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숙소에 캐리어를 맡겨놓고 체크아웃!

이 날은 누마즈를 떠나기 전 이즈하코네 슨즈선 판넬투어를 하기로 했다.

예전에 '舞台めぐり' 라는 앱에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개최하면서

슨즈선 각 역에 HPT 판넬들을 배치해두었는데,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끝났지만

판넬들은 아직 있다 해서 찾아가보기로 결심

역으로 가는 길에 본 이즈하코네 랩핑버스

역에 도착해서 뒤돌아보니 또 랩핑버스가 있었다.

이번 여행은 보기만 하고 타보질 못했네,,, 쉽,,,펄,,,,

역에서 미시마행 기차를 탔다.

슨즈선 투어의 출발점인 미시마역 도착!

신칸센을 타고 누마즈에 오면 여기서 일반열차로 환승해야 하지

창구에 오니 HPT 요우카난 피규어가 있었다.

여기서 출발하기 전에 알아야할 정보!

랩핑열차 시간표는 이즈하코네 철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izuhakone.co.jp/railway/

현재 시간표(10/4까지) http://www.izuhakone.co.jp/railway/news/9229/index.html/

슨즈선에선 외국인 대상으로 '이즈하코네 1Day 패스' 라는 티켓을 파는데

1000엔에 하루동안 슨즈선 철도와 이즈하코네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izuhakone.co.jp/railway/12822/index.html/

하지만 당시에는 물붕이에겐 더 좋은 패스가 있었는데..

러브라이브 선샤인 콜라보로 'HAPPY PARTY TRAIN 타비타스케' 라는 슨즈선 철도 한정 1일 패스권을 1200엔에 판다.

이걸 사면 아크릴 뱃지를 주는데, 멤버 생일 기간에는 열차 앞에 달린 생일기념 헤드마크와 같은 디자인의 뱃지를 준다.

비록 버스까지 커버하는 외국인 1일 패스권이 가성비 측면에선 더 좋지만.. 그래도 한정굿즈라는 의미가 있는데

이미 1Day 패스를 산 이후여서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 ㅠㅠ

혹시 9월 리코루비 생일이 겹치는 시기에 누마즈 갈 예정인 친구들은 꼭 이걸 사도록 하자.

~멤버별 판넬 위치~

미시마역(출발점) - 카난

미시마히로코지역 - 다이아

미시마타마치역 - 마리

다이바역 - 리코

이즈닛타역 - 요우

니라야마역 - 요시코

이즈나가오카역 - 치카

오히토역 - 하나마루

슈젠지역(종점) - 루비

패스를 구입했으면 개찰구에 넣는게 아니라 통로에서 역무원 아조시에게 보여주고 통과하면 된다.

해파트 PV에서 카난이 열차를 타는 곳이 바로 여기.

그런데 여러분, 혹시 눈치채셨나요?

카난 판넬은 저 구석에 숨어있었습니다!

깜빡하고 이거 놓쳐서 슈젠지 갔다가 다시 미시마로 돌아왔다 ㅋㅋㅋ

첫번째 미시마히로코지역의 다이아

판넬은 모두 개찰구 안에 있어서 나갈 필요는 없는데, 판넬 찾느라 사진 찍고 다시 타긴 어렵다.

날도 더운데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함 ㅠㅠ

소도시 작은 기차역의 모습

두번째 미시마타마치역의 마리

열차 문이 열리자 바로 앞에 있어서 찍고 후딱 다시 탈 수 있었다.

하나 보내면 이 더위에 15분을 기다려야해..

세번째 다이바역의 리코

내린 곳의 반대편에 있어서 좀 헤맸다.

이즈닛타역에 내리니 반대편에 랩핑열차가 지나갔다.

네번째 이즈닛타역의 요우

여기도 탑승구에서 좀 떨어져있었다.

다섯번째 니라야마역의 요시코

앞쪽 열차칸에 탔으면 찍고 바로 탈 수 있었을텐데 뒤쪽꺼 타서 다시 못탔다 ㅠㅠ

물붕이들의 체크포인트, 이즈나가오카역에 도착했다.

3탄 카난 스탬프 스팟이기도 하지

여기는 판넬이 개찰구 밖에 있어서 나가야한다.

여섯번째 이즈나가오카역의 치카

판넬은 개찰구에서 나와 오른쪽에 있는 가게 앞에 있다.

스탬프도 여기에 있음

뒤 칠판에 누가 그림을 남기고 갔다.

