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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뒤늦게 다녀온 누마즈 여행기 - 센본하마 공원 + 이즈노쿠니 파노라마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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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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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94335
  • 2018-08-26 13:40:25



뷰오에서 내려온 저는 시간이 많이 남았던 관계로


바로 앞에 있는 미나토구치 공원을 거쳐서



시골길을 걷고 걸어서


센본하마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있는 공원인데 굉장히 넓게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가 잘 닦여 있습니다


여기서도 누마즈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잠시 숙소로 돌아갈 때는 버스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숙소에 네소 아이들을 내비두고 다시 항구로 향했습니다



저녁도 호화롭게 먹고 루비 맥주까지 한잔


사실 에일 맥주의 쓴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저는 다음엔 안 마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맥주집에 Rising Sun Ale 이라는 개념없는 맥주 메뉴가 있는데 사뿐히 무시해주시면 됩니다


--------------------------------------


다음날


이즈노쿠니 근방을 둘러 보기 위해 이즈나가오카 역으로 간 저는


운 좋게 랩핑 버스를 타고, 파노라마 뷰에 도착했습니다

(이즈노쿠니 시청 역에서 내리셔서 이정표 보고 따라오시면 1분이면 도달합니다)



챠엥이와 호엥이가 처음 보는 광경에 신났습니다



케이블카는 언제 타도 아찔함 그 자체군요


막말로 저기서 떨어지면 그냥 그걸로 인생 퇴갤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경관 하나는 정말이지 죽여줍니다



꽤 긴 시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쨔잔


이렇게 누마즈와 이즈노쿠니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왼쪽 끄트머리에 우치우라가 보입니다



이 쪽이 이즈노쿠니 지역입니다



주변 구경도 하고 산책로도 잘 닦여 있어서 걷다 보면 신선하니 좋습니다




챠엥이와 호엥이 인생샷


이 꼭대기에서 식사를 팔기도 하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보이진 않아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3학년 최애캐 카난이 없으면 섭하죠


사실, 이 주변에 마리 이름으로 된 식당이 하나 있다고는 들었는데


사전 정보가 너무 없어서 그냥 미시마로 바로 넘어왔습니다


미시마 역 JR 개찰구 바로 옆에 있는 소바 가게에서 파는 470엔짜리 오징어 소바는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ㅠㅠ)


누마즈 역으로 가려다가, 카난 과자점의 푸딩이 유명하다기에 놓치기 아까워서 카타하마 역으로 직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용한 동네입니다


대략 10~15분 정도 걸으면



휴일



이래서 어느정도 사전정보는 필요합니다 여러분


빡친 저는 남쪽으로 계속 걷고 걷다가 좌회전을 해서



위의 오락실에서 철권을 땡기고 왔습니다 제목은 보시는대로 "조이랜드 아뮤즈"


일본 레버 개쓰레기 외쳐보세요


아, 아케페스도 있어요


다만 저길 가실 일이 없을겁니다, 아마도요


200엔 쓴다는게 400엔을 쓴 똥멍청이 글쓴이



그렇게 누마즈 항까지 걷고 걷고 또 걸었습니다


사실 오는게 어렵진 않은게, 길 따라 쭉 오면 센본하마 공원이 바로 나와서


나무 그늘 아래서 걸어가면 그나마 갈만하거든요


그렇게 누마즈 버거에 당도한 저는



브론즈 심해어 튀김버거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의외로 비린 맛이나 그런게 하나도 없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참치 버거 먹을바에야 이거 드세요




그리고 이건 누마즈 버거 바로 뒷편의 푸딩 가게에서 파는


브론즈 심해 푸딩입니다


말이 심해 푸딩이지, 저 위의 파란 부분은 뽕따 맛입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네요


참고로, 푸딩 가격은 430엔이고 앞의 벤치에서 먹고 갈 경우 10엔을 자리 비용으로 추가로 내야 합니다

(앞에 자리 비용 10엔 내는 통이 따로 있음)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었네요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카난 과자점이 문을 닫아서 망친 기분 여기서 사그러들었네요




이 다음 날 시즈오카로 넘어가서 네소 두 마리 더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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