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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누못찐의 첫 누마즈 여행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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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향이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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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91662
- 2018-08-23 11:53:24
한달간 시급의 노예를 하면서 돈을 모아 드디어 누마즈를 가게 되었음 원래는 3박4일예정이었지만 예매타이밍 놓쳐서 6박7일로 뻥튀기되었다 덕분에 비행기는 30만 -> 40만 이 되었고 숙소는 14000엔 -> 39000엔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번 여름아니면 못갈것같아서 가기로 했음 <!--[if !supportEmptyParas]--> <!--[endif]--> 우선 공항은 시즈오카 공항을 선택했고 호텔을 산코인 호텔을 이용했음 에어서울항공을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에서 타고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하고 공항 밖으로 나오면 바로 JR선 시즈오카역으로 가는 버스가 정차해있다 요금은 편도 1000엔. 탈 때 운전석 옆의 번호표기계에서 번호표를 뽑고 내릴 때 번호표와 1000엔을 기사님께 드리면 됨 <!--[if !supportEmptyParas]--> <!--[endif]--> 공항에서 뭔가 더 볼게 없나 궁금할수도 있는데 공항밖으로 나오면 주변에 산, 숲, 논, 밭 말그대로 깡촌 그 자체야. 나리타때는 그래도 가는길에 사람사는 집들이나 가게들이 많이보였는데 여긴 정말 아무것도 없는곳임 종점인 시즈오카역에 내려서 안에 들어가면 JR선 타는 개찰구가 있는데 거기 들어가면 이렇게 누마즈로가는 플랫폼 안내판이 있어서 헷갈릴일이 없음 약 1시간정도 전철을 타고 누마즈역에 도착! 플랫폼을 나오면 여기가 누마즈라는 것을 의심치 않게 해주는 광고판을 볼 수 있다 누마즈에 온 물붕이라면 누구든지 한장씩 찍는다는 역앞에서의 사진 내리자마자 곳곳에 러브라이브 굿즈를 몸에 두르고다니는 물붕이들을 볼 수 있다 누마즈 도착하자마자 일단 짐부터 어떻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호텔체크인을 하러갔더니 로비에 요하네피규어와 아크릴스탠드가 있었다 ㄷㄷ 콜라보한단소리는 들어본적 없는데 보고 좀 놀랐음 사진은 물어보고 찍었음 방은 평범한 1인호텔방임 수건, 바디워시, 샴푸, 비누 다 기본제공해주고 에어컨은 3단으로 틀수있음 침대 위 램프는 밝기조절가능하고 소모품들은 매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교체시간은 대체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사이에 하는거같음 대충 짐정리를 하고 필요한것만 챙겨서 나갔음 이번 여행의 파트너로는 치엥이가 함께해주었다 이번 여행의 목적중에 스탬프찍는것도 있어서 제일먼저 간곳은 게마즈 누마즈점 1층밖에없고 그마저도 작은 내부지만 안은 선샤인굿즈로 가득함 제일 안쪽에는 타천점장님 판넬이 세워져 있었음 사고싶은 굿즈는 많이 있었지만 남은 기간동안 다른데서 쓸게 많을것 같았기에 나중에 돈 남으면 또 오기로하고 스탬프북만 2장을 사서 나왔음 다음으로 온곳은 루비스탬프장소인 우오가시스시 누마즈역 남쪽출구쪽에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해있음. 스탬프는 사진에 나온것처럼 가게입구 앞에 있었다 이때가 3시였는데 아침을 7시에 먹고 아무것도 안먹은상태라 스탬프찍으러온겸 오늘의 식사는 여기서 해결하기로 함 사전에 조사했을땐 회전초밥집이라 했던거같은데 그건 점심시간대에만 운영하는것같았고 한적한 시간대에는 조리대앞자리로 안내해 주는것 같음 8월 19일까지 세트초밥을 행사가격으로 할인해서 2천엔 넘는걸 1900엔쯤에 내놓고 있기에 그걸 시켰음 저중에서 아래쪽 가운데초밥이 고등어초밥. 무슨맛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되게 맛있는 초밥이었음 뭔가 등푸른생선이라 회뜨면 비린내가 심한줄알았는데 비린내도 전혀 없드라 조금 모자란것같아서 시킨 단품메뉴 장어초밥 이렇게 생긴 장어초밥은 처음이라 이상하면 어쩌지 했지만 입에 넣자마자 크림처럼 녹는 장어와 그와 동시에 입안에 진한 맛이 퍼져서 아주 인상깊었던 초밥임. 나중에 가게된다면 꼭 시켜먹어보길 바람 다음으로 간곳은 콜라보카페이자 다음 스탬프장소였던 SUN!SUN!SUNSHINE CAFE 치카생일이 지난지 얼마 안됬던지라 저렇게 생일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음 입구에선 굿즈를 팔고있고 안쪽에 테이블놓여진 공간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음 내가 주문한건 치카생일 플레이트(1000엔)과 멤버드링크(치카) 1잔 플레이트의 특전으로는 사진을주고 드링크의 특전으로는 홀로그램 컵받침을 주는데 처음에 카난이 나왔지만 앞자리의 일본물붕이가 먼저 말걸어줘서 치카와 교환해준다길래 흔쾌히 승낙했다 이게 바로 '정'이라는 건가보다... 디저트는 귤케이크가 제일 맛있었음 음식 나왔을때 치카그려진 책상있어서 저기 앉으면 안되냐고하니깐 '이나미 안쥬씨가 앉았던 자리라 안됩니다' 라는 식으로 말했던것 같음 일본어를 완전히 알아듣는건 아니라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다 먹은뒤에는 사진촬영 허가를 받고 가게내부를 찍고 다녔음 귤머장님 생일제단을 쌓은 흔적이 남아있었음 '그 새끼'와 오하라동상도 전시되있다 돌아가기 직전에 모스버거앞의 스탬프를 찍고갔음 안에서 뭔가 먹을까 했지만 '먹어서 응원하자'가게중에 하나라고 들은것같아서 그냥 걸렀음 다음날은 누마즈항을 갈 예정 |
코토리의간식 | 이번에 산코인 첨가는데 ㄱㅊ나보네 | 2018.08.23 11:55:42 |
이나미안쥬 | 치카좌석 예약석아님? 한자보니까 | 2018.08.23 12:01:42 |
불토리 | 근데 치카자리 타카미 치키 오시 한정석이라 써있는데 머지 ㅋㅋ | 2018.08.23 12:09:26 |
불토리 | 예약석 이나미 안쥬님 ㅋㅋ 근데 치카자리 타카미 치카 오시 한정석이라 써있는데 머지 ㅋㅋ | 2018.08.23 12:0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