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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용산에 델가드 샤프 들어왔다길래 후기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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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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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83815
- 2018-08-16 11:47:20
친구한테 혹시 있으면 사와달랬더니 마지막 한 자루 겟 마리 야구 유니폼도 막타였는데 이것도 막타 ㅅㅅ 그리하여 오늘 물건 전해받음 가격은 850엔 일단 샤프를 처음 만져보고 든 느낌 “작다.” 다른 샤프랑 비교해보니 작다보다는 짧다가 맞는 표현인것 같다. 두깨는 비슷한데 길이가 짧은 편임. 원래 델가드 샤프에 그림 조금 그려넣고 로고 박아서 오리지널 가격에 약 300엔 난 오히려 화려한 그림보다 심플한걸 좋아해서 만족함 잡는 부분 재질이 매끌매끌함 땀이 조금만 나도 미끄러지기 쉬움 델가드 샤프 특유의 구조 때문에 힘 줘서 글을 쓸 때 또잉~ 또잉~ 스프링이 튕겨낸다는 느낌이 듦 이 샤프만의 특이한 필기감임 힘 안줘서 쓰면 그런거 없음 평소에 쓰던 샤프들 스테들러 925-25(35)랑 모노 그래프 제도 샤프 이 두개에 비해서 짧다는 느낌이 확 들었음 무게감은 재질부터 다른 스테들러가 압도적 모노 그래프도 가벼운 편이지만 델가드 잡는 순간 “와 진짜 가볍다.” 라는 느낌이 들었음 무게감 있고 기다란 샤프 쓰던 사람은 적응 잘 안될듯. 조금 끄적여봤다. 가뜩이나 악필인데 땀 때문에 미끄러지고, 안쓰던 샤프라서 글씨가 지 맘대로 ㅠㅠ 총평 콜라보 샤프라고 돈 좀 더 받아먹긴 했지만, 메이저한 샤프라서 이정도면 감안할 수 있는 범위. 이전에 뮤즈때 콜라보했던 5색 볼펜 생각하면 얜 정말 양호한 물건임. 생각나면 굿즈샵 가서 하나 사둬도 괜찮을듯. |
ㅇㅇ | 디자인 왜캐구리냐 39.7.*.* | 2018.08.16 11:4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