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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누못찐의 첫 누마즈 여행기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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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향이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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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91928
- 2018-08-23 16:29:26
오늘은 누마즈항을 가는날 전날에 비가 조금 내려서 습할까 걱정을했는데 날씨는 보는바와같이 매우 맑고 시원하고 바람이 많이부는 날씨여서 여행에 최적의 날씨였음 아침으로는 호텔조식을 먹었다 산코인호텔은 호텔조식이 무료인데 오전 06:30부터~오전 09:30 동안 식사가 가능함 메뉴는 야채샐러드, 미트볼, 된장고등어, 카레, 빵 등등이 있고 원하는만큼 식판에 덜어서 먹을 수 있게 되있음 메뉴는 거의 고정이고 매일 미트볼 or 소세지 로테이션을 돌리는듯함 누마즈역앞 버스정류소에서 1번 정류장의 버스를 타고 누마즈항에 도착함 사진의 왼쪽에 길게 늘어선 건물이 스탬프 스팟인 아지야 평일이라그런지 한적했음 안에 들어가면 마리피규어가 서있는 책상이 놓여진곳이 스탬프가 있는곳 건물 중간지점을 가보니 덮밥집 옆에 하나마루가 한가득 전시되어 있었음 마루 스탬프가 있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전시된걸보면 가게주인이 절폭인가봄 슼페 UR일러로나온 저 그림은 저만한 크기로 어떻게그렸는진 몰라도 되게 잘그렸더라; 절폭이라면 꼭 가서 감상해보는걸 추천함
아지야 내부를 구경하고는 뷰오 전망대로 갔음 입장료는 성인 100엔이고 입구는 어느쪽을 가도 들어갈 수 있지만 왼쪽입구엔 마리스탬프만있고 오른쪽 입구엔 마리스탬프와 뷰오전망대 스탬프 2가지가 있음 차이는 마리가 그려져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지만 그냥 그렇다고 ㅎ 참고로 표 한번사면 그 날은 계속 출입이 가능한것같음 올라오면 누마즈와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저 구름에 둘러쌓인산은 후지산인데 놀랍게도 모든 구름이 후지산에만있어서 저기서 후지산만 안보였음 전망대에 돈넣고 100초간 관람가능한 망원경이 설치되어있길래 궁금해서 돈을 넣고 봤는데 진짜 망원경을 굳이 써서 볼만한건 하나도 없음 보이는것도 그리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저 창문에 필름이 코팅되어있는데 코팅 이상하게 해놔서 필름에 주름이 져있는 것 때문에 망원경으로 암만봐도 주름진 필름밖에 안보인다 해질때와서 쓰면 좀 다를수야 있겠다만 호기심에 안쓰는걸 추천함 여기서 스탬프찍고 밥먹으러 식당있는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가방에 체인으로 걸어뒀던 치엥이가 사라진거임;; 이동하는동안 계속 치엥이 머리에 손얹고다녀서 분명 전망대 관람하는 동안엔 있던게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전망대 위에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2~3번반복했는데도 안보여서 포기했던 찰나 매표소에 스탬프캔뱃지가 담긴 통에 치엥이가 꽂혀있는거임 매표소 할아버지한테 물어보니깐 누가 입구 앞의 공원에 떨어진걸 발견해서 분실물로 맡겨놨다고 하더라 체인이 약하다는 소문은 들은적 있지만 이렇게 소리소문없이 떨어질줄은 몰랐다;; 이때부터 체인으로 안달고 가방에 머리만 빠져나오게 넣고다녔음 치엥이를 찾고나서 식사를 하기 위해 누마즈의 명물 누마즈버거를 왔음 내가 주문한건 상어버거와 타천사의 눈물 메뉴를 주문하면 클리어파일을 주는데 1, 2, 3학년중 하나를 고르래서 2학년 골랐음 상어버거 맛이 궁금했는데 그냥 생선튀긴맛이다 뭔가 특별한 맛이 느껴지진 않았고 개인적으론 롯데리아 새우버거가 더 맛있는거같음 타천사의 눈물이 기대보다 꽤 맛있었는데 닭고긴줄 알았더니 오징어를 튀긴거였다 살짝 매콤한 양념이 입맛에 딱 맞았음 이건 가게 내부를 찍은 사진 역시나 치카생일제단이 남아있었고 요시코스탬프 장소라서 요시코 굿즈도 많이 전시되어있음 그리고 예전에 아쿠아멤버들이 여기 왔었을 때 앉았던자리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거긴 못앉게 되있는줄 알아서 빈자리여도 일부러 앉지 않았는데 일반인들은 그냥 앉더라? 