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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누못찐의 첫 누마즈 여행기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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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향이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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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93911
- 2018-08-25 17:48:13
오늘은 아와시마 마린파크를 갔었음 아와시마 마린파크를 가려면 자전거가 아닌이상 버스를 타고 우치우라까지 가야하는데다가 아와시마 마린파크 입장권도 사줘야함 근데 도카이버스에서 이걸 2130엔이라는 가격에 누마즈-아와시마 왕복티켓을 팔고 있다길래 그걸 사서 갔음 이날 누마즈에서 버스를 처음탔는데 일본버스는 앞에서 번호표뽑고 내릴 때 정산한다는걸 처음 알았음. 거스름돈도 셀프로 돈넣고 맞춰서 넣어야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 티켓도 그거랑 똑같이 번호표뽑고 마린파크에서 내릴 때 버스티켓만 뜯어서 주는거더라 한참타고가서 아와시마마린파크에 내렸더니 선착장 쪽으로 가자마자 아쿠아가 보임 진짜 이런점이 너무 행복했음. 관광도하면서 동시에 덕질도 할수있다는점 게다가 왕복하는 배조차도 랩핑된배임. 여기서 내가 실수했던게 티켓을 배에서 건네주는게 아니라 매표소에서 마린파크 티켓만 뜯어서 교환을 해야 탈수 있는건데 바로 배타려고 하니까 선착장아저씨가 절레절레하면서 못타게 함. 난 그거 모르고온건데 처음에 아무설명도 안해주니까 존나 답답했음. 참고로 배는 놓치더라도 자주 왔다갔다하니까 언제든 들어갔다 나갈수 있음 아무튼 티켓 교환을하고 승선을 함.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아쿠아가 그려져있고 멤버별로 담당된 나마쿠아의 싸인도 다 써있었음. 길키싸인도 있더라 그리고 배타고 이동하던도중 마리가 랩핑된 이타샤? 가 보여서 찍었음 그리고 배 탈 때 내부보다 외부보이는곳에 타는게 무조건 좋더라. 바람도 기분좋게 느껴지고 지나가는 배에 손흔들면 서로 호응해준다ㅇㅇ 배에서 내려서 섬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니까 되게 자연스럽게 아쿠아 판넬이 서있음 판넬마다 성우들 싸인도 써있다 내리자마자 옆의 작은 풀이 있는곳으로 가면 물개와 물범의 묘기를 볼수 있음 어차피 섬에 내리면 구경할게 이것들뿐이니 보는걸 권장함. 그리고 이런 쇼를 처음봐서 나름 신선했음. 애들이 조금 어리숙한건지 묘기는 실수가 좀 있었는데 귀여우니 다 괜찮더라 특히 물범이 제일 귀여웠음 다음에 있는쇼가 돌고래쇼인데 그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아와시마를 한바퀴 쭉 돌기로 했음 아와시마 호텔방향으로 걸어가면 2기에 나왔던 3학년들이 서로 허그하는 그 터널이 나옴 호텔이 그쪽 문이 열려있었고 앞에 시간이랑 LUNCH이런식으로 써있길래 문 안에 살짝들어가고 사진찍어서 갤에 올리니까 무통보삭제되더라. 투숙객이외 뭔가 개방을 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한바퀴 쭉 걷다보니까 아와시마신사 입구를 발견해서 올라갔는데 이날 날씨가 많이 시원했는데도 불구하고 올라가는 동안 땀이 비오듯 쏟아짐ㅋㅋ 경사도 경사인데 올라가는게 한참걸려서 엄청 힘들더라. 겨우겨우 올라가면 작은 사당과 에마가 잔뜩걸려있는걸 볼수 있음 꽤 잘그린 그림도있고 누가 착한련콘 그려둔것도있고 이런거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음 다행히 이상한거 써놓거나 그려둔 사람은 없었음. 난 이 에마 어디서 파는건지 몰라서 못달음 다시 내려와서 카난의 산소통을 보기위해 카에루관을 갔음 근데 오리발이랑 잠수복있는건 이 때 처음알았음 안에는 여러 개구리들을 모아놨는데 다들 보호색 때문에 안보여서 2종말고는 아예 구경도 못함 배가 조금 고픈거같아서 식사를 하러 들어온 가게. 여기가 누마즈워커2 잡지에 실렸던곳이라 한번 와봤음. 가게 내부의 벽에 그림들이 그려져있고 나마쿠아의 싸인도 걸려있다. 테이블하나는 아쿠아 9명의 카드가 깔려있었음. 내가 주문한건 게 크림 파스타. 누마즈 워커에도 실려있던 메뉴였는데 가격에 비해 굉장히 맛있었음. 다음에 아와시마 오면 이거 또 먹으러 와야겠더라 식사다하고나니 돌고래쇼시간이 돼서 보러갔음. 선착장쪽에 그물망으로 돌고래 가둬둔곳이 있는데 거기서 하더라 저 갈매기는 쇼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있어서 너무 신경쓰이더라ㅋㅋ 아까 물개랑 물범이랑은 다르게 이건 좀 쇼같은 느낌이 들었음 옛날에 다녀온 친구는 점프도 못하고 개인기도 좀 어리숙했었다는데 그런모습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음. 고인물까진 아니어도 꽤 잘하더라. 돌고래쇼도 이때 처음본거라 되게 신선한 구경거리였음 이제 돌아가려고 선착장가는데 섬 안쪽말고 선착장내린곳 왼쪽에도 뭐가 있길래 가봤더니 여기서 아쿠아동을 팔고 있더라 마침 파스타 한접시로 모자란 상태였기 때문에 오늘의 마지막 식사는 여기서 하기로해서 들어갔음 해물을 사용한 덮밥이 처음이라 뭔데 1800엔이나 하나했더니 구성이 참 알차게 나왔음 재료 하나하나가 다 맛있고 비린내도 안남. 소라는 내장비주얼이 먹기좀 싫었는데 맛 자체는 맘에 쏙 들더라 숟가락이 없었다는게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맛있었으니 괜찮았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좀 많이넣어서 먹는걸 추천함 이건 계산하러 카운터를 갔는데 또 아쿠아가 한가득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음 바로 점원한테 촬영허가받고 찍었다. 그리고 이때 눈치챘는데 지금까지 들렀던곳에 전부 극장판포스터가 붙어있더라. 나름대로 가게들이 다 곧바로 준비를 하는모양임. 더욱더 극장판개봉이후가 기대됨 배를타고 다시 육지로 와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바로 근처에 스탬프스팟이 있다길래 갔음. 뭘파는곳인진 모르겠는데 아마 해산물이었던거같음. 근데 가게입구에 오래된재떨이가 보여서 들어갈 엄두는 안남 스탬프만 찍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와시마에서 나오자마자 버스가 있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정류장에 사람이 쌓이는데 버스가 자주다니는 편이 아님. 그래서 마린파크앞에서 타는사람이 엄청많았음. 내가 탄건 마린파크 다음정류장이었는데 겨우겨우 2명탈정도만 공간있어서 하마터면 못탈뻔했다; 여기서 꽉차는바람에 누마즈도착할떄까지 다른손님들 아예 못타더라 담에 올땐 조심해야겠음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내일은 우치우라를 갈 예정 |
ㅇㅇ | 정말 미안합니다. 그때 분탕글 지우다가 실수로 지운거에요 119.197.*.* | 2018.08.25 17:50:11 |
citelg | 터널보니까 섬탈출 생각난다 ㅋㅋ | 2018.08.25 17:51:23 |
불토리 | 아키신 상점 집게발 무엇 ㅋㅋㅋ | 2018.08.25 18:0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