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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 남색 하늘(紺碧の空) (3)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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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80654
  • 2018-08-14 19:41:28

紺碧の空

남색 하늘

원본 dan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622567

의역 다수, 오역 지적 바람

검은 해안(黒い浦)

1. 검은 해안(黒い浦)(1) (2) 

2. 황금색의 지평선(黄金色の地平線)(1) (2) (3)

3. 남색 하늘(紺碧の空)(1) (2)

---------

    루비가 알려준 카난 씨의 근황. 카난 씨가 마음을 닫고 우울증에 걸린 건 확실히 내가 원인이니, 카난 씨에게 나의 존재가 그만큼 특별했다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카난 씨를 그렇게까지 만든 건 나 자신이라는 죄악감밖에 들지 않았다. 내가 어느 날 루비와 함께 돌아갔다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으려나. 그래도, 루비의 이야기대로라면 내가 카난 씨에게서 떼어지는 건 시간문제였겠지.

    사귀지 않았다면, 카난 씨를 상처 주는 일은 없었을까. 그런 쓸데없는 의문이 떠오르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사귀는 카난 씨 같은 건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싫었다. 갇혀있는 동안 나를 잊고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는 것까지 몇 번이고 떠올랐지만, 결국 카난 씨가 나 이외에 호의를 베푸는 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루비와 마리 씨에게 기대는 것 밖엔 할 수 없지만, 뭐가 어떻게 되든 탈출해서 카난 씨와 만나고 싶다고 빌었다.


    루비와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식욕은 별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먹어보려고 결심하고, 루비의 손목시계를 목표로 해 조금씩이지만 팔의 굵기는 개선되는 느낌이 든다. 변함없이 생리불순은 계속되고, 몸매도 아직 빈약한 채였지만, 언제 카난 씨와 만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이젠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원인으로 마음을 닫아버렸으니까, 어떻게든 회복을 도울 분수도 모른다고 듣게라도 해줬으면 한다. ‘이제 와서’라고 말하지 말아 주세요, 곁에 두어 주세요. 지금까지의 배신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진 않으니까, 어떻게든 사과할 기회를 저에게.  

    루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아 손목시계의 달력을 보자, 걱정이 든다. 설마, 나와 이야기 한 것 때문에 무슨 나쁜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무서웠지만, 확인할 수가 없다. 방 구석에서 체육 앉기로 앉아 루비가 걱정되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한심스러워 괴로웠다.  


    저 때문에 모두가 불행해지고 말았습니다.


     루비를 만나지 못한 것만으로 활력이 떨어져서, 얼마나 루비에게 의지하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 항상 그렇다. 언제나, 나중이 되어야 알게 된다.

   무릎을 안고 앉아있으니, 입구 근처에서 무언가 소리가 났다. 무슨 일일까, 하고 느릿느릿 걸어가 보자 꽤나 큰 소리와 함께 차가운 바람이 느닷없이 덮쳐왔다. 차가운 바람?

”언니, 데리러 왔어“ 

”네? 네?“

”루비, 문은?“

”보이는 대로 부쉈어. 열쇠 같은 거 필요없네, 처음부터 이랬으면 진작에 구할 수 있었을걸“ 

”그런데 뒤쪽에 계신 분은?“

”마리 씨의 비서인 야나기 씨야. 야나기 씨에게 부탁했어“ 

”감사합니다“

”쿠로사와 다이아 님이시죠. 아가씨에게 호위를 명령 받았습니다“ 

”그렇습니까, 저기. 그럼, 지금 마리 씨는?“

”쿠로사와 님의 부모님과 거래 중이십니다“

”거래라뇨?“

    갑작스러워, 상황을 쫓아갈 수가 없다. 야나기 씨는 ”추우니까, 이걸“하고 손에 들고 있던 코트를 건네주었다. 아마 야나기 씨의 옷이겠지. 입어보니 꽤나 헐렁했다.

