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누가 SS 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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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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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90833
- 2018-08-22 10:52:18
주사위는 던져졌다 (가제) 커플링 : 루비마리 어느 날, 마리가 우연히 부실에 일찍 도착해보니 부실에는 이미 다이아, 요시코, 하나마루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다른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네 사람. 하지만 그 분위기는 마리의 한마디에 의해 깨지고 말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 루비가 좀 귀여워지지 않았어?” 마리는 루비를 칭찬할 요량으로 한 이야기였지만, 다른 세 사람의 표정이 굳어버린걸 눈치챘다. 본인이 뭔가 실수를 한 건지 당황하는 마리. 그런 마리에게 세 사람이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건넨다. “마리씨도... 알아버린거에유?” “리틀데몬 4호의 귀여움을?” “마리씨도 루비콘의 강을 건너버린건가요?” 세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마리. 특히 루비콘이라는 단어가 신경쓰인다. “루비콘?” “루비 콤플렉스의 약자에요. 루비의 귀여움에 빠져버린 사람을 뜻하는 말이죠.” “Ah... Umm... 그래... 그런데 루비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은 일 아냐? 왜 그렇게 죽을 것 같은 표정들을 하고 있어?” "아니에유! 루비쨩의 귀여움은 모두가 공유해야만 하는 자원! 하지만 으유카와는 무한정하게 나오는게 아니에유.“ “그러니까 내 리틀데몬의 귀여움에 빠져버린 사람이 많아질수록 내 몫은 줄어든다는 거지. 아! 비정한 운명이여!” “누구 맘대로 내 리틀데몬이에유?” 루비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세 사람을 보며 아연해하는 마리. 루비가 부실에 들어오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얌전해진 세 사람이었지만, 친구와 후배들의 보고 싶지 않았던 면을 보게 된 마리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그 날 이후로, 묘하게 루비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마리. 마리는 루비와 함께하며 그 세 사람이 말한 으유카와가 무엇인지에 관해 알아간다. 그리고 루비에 대한 마음이 자기 안에서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루비콘 세 사람과 마주한 자리에서 마리는 자신 또한 루비콘이 되어버렸음을 알아챈다. 하지만 마리는 그 세 사람과는 달랐다. 마리는 루비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싶었다. 그래서 마리는 루비에게 고백을 할 D-Day를 정해놓고 루비에게 사전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순조롭게 루비의 마음을 얻어가는데 성공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리의 음모를 파악한 다이아, 하나마루, 요시코의 방해를 받게 되는데... 과연 루비콘의 강을 건너버린 마리는 루비의 귀여움은 공공재라고 주장하는 공유주의자 세 사람의 눈을 피해 루비를 독점할 수 있을까? 주사위는 던져졌다. 써주세요... |
앵커합니다 | 루비콘강부터 이미 넘쳐나는천재성이 보였다. 직접쓰자 | 2018.08.22 10:53:47 |
리코쨩마지텐시 | 2018.08.22 10:54:33 | |
두리번거리기 | 꿀잼의 냄새가 난다 | 2018.08.22 10:57:25 |
ㅇㅇ |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는 거라는 말이 있는데 말이야. 121.142.*.* | 2018.08.22 11:10:28 |
ㅇㅇ | 내 기억상 너도 ss 쓴적 있는데. 나 거기에 댓글도 달았었는데. 일해라. 121.142.*.* | 2018.08.22 11:11:27 |
정적바인딩 | 너가 썻내유 | 2018.08.22 11:28:56 |
코코아쓰나미 | 쓰라 | 2018.08.22 11:39:38 |
railgun | 니가 쓰렴 - dc App | 2018.08.22 12:29:57 |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 공유지의 비극이 또 | 2018.08.22 14:19:52 |
ㅎㅅㄷ | ㅋㅋㅋㅋㅋ루비콘 | 2018.08.24 23:4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