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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누마즈·도쿄 6박 7일 여행기 - 6 (감사제-귀국편)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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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4 14:10:38
------------------------------- 누마즈·도쿄 6박 7일 여행기 4부 (이즈-아키바편) 5부 (도쿄 감사제편) ------------------------------- 여행 6일차, 도쿄 감사제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았다. 이 날은 럽라 역사에 크게 남을 날이었지.. 스에히로초역에서 신바시역으로 가기 위해 대기중 유리카모메는 수도고속도로 C1 - 레인보우 브릿지 - 완간선 아리아케JCT 부분을 지나기 때문에 완간 미드나이트와 수도고 배틀을 좋아하는 차덕들에겐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수도고 완간선의 동경만 해저터널 게임에서 많이 달린 곳을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 저기 보이는 후지테레비 건물 뒤가 나츠이로 PV의 배경지 빅사이트에 도착했다. 오늘도 건어물 생산중 의외로 슼페져지나 동물후드, 블루종을 입은 사람이 좀 보였다. 보는 내가 다 더웠음 이 날은 전날보다 좀 더 일찍 와서 그런지 40분만 말려지다 입장할 수 있었다. 이런 행사에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법 나마니지 얼굴 좀 보다가 전날 못 한 것들을 하기 위해 스테이지를 빠져나왔다. 세가 콜라보 음료 코너 전날은 줄이 너무 길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개회식에 몰려 줄이 그닥 길지 않았다. 더블-머장 전날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찍은 싸인보드도 찍었다. 경고!! 전방 검은 벽 내 맹수출몰지역! 출입금지 그러나 호기심에 경고를 무시하고 들어가버린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배가 고파져서 점심 먹으러 왔다. 새우튀김 마시쪙 밥먹고 회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그 숫자' 티셔츠 아조시 hoxy...? 전날 아키바 애니메이트에서 산 릭고 티셔츠 입고 기념샷 풀그래픽은 이런 일반 티셔츠의 2배 가격인데다 넘 부담스러워 난 이런 심플한게 좋더라 슼페 결승전이 막 끝난 시간이었지만 1시간 뒤인 2시부터 아쿠아 유닛대항전 파이널이라 그대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유닛대항전이 끝나고 바로 1시간 뒤에 폐회식이 열렸지 계속 대기해야 하는데 다리아파서 앉았더니 못앉게 제지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존버한 덕분에 조금씩 더 앞으로 가서 나름 ㄱㅊ한 뷰에서 관람했다. 에미츤, 웃치, 소라마루.. 3명 다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크.. 말이 필요 없다. 간만에 나츠이로 콜도 넣어보고.. 회장 콜 소리도 엄청 크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21인이 한 무대에 있는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러웠음 다음에는 27인이 한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폐회식이 끝나고 회장에서 나왔다. 이걸로 2018년 스쿠페스 감사제도 모두 무사히 종료됐다. 밖에 나오니까 노을진 하늘이 이쁘더라 석양이... 진다...... 이제 빅사이트와의 작별할 시간이다. 이틀동안 즐거웠어! 2019년 감사제도 여기서 하겠지? 아키바로 돌아와서 돌아다니던 중에 본 어떤 크레인 가게 마리랑 요시코 축전이 있었다. 치카는.. 없었음 경품 피규어는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까 전원 모아서 이렇게 전시해두는것도 좋은듯 세가 럽라 캠페인 기간이라 세가 내 크레인 군데군데 이렇게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일요일 밤 11시에 도쿄MX에서 선샤인 1기 재방송중이라 봤다. 간만에, 그것도 일본에서 TV로 보니까 느낌이 새롭더라 ㅋㅋ 이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갔다. ----------------------------------------------------------------------------------------- 7일차, 일본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1주일간의 여행이 끝난다는 것이 실감되는 순간 아키바의 아침은 평화롭습니다. 오후 5시 비행기라 좀 더 둘러보다 가기로 했다. 게이머즈 아키바 본점의 모습 이 때 아키바는 옆동네 작품이 반까진 아니고 한 3~40%쯤 점령하고 있었다. 가로등에 붙은 현수막, 음악은 안 나오는 랩핑트럭 등.. 게이머즈 앞에 있던 머장님들 생축 판넬 아키바를 돌다가 점심으로 라멘을 먹었다. 여기서 하는 마지막 식사.. 그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나리타 공항에 왔다. 참고로 나리타 1터미널에는 코스파가 있지 럽굿즈는 그렇게 많지는 않음 내 나리타에서도 땅콩 탑승장 번호 상태가??? 인천은 252더니 여긴 또 25네 뭐지? 무엇을 암시하는거지?? 헬-하 하러간다!! 구와아아아아아악 리엥아! 한국에 왔어! 이제 나랑 여기서 같이 사는거야!! 이렇게 6박 7일, 1주일간의 누마즈-도쿄 여행이 끝이 났다. 도쿄 감사제에 갈 겸 앞에 누마즈도 껴서 1주일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다녀왔는데 이번에 많이 즐겼다 싶어도 막상 떠나려니 똑같이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 ㅋㅋ 누마즈도 아키바도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확실히 왔었던 곳이라 어지간한 건 다 알게 돼서 처음 왔을때보단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했다. 감사제도 감사제지만 누마즈도 여름축제 마지막날, 치카 생일, 네오파사 콜라보샵 기간이 겹쳐서 좋은 구경 많이 했고, 더웠지만 날씨는 맑아서 첫 누마즈 여행에서의 아쉬움이 채워진 것 같다. 누마즈·도쿄 6박 7일 여행기, 끝. 기나긴 스압 후기 읽어줘서 고마워!! |
| プリン | 후기추 | 2018.08.24 14: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