”언니의 짐, 모아서 언니 방에 갖다 놨어. 한 번 방에 들렸다가, 차로 와“

”그럼, 아버지와 어머니에겐 아무 말도 없이 가는 건가요?“

”그건 마리 씨가 어떻게든 한대, 내 임무는 단지 언니를 방에서 데리고 나와서, 마리 씨의 차에 태우는 거니까“

”마리 씨가 거래 중이라는 건, 함께 있는거죠?“

”응, 그렇지만.. 갈거야?“

”더 이상 이 집에는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다, 라는 것뿐. 루비에겐 괴로운 일을 강요해 버렸습니다만“

”괜찮아“


    좁은 방에서만 걸었었으니까, 걷는 것에서도 어딘가 불안함이 느껴진다. 반년 이상 그 방에서 생활하고 있던 것은 상당히 체력과 근력을 앗아간 일이란 걸 안다. 지금은 루비에게 의지해 겨우 걸을 수 있는 정도다. 

    응접실에 가까워지자, 마리 씨의 큰 목소리가 집에 울리고 있었다. 일본가옥이니까, 미닫이를 닫고 있어도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마리 씨는 업무 중, 비교적 냉정한 분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열이 올라있는 것 같다.  


”다이아를 그 방에서 꺼내는 걸 용납하지 못하겠다면, 다이아를 오하라에 넣을겁니다. 아오이, 꺼내줘. 수표를 드릴 테니, 좋을 대로 금액을 제시해 주세요“ 

”딸을 파는 듯한 일은 할 수 없다“

”그럼, 왜 그 소중한 딸을 자유롭게 해주지 않는 겁니까“

”쿠로사와에겐 쿠로사와의 사정이 있다“

”그 사정은 뭐인 거야? 딸의 행복을 뺏는 거?“ 

”그럴 생각은 없다“

”지금 뺏고 있잖아. 몇 년이나 그녀를 방에 가둬둘 생각이었다는 거야. 그녀는 이미 반년 이상이나 밖에 나오지 못했어. 불확실한 소문이라도 좋아. 이 이야기를 이 우치우라에 흘리면, 쿠로사와의 지위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잖아?“ 

”협박인가“

”거래야. 사실, 쿠로사와가는 딸을 감금하고 있다. 루비의 증언을 붙여도 좋아. 신빙성이 늘어나겠네. 그렇게 하면 쿠로사와가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겠지“

”루비한테까지 손을 뻗은 건가“

”나는 다이아가 자유로워져서, 루비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어떻게 되든 좋아. 처음부터 거래하러 온 거라고 말했잖아? 다이아를 그 방에서 꺼내서 나한테 넘겨준다면, 나쁜 마음은 안 먹어. 쿠로사와가의 사정에 파고드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다이아의 마음과, 그녀가 바란 미래와 행복을 지키고 싶어. 그것뿐. 그 이야기를 하러 온 건데, 어째서 완강히 거부하시는 겁니까“ 

”쿠로사와의 관례는 계속 지켜왔다. 다이아만을 예외로 둘 순 없다“ 

”다이아에게 가문을 이을 권리가 없는데도?“  

”없더라도, 다이아는 쿠로사와다. 딸을 어떻게 할지는 오하라 씨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일텐데“

”관계없어도, 다이아는 나의 친구니까. 도와달라고 한다면, 구할거야. 그게 나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할 거야. 그러니까, 다이아를 오하라에 넣어서 내 동생으로 할 거야. 그렇게 하면 이제 쿠로사와와 관계없지? 거기다, 아무리 딸이라 해도 부모가 개인을 맘대로 해도 된다는 법은 없어“ 

”허락 않겠다“

”다이아의 마음이 부서져도 좋다고, 쿠로사와가가 지켜지면 그걸로 됐다는 거야? 한번은 눈 감아 줬으면서!“

”최근엔 마츠우라 씨도 오지 않고, 포기하고 있겠지. 일시적인 것이라 보고 못 본 척 하고 있었을 뿐이다.

“잘도 그런 말을! 태연하게, ” 

“아가씨!”