나도 하나 그렸다. 분필 쓰기 넘나 힘든것..

역 밖으로 나왔다.

작년엔 랩핑열차와 같은 디자인이었는데 세컨드 라이브 치비아쿠아 버전으로 바꼈네

여긴 아마 구역사이려나??

택시나 버스 승강장 표지판도 전부 아쿠아 랩핑

여기서 랩핑열차 올 때까지 기다렸다.

랩핑열차가 들어오는 모습

럽-풍당당

드디어 랩핑열차에 탑승했다!

문에 붙어있는 아이콘 스티커 위에 우리 언니들의 싸인이 있으니 둘러보자.

니코나마에서 직접 아이콘 스티커 붙이는 모습이 나왔었지

문에 써있는 주의문구 스티커도 전부 아쿠아..

손잡이도 멤버별 상징색으로 맞춰져 있었다.

오래 타고 싶어서 종점인 슈젠지역까지 와버렸다.

종점이라 잠시동안 대기하고 있으니까 차근차근 랩핑열차를 살펴보자.

치카 생일기념 헤드마크의 모습

열차 밖에도 나마쿠아 언니들의 싸인과 멘트가 남겨져 있었다.

일곱번째 슈젠지역의 루비

종점인 슈젠지역에는 엄청난게 하나 있는데..

개찰구 밖으로 나가면......

세컨드 라이브때 나마쿠아 언니들이 타고 등장한 바로 그 열차 모형이 있다!

해파트 앨범아트 카난 포즈로 기념샷 찰칵

아까 그 랩핑열차에 타고 다시 올라갔다.

희미하게 보이는 그녀의 눈빛..

선반 위에도 이렇게 멤버별 일러가 있답니다

여덟번째 오히토역의 하나마루

여기도 판넬이 좀 떨어져있어서 랩핑열차를 떠나보내고 말았다..

다음 열차 기다리는 동안 찍은 역 풍경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 아홉번째 미시마역의 카난

이걸로 판넬투어 끝!

개찰구 앞에도 나마쿠아 언니들 싸인이 들어간 해파트 광고 포스터가 있다.

아까 찍었으면 미시마까지 안 오고 이즈나가오카역에서 내려서 바로 누마즈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띠용?? 또 랩핑열차가 와 있었다.

어떤 귤폭 아재가 귤소랑 기념샷 찍길래 뒤에서 귤소 나오게 같이 찍음 ㅋㅋ

어쩔 수 없군.. 탑승 결정이다.

이즈나가오카역으로 와서 누마즈역 행 버스를 탔다.

결국 이번 여행은 끝까지 랩핑버스는 타질 못했구나..ㅠㅠ

누마즈 도착!

숙소에서 캐리어를 가지고 역으로 왔다.

또 랩핑버스는 보기만 했다,,, 쉽,,,,펄,,,,,,

이제 도쿄로 넘어갈 시간이다.

작별이다.. 누마즈...

내년에 또 올게!!

1년 8개월만에 오는 이 곳

와! UDX! 와! 아키하바라!

와! 뉴욕!

감사제 스탬프랠리를 이 날(8월 3일)부터 개시했다.

게이머즈에서 요시코로 스탬프랠리 시작.

아키바에서 묵을 숙소는 슈퍼 호텔 아키하바라 스에히로초

아키하바라역보단 스에히로초역에서 가깝다. 도미인 길 건너에 있음

시설 깨끗하고 조식 무료에 목욕탕까지 있는 갓-호텔이다. 추천함

세가에 치카 생일제단이 있었다.

이 날이 호노카 생일이었는데 여긴 호노카 제단은 없었네..

뭐 아키바에 이런데가 한두개가 아니라 내가 못 본 걸수도 있음

루비 스탬프를 찍기 위해 쇼센 북타워에 왔다.

여기 리언니 사진집 특전 브마가 ㅗㅜㅑ 해서 여기서 사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리언니의 싸인..

여기서 500엔 이상 사면 루비 포스트카드를 준다.

리언니 사진집을 샀는데 루비를 준다..

니이루비를 암시하는건가?

다이아 스탬프를 찍으러 和style.cafe에 왔다.

이름답게 일본풍 인테리어의 넷카페인듯

저녁을 먹으러 야키토리 코토리에 왔는데

사람이 꽉 차서 못먹었다 ㅠㅠ 8월 5일에 폐점이었지

그래도 카운터에 미나린스키 싸인하고 코토리 네소는 보고 가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5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