학교 급식에 나오던 귤쥬스를 안먹고 가져다준다던가..'


'우와아아아아 잠시만 언니 잠시만!!!//////'


'아 맞다,그것도 있잖아?'


'치카가 요우랑 밤늦게 안들어오니까 울면서 찾아다닌거 기억나?'


'언니 제발..그만해.. 부끄럽다구..'


'물론 치카를 찾아선 엄청 혼내기만했지만 말이야 ^^'


(시마언니 지금 절대 즐기고있다구..)


'그래서? 치카는 어디간거야?'


'그러게..갑자기 뛰쳐나갔어'


'아마 요우랑 만나서 얘기중이지않으려나~?'


'그 둘은 전부터 그랬으니깐~'


'항상 요우는 미토 편을 들어줬지'


'어때,요우한테 전화해볼래?'


'부끄럽다구..안할꺼야!'


(치카..여전히 화났으려나..)


'아,맞다 시마언니도 알지?'


'나 내일 도쿄가는거말이야.'


'어머,벌써 그렇게 됐어?'


'치카한텐 뭐라말할까?'


'치카한텐 그냥 도쿄로 갔다고만 해줘,반응이 궁금하니까 ^^'


'정말~ 치카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야?♥'


'ㅇ.ㅏ..아..아니라구! 진짜 바보시마! 몰라!'


'그런면도 치카랑 닮았구나~~~'


'언니는 귀여운 동생이 2명이나 있어서 기뻐♥'


'하아.. 정말 이상한언니라니까..'


'나 그럼 먼저 쉴테니까 치카한텐 잘 말해줘 언니?'


'그래~푹 자~'


---------------------------다시 그 카페------------


요-쨩이랑 정신없이 떠들다보니까 벌써 시간이 이렇게됐네..


미토언니 많이 화났을까..


어떡하지..무심코 사라져버리라는 심한말을 해버렸어..


상처받았으려나..나도 잘못한건데..


그렇게 화낼일도 아니였고..


하아..어떡하지


그래도 요-쨩 말대로 내가 먼저 사과하는게 맞겠지..


'요-쨩 슬슬 집갈시간 아니야?'


'에.그러네 빨리 가자 치카쨩'


'꼭 미토언니한테 먼저 사과하는거야?'


'알..알겠다구..'


'꼭이야 꼭! 내가 나중에 미토언니한테 물어볼꺼니깐!'


'흥! 알아서할거야 바보요-쨩!'


'그래그래 내일봐 치카쨩!♥'


요-쨩도 참..누굴 애로 보는거냐굿


가끔보면 요-쨩은 날 애로 보는거같단말이지..


난 요-쨩을 여자로 보는..


아니아니아니 무슨생각하는거야 나!?


미토언니랑 싸우고 이상해진게 분명해!


큰일이야..


그나저나 어떡하지.. 집에 들어가서 미토언니 얼굴 볼 자신이 없는걸..


'요-쨩! 잠깐만!'


'응?'


'혹시..오늘 요-쨩집에서 잘수있을까?'


'에..엣?'


'요..요우쨩은 아직 그럴준비가 되지않았지말입니다!///'


'무슨소리하는거야! 요-쨩 변태! 바보!'


'뭐야..그게 아닌거야..?'


'그럼 왜 우리집에서 자겠다는건데?'


'실망하지말라구 요-쨩..'


'그게..오늘은 미토언니 얼굴 볼 자신이 없는걸..'


'마침 내일은 주말이니까 내일 놀고 자연스럽게 사과하면되지않을까 싶어서!'


'에에..상관은 없는데 시마언니한테 말해야된다구?'


'물론이지♬'


'지금 시마언니랑 전화하고올게!'


'요소로!'


흐으음..일단 요-쨩한테 허락은 맡았구 시마언니도 요-쨩이라면 상관없을테니까!


내일 꼭 제대로 사과해야되겠지..


'시마언니!'


'어라,치카잖아? 집에 안오고 무슨일이야?'


'오늘 요-쨩이랑 파자마파티한걸 잊고있었어!'


'그래서 오늘 요-쨩집에서 자고갈거야,미리 말못해서 미안해!'


'어차피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알겠어~'


'돈은 있니?'


'응! 혹시몰라서 조금 챙기고 나왔거든!'


'그래~ 조심히놀고 요우 부모님한테 안부도 전해드리렴~'


'알았어 언니 내일봐!'


---------------------------타카미 일가-----------


'미토~치카 오늘 집에 안온다는대?'


'뭐?! 왜?!'


'음.."미토언니가 있는 집에는 가고싶지않아!" 였나..'


'에..? 진짜야..? (글썽글썽)'


'아니~ 요우네에서 자고온대~'


'진짜! 시마언니 왜그래?!'


'치카한테 미움받는줄알았다구!'


'앗...'


'어머,그런걸 걱정하고있던거야? ^^'


'하..이제 부정하는것도 힘들어..'


