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물갤문학] 황금 경단을 낳는 욧쨩 이야기
- 글쓴이
- 유(부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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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80750
- 2018-08-15 01:39:42
옛날옛날 누마즈의 우치우라 라는 곳에 욧쨩을 기르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요시코A 「엣, 뭐?! 왜 날 길러?!?!」 요시코B 「에, 왜 내가 여러명이야?」 요시코C 「흐에에에엥」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사쿠라우치 리코라고 불렀어요. 리코 「그헤헤…」 요시코A,B,C 「저기 리리…」 리코 「욧쨩…경단…」 욧쨩의 경단은 욧쨩에게 하루 한번 벽쿵과 이챠이챠 등등을 하면 한개씩 얻을 수 있는 식재료였어요. 요시코B 「잠깐, 내 경단은 먹는게 아니라구!」 요시코A 「것보다 다른 요시코는 어디로 간거지?」 리코 「욧~쨩~」벽쿵! 요시코C 「ㄹ, 리ㄹ, 에, 엣, ㅇ, 리…」 리코 「」츄릅 *검열삭제* 이 경단은 맛좋기로 소문이 자자해 리코는 이것을 팔아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답니다. 요시코C 「흑흐흑… 내 경단…」 리코 「오늘도 좋은 경단이었어!」반질반질 리코 「다음은…」 요시코A 「」흠칫 리코 「누구 차례일까나…?」 요시코B 「」흠칫 그렇게 하루하루 성실히 욧쨩들과 벽쿵을 하며 살아가던 리코는 어느 날… 황금 요시코 「후후… 내 권속이 될 리틀데몬은… 어디?」 욧쨩들 사이에서 황금색으로 빛나는 경단을 가진 황금 욧쨩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요시코B 「거기 황금 요하네!」 요시코A 「얼른 도망가!!」 황금 요시코 「어라, 왜 내가 여러명ㅇ…」 리코 「하아하아… 황금… 하아… 욧쨩… 금발… 하악…」침질질 요시코C 「아ㅏㅏ아아ㅏ아 난 욧쨩이 아냐ㅣㅑㅏㅏㅏㅏ ㅇ욧쨩이아냐욧쨩ㅇ…」덜덜 리코 「」 황금 요시코 「앗, 리리다! 리리~」활짝 리코 「욧쨩~」활짝 요시코A 「아, 이거」 요시코B 「글러먹었네.」 리코 「하아하아욧쨩좋아해욧쨩욧쨩」벽쿵벽쿵 *검열삭제* 황금 요시코 「으엣, 저리가! …하윽…… …안돼! 아…」 *검열삭제* 리코 「욧쨩욧쨩욧쨩」벽쿵벽쿵 *검열삭제* 놀랍게도 황금 욧쨩에서 나온 황금 경단은 엄청나게 맛있어서 높은 값에 팔렸답니다. 매일매일 황금 욧쨩을 벽쿵하여 얻은 황금경단을 팔아 리코는 우치우라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되었어요. 황금 경단과 다른 경단들을 팔아 상당한 부자가 되었지만 리코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어요. 리코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부자가 되어 전 세계의 욧쨩들을 전부 사들여 벽쿵 할 거야!」 그러나 돈이 많이 되는 황금 욧쨩은 한명 뿐이었고 조급해진 리코는 마침내… 리코 「하루 한개의 황금 경단으론 부족해… 하루에 여러번 벽쿵을 하는거야…」 황금 요시코 「히잇 오지마…」글썽글썽 리코 「그헤헤」헤죽 *검열삭제* 황금 요시코 「흑흐윽… 벽쿵 무셔워…」훌쩍 *검열삭제* 리코 「그헤헤… 황금 경단이 두개… 세개…」 *검열삭제* 황금 요시코 「……흐읏」 욧쨩에게 하루에 한번만 벽쿵과 이챠이챠를 해야 한다는 것을 부모님에게서 들어왔던 리코지만 전 세계의 욧쨩에게 벽쿵을 하고 싶다는 리코의 욕심은 끝이 없었어요. 리코 「그헤ㅎ…」 황금 요시코 「」휘익 리코 「엣!?」쿵 황금 요시코 「헤에… 벽쿵 이상으로 좀 더 자극적인건 없는거야 리리?」발그레 한번을 넘어 계속된 벽쿵은 욧쨩이 점점 익숙해짐에 따라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스위치가 켜진 욧쨩이 역으로 리코를 덮쳐버렸던 것이었답니다. 황금 요시코 「나와 타천해서 내 리틀데몬이 되어줘!」기랑★ 리코 「히이이잇!」 리코는 자신이 너무 욕심을 부린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지만 때는 늦었어요. 그렇게 역으로 벽쿵과 이챠이챠를 당한 리코는 하차벨을 떨어트리며 힘없이 쓰러져갔고 욧쨩을 기르던 리코의 집에서는 구슬픈 하차벨 소리만이 들려올 뿐이었답니다. === 옛날에 썼던것들 틈틈히 재업중 |
하코이 | 2018.08.15 01:58:43 | |
치나미니 | 2018.08.15 01:58:55 | |
ㅎㅅㄷ | 이것도 갤 증발할 때 같이 증발한 거였나?? 오랜만에 보네 | 2018.08.15 02:18:13 |
Myosotis | 2018.08.15 02:47:10 | |
R24좋와요 | 2018.08.15 03:2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