물어보기라도 할걸 그랬나봄 다음은 요우집의 배경인 오란다관 날이 걷기에 괜찮은 날씨라 누마즈항에서부터 여기까진 걸어왔음 가게 안은 이렇게 요우관련굿즈가 한가득함 심지어 화장실에 걸린 커튼에도 아쿠아가 있다 주문한 메뉴는 요우햄버그 세트 누마즈 버거를 먹은 직후에 온거라 못먹을 것 같았지만 상당히 맛있어서 다 먹었음ㅎ 햄버그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던것이 인상적이었음 디저트는 바나나크레이프와 또 뭐 하나있었는데 못알아들었고 주문할 때 둘중 하나를 고르라 했었음. 뒤엣말은 아예 못알아들어서 그냥 바나나 달라고함 그리고 알바가 되게 친절했음. 목말라서 물 리필만 5번넘게 했는데 꼬박꼬박 웃는얼굴로 갖다주시더라. 예전에 본 후기글중에서 알바가 불친절했다고 들었는데 그때랑 다른 사람인가봄 식사를 마치고 다시 누마즈쪽으로 걸어가다가 스탬프가 있길래 들렀던곳 다이고쿠야 라는 곳인데 나이좀 들어보이시는 할아버지가 막과자와 잡지를 팔고 있었음 안에 굿즈들도 여럿 장식되있었는데 극장판마루포스터는 어디서 나신건지 모르겠다; 누마즈의 거리를 이곳 저곳 걷다보면 ‘이런곳에?’ 할정도로 어디에나 아쿠아를 볼 수 있다는게 놀라웠었음 건물의 외벽이나 기둥을 봐도 붙어있고 콜라보는 안하는 가게지만 포스터정도는 붙어있는 가게들이 많음 얼마전에 마츠리가 있었던탓에 이때는 거의 모든가게에 선샤인 마츠리포스터가 붙어있었고 극장판포스터가 붙어있는 곳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음. 이런 요소들 때문에 이동하는 중에도 재미를 느낄수 있어서 정말 나같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마을임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는 러브라이버를 위한 무료 휴게소라고 들었는데 이번 여행동안 한번도 들르지 않았음. 뭔가 가려고하면 시간도 안맞고 갈때마다 딱히 쉴생각이 안나더라 다음에 누마즈오면 그땐 꼭 와봐야겠음 다음으로 온 곳은 나카미세 상점가의 마루산 서점 1, 2층은 별로 볼게 없었지만 3층은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판넬이 반겨준다 여기도 마츠리 끝난지 얼마 안됬는지 마츠리복장을한 판넬을 세워놨음 이 복장의 판넬은 여기밖에 없었던거 같다 판넬 왼쪽의 벽에는 성우들의 잡지에 실렸던 사진이 걸려있는데 킹 사진보고 너무 이뻐서 놀랐음. 특히 저 눈매는 가히 사기급이라 할 수 있다 옆에는 전에 다녀간 물붕이들이 포스트잇으로 이것저것 남겨둔 보드가 걸려있음 저기서 누마즈워커잡지를 팔고있길래 1, 2 둘다 살까 2만 살까 한참을 고민하다 2권 다사면 예산초과가 되버려서 2만 샀음 특전으로는 누마즈워커 스탬프북2탄이랑 작은 포스터 하나, 그리고 멤버가 그려진 길쭉한 종이를 줬음 다음으로 간곳은 누마즈역 북쪽출구로 10분쯤 걸으면 나오는 이시바시 플라자 입구에 아쿠아가 늘어서있는 광경은 내게 잘못온게 아니라는 확신과 놀라움을 안겨준다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쪽으로 가면 1층에 테라네소탑을 볼 수 있음 정말 아쿠아는 누마즈의 어딜가나 볼 수 있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켜준다 이곳 이시바시 플라자는 각 층 비상구에 저렇게 섬탈출복장을 한 멤버의 그림이 붙어있는데 층마다 배치된 멤버가 다른 것이 미세팁임 치카는 1층의 기둥에있고 나머진 비상구에 붙어있으니 한번 찾아보는것도 재밌음 3층에서는 약간의 선샤인 굿즈와 마츠리포스터를 세입 740엔쯤에 팔고있어서 포스터를 하나 사고 4층을 가서 스탬프 찍고 나왔음 이건 통판으로 안팔았나봄? 물갤하면서 샀다는사람 못봤는데 다음은 아와시마 마린파크 |
킹쨩 | 맑은날에 누마즈 가고싶다 | 2018.08.23 16:36:27 |
불토리 | 햄버그 디저트는 카키고오리(빙수)라고 했을거임 | 2018.08.23 16:39:11 |
상향이절실 | 오..그거알아들었으면 그거 시켰을듯 - dc App | 2018.08.23 16:41:22 |
쿠로사와가 | 공지 링크에 등록되었습니다 | 2018.08.24 09:1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