'그래! 난 치카를 엄~~~~청 아끼는 언니니까!'


'그래! 난 치카를 엄~~~~청 아끼는 언니니까!'


'ㅁ...뭐..뭐야!? 녹음한거야?! 언니?!'


'후훗♥ 나중에 치카한테도 들려줘야되지않겠어?♥'


'언니 그것만은..제발..'


'알았어 알았어~ 나만 갖고있을게~'


'안지우는거야!?'


'귀한 미토의 애교인걸~'


'하..언니 너무 고약해졌어..'


(언니도 너무해!)


'뭐라구~?'


(앗..속마음이 그만..)


'아..아니야! 언니! 나 진짜 잘꺼니까!'


'그래~'


---------------------------------------

좀 시끄러웠는데 흠..별거 아니겠지?


설마 미토언니가 화냈다거나..


아닐꺼야..


허락도 맡았으니까 일단 난 요-쨩이랑 놀아야겠다!


'요-쨩~ 마트갈래?'


'뭐 살거있어?'


'놀때는 과자랑 음료수가 필수라구!'


'에에..절대 살찔거야 치카쨩..'


'...요-쨩 치사해'


'나는 어찌됐든 근육트레이닝 하고있으니까 먹어도 되지만말이야'


'요-쨩 너무하다구!!!'


'알겠지? 대신 내가 요키소바 만들어줄게!'


'왓! 요키소바 조아!'


'부엌을 향해 전속전진 요-소로!'


.


.


.


.


.


.


'흐아~배불러~'


'치카쨩 배고팠어?'


'미토언니랑 싸우고 아무것도 안먹었은채로 나온거라서!'


'으에..바보같아..'


'바보요우한테 그런소리를 듣다니...'


'나는 외동이니까 그런 싸움도 해보고싶은걸~'


'나랑 결혼하면 언니가 2명이나 생기는데!'


'나는 언니 2명보단 여동생도 있는게 좋으니까 미토언니랑 결혼할래!'


'에....?'


'실망이야 요-쨩'


'앞으로 잘부탁해 치카♥'


'에에에에에!!'


'그나저나 이제 늦었다구?'


'빨리 자야돼 치카쨩'


'벌써 밤인거야!?'


'한것도 없는데!?'


'무슨소리야..장도 보고 샤워도 하고 밥도 먹었는걸..'


'애초에 치카쨩 나온 시간이 오후였잖아?'


'우우..알았어..'


'오랜만에 같이잘까?'


'난 찬성!'


.


.


.


.


.


'있지 치카쨩,자?'


'아니~'


'빨리 자야되는거 아니야?'


'그런말하는 요-쨩은?'


'나도 그렇긴하지만..'


'아,치카쨩 뭐라 사과할진 생각해본거야?'


'으음..대충?'


'그래? 잘풀리면 좋겠네'


'어차피 내가아는 치카쨩이랑 미토언니라면 금세 장난치면서 웃을거같지만'


'에헤헤..오늘은 정말 고마웠어 요-쨩'


'잠도 재워주고 밥도 해주고 고민상담도 해주고..'


'요-쨩은 좋은 신부감이네'


'자..자ㅣ자잠깐만?! 뭐라는거야 치카쨩!'


'에.. 왜그렇게 얼굴을 붉히고그래 요-쨩'


'기분나빳어?'


'설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거나?!'


'그..그런거 모른다굿///'


'요-쨩 지금 소녀력 폭발하고있어!'


'누구야! 우리 요-쨩을 소녀로 만든건!'


'치카쨩 빨리 자야된다구! 안그러면 내일 피곤해서 사과 못한다?!'


'말돌리지마! 와타나베!'


'시끄럿! 그냥 자라면 자라구!'


'저..저건..체육계 요-쨩?!'


'빨리 안자면 지옥의 간지럽히기 특훈할거니깐?!'


'죄..죄송합니다!'


'빨리잘게요! 그것만은!'


'아하하하 치카쨩 바로 수긍해버리네'


'옛날부터 치카쨩,간지럽히는거에 약했지'


'우우..요-쨩은 간지럽히기도 효과없으니까'


'요우쨩은 근육이 많아서 그렇지말입니다!'


'근육녀! 뇌도 근육녀!'


'치카쨩 목덜미가 간지럽다구?'


'아..아니..'


'자! 빨리 자자!'


'넵!'


(치카쨩..정말 둔감하구나..)


(난 나름 티를 낸거같은데말이지..내가 문제인건가?)


(하지만 그런점도 치카쨩의 매력이니까 상관없나♥)


-----------------------------


12시경


'흐아아암..잘잤어 요-쨩?'


'에..요-쨩 없잖아?'


'아,치카쨩 일어났어?'


'에..안녕 요-쨩..'


'졸린거야?'


'아니아니 그냥 잠이 덜깬거뿐이야'


'밥 먹을꺼지?'


