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우선 내가 저 날 삼계탕 집에 간 것은 사실이야

하지만 난 아리샤를 택시 타고 쫓아가거나 그런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리샤가 공항에서 전세 버스를 타는 동안 나는 택시를 타고 먼저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었거든

공항에서 찍은 사진들을 빨리 큰 화면으로 보고 싶었고, 갤러리에 올려주고 싶었어.


삼계탕 집에 관련해서 좀 더 말하자면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나는 예전에 개인 사비로 니시키노 마키 생일 축하 광고판을 달은 적이 있어.

이번에 돌아오는 다이아나 요시코쨩 생일 때 생일 축하 광고판을 다시 달아볼까 싶어서

단가 관련해서 문의도 할겸 예전에 계약했던 광고 업체가 있는 논현동으로 갔지

근데 날씨도 너무 덥고, 아침부터 공항에서 대기하느라 아무것도 못 먹어 너무 힘들더라

그래서 나중에 전화로 문의하자고 생각했고

식사를 하러 단골이던 그 삼계탕 집에 가게 된 거야

난 그 삼계탕 집에서 아리샤가 언제 왔는지도 모르겠고, 얼굴은 보지도 못 했어.


택시로 삼계탕 집이랑 호텔까지 따라간 거 아니냐는 유언비어는 보고 정말 충격이었고

이건 정말 억울해서 내일 변호사랑 상의 후 추후 법적 조치까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