'뭔데뭔데?'


'햄버그,어때?'


'그건 요-쨩이 좋아하는거잖아!'


'치카쨩도 싫어하진 않잖아?'


'그건 맞아! 먹을래!'


'준비해둘테니까 먼저 씻고오세요 치카대원!'


'치카대원! 샤워를 명받았습니다!'


.


.


.


.


.


'후아..잘먹었다..'


'요-쨩 나 슬슬 가볼게!'


'잠깐만! 같이가자!'


'엥? 왜?'


'나도 용건이 있어서.버스도 기다려줄겸 같이가자'


'알았어~'


.


.


.


'치카쨩,버스왔어!'


'그러네..먼저 가볼게 요-쨩!'


'응,학교에서 보자 치카쨩! 바이바이~'


'바이바이~'


(역시 요-쨩은 자상해..)


(그나저나 요-쨩이 좋아하는사람은 누굴까..)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라니..)


(그런건 용서못해!)


(요-쨩은 치카꺼인걸!)


(그래도 요-쨩은 멋지니까..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되나..)


(자..잠깐만 나 무슨생각하는거야!///)


(요..요-쨩이 멋있는거긴 하지만////)


(어차피 우..우린 친구니까!///)


(그래도..요-쨩이 좋아하는사람은 궁금해..///)


'이번 정류장은 우라노호시고교,우라노호시고교입니다.'


'으왓?! 잠..잠시만요! 내릴게요!'


'후아~ 깜빡하면 큰일날뻔했는걸..'


'좀 있으면 집이네..어떡하지..'


'아니야, 요-쨩이랑도 약속했으니깐! 내가 먼저 사과하는거야!'


'집 문 앞이야..'


'후웁..!'





'다녀왔습니다!'


'어라,아무도 없어?'


'시마언니~?'


'에.메모잖아?


치카~언니 일이 바빠서 오늘은 집에 안있어~ 밥은 냉장고에 있으니까 챙겨먹어~


'으음..시마언니는 바빠서 나갔구나..'


'그럼 미토언니는?'


'미토언니도 주말이라고 놀러나간건가..'


'기다리면 오겠지 뭐..'


할것도 없는데 숙제나 할까..


앗! 오늘 뮤즈 스페셜 하는날이구나!


그거부터 보고 숙제해야지!


.


.


.


.


.


.


.


.


흐음...숙제도 다했고 볼 프로그램도 다봤어..


그런데 미토언니는 안오네..


시마언니한테 전화해볼까..


'시마언니!'


'왜 치카~?'


'미토언니 어디갔어? 아직도 집에 안왔는데!'


'오늘 친구네 집에서 자고온다는데~?'


'에..뭐야..그런거였어?'


'후훗,걱정한거야?'


'아..아니거든!'


'그래그래~알았어~'


후우..뭐야! 괜히 걱정했네 바보미토!


에,벌써 이런 시간이 됐네?!


내일 학교가는날이니깐! 빨리 자야겠는걸!


-------------------------다음날------------


큰일이다..요-쨩 연습하는거 구경하다가 늦어버렸어!


그래도 집에 가면 미토언니 있겠지..?


오늘이야말로 꼭 사과하는거야!


'다녀왔습니다!'


'치카구나~ 어서와~'


'어라,시마언니 뿐?'


'미토언니는?'


'응? 치카가 연락해본거 아니였어?'


'무슨소리야?'


'그게..연락이 안되는데 치카가 아무말없길래'


'치카는 뭐라도 아는줄알았지..'


'잠깐만..그래서 지금 미토언니는 연락이 안된다고?'


'거기에 행방도 모르고?'


'으응..그런거같네..'


'...알았어'


'뭐~미토는 자유분방하니까 친구네집에서 자고있지않을까~?'


'...'


나..나 때문인거야?


미토언니..나때문에 집이라도 나간거냐구...


내..내가 잘못했으니까..


미토언니..미안해..


내가 잘못했다구...


언제부터 내가 하는말을 그렇게 깊게 들었다고 그러는거야..


사라졌다고 진짜 사라져버리면 어떡하냐구!!!


바보미토!!! 대체 뭐하고있는거야!!!


아니야..지금쯤 친구집에서 웃으면서 과자먹고있는게 분명해..


그리고 내일이 되면..웃는얼굴로 언니가 돌아올테니까..응!


그러니까 나도 내일을 준비하는거야!


...내일이 되면 언니가 오겠지..?

ㅇㅇ 아무리 그래도 제목 미토네 라고 하는게 낫지않냐 - dc App 182.216.*.* 2018.08.28 14:53:04
4921 ㄴ미토네? 미토언니라고 하란거야? - dc App 2018.08.28 14:54:22
사루마센 좀이따 읽어야징 일단추 2018.08.28 14:55:05
SDS 2018.08.28 15:01:52
데귤데귤 자매추 2018.08.28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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