“미안해, 아오이, 보고를”

“아가씨를 대신해서, 외람되지만 보고 하겠습니다. 좀 전에 언급하신 마츠우라 님 말입니다만, 쿠로사와 다이아 님의 실종이 원인으로, 우울증입니다. 병원에 가는 걸 완강히 거부하기 때문에 병명은 없지만, 현재의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 사고력, 그 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능력, 어딜 봐도 평범한 사람의 반 이하입니다. 일반기업에 일하는 건 곤란해서, 해고되어 있습니다. 또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바다를 사랑해서 해양스포츠를 거의 매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런 흥미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즐겁다고 느낄 수 없는 상태로, 무기력입니다. 또, 쿠로사와가에 몇 번이고 발을 옮기고, 등기우편으로 손편지를 보냈는데도 전부 수신거부. 쿠로사와 다이아님이 사라진 것이 원인으로, 중증의 트라우마를 안고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게, 어쨌다는 것인가”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는 거야? 당신이 한 짓 때문에, 당신의 딸뿐만 아니라, 또 한 명의 인생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거잖아? 카난의 부모님에게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어? 같은 부모인데도? 나는 그런 건 용서하지 않아! 절대 용서 안해! 남의 집 일이니까, 나에겐 책임이 없으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어. 어린애의 잠꼬대라고 정리될 것도 알고 있는데, 나는 다이아와 카난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지금 이대로는 아무도 구원받지 못해. 그저 가문의 희생이 되어, 둘은 부서져서 흩어질 뿐. 그놈의 관례를 지키는 게 그렇게 중요하다는 거야? 다이아가 가문을 이을지 말지 선택을 하더라도, 쿠로사와가는 변함없이 존속될 텐데도? 루비가 잇는 것으로 결정되어있다고 하면서. 어째서 다이아가 희생이 돼서 가문에 묶여있어야 하는거야? 이제 풀어줘도 되는 거 아냐”        

“나 역시 아무 제약도 없다면 이런 것, 하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았다. 딸이 날이 갈수록 여위어 가는 걸 보는 건....”  

“그럼, 풀어달란 말야...”


    기가 막혔다.

    마리 씨는 얼마나 좋은 사람인 걸까. 아니, 사람 좋다는 말로는 표현되지 않는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의 부모님과 대치해서 나도, 카난 씨도 구하려고 하고 있다. “오하라가”라는 것을 이용해서라도, 나를 이 집에서 해방시켜주려 하고 있다.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현실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문득 옆을 보자 루비가 진지한 눈빛으로 미닫이를 노려보고 있다. 루비에게 잡혀있는 손이  조금씩 졸려져서 아픔을 느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루비는 눈앞의 미닫이를, 자기 자신만이 부모님에게 비난받을 수 있다는 듯 열어젖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언니를 그 방에서 꺼내는 걸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언니를 옮겨서 나도 집을 나갈 거야. 대다수의 행복을 위한 희생, 그런 게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때도 있어. 내가 그 선택을 강요받는다면, 대다수를 구하는 쪽을 고를 거야. 그래도, 이번은 달라. 언니는 더이상 상속 문제에 관여할 수 없는데도, 언니를 가두어도, 아무 이익도 생기지 않아. 확실히 지금 언니는 갇혀있으면서, 집안의 일도 했어. 거기서 어느 정도 이익은 있겠네. 그래도, 아버지는 알고 있지? 언니의 정신상태는 지금 보통이 아니야. 서류를 정리하는 것도, 꽤 며칠이 걸려. 그걸 플러스라고 여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하든 지금 이 앞에 놓인 건, 언니의 정신이 붕괴하는 것 뿐. 손해밖에 나지 않아. 그리고, 더 있으면, 그게 발각됐을 때 쿠로사와의 명예 실추와, 세간의 욕설과 비난, 그것만으로 끝난다면 좋겠지만, 분명 여기선 살 수 없게 되겠네. 아무 이득 없는 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언니를 가두라고 하는 친척의 헛소리를 따를 필요가 있는 집안이라면, 몰락해 버리는 게 나아”


“루비, 네녀석 무슨 말을”

“나는 진심이야. 언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야. 이제 이런 언니는 보고 싶지 않아. 아버지와 어머니는 제대로 지금의 언니를 본 적이 있어? 잠들어 있을 때 말고, 지금의 언니를. ... 아무 말 없다는 건, 없구나. 그럼, 보면 알거야. 본인들이 한 짓이 틀렸다고” 

“설마, ”

“응, 열쇠가 없다면 그 문을 부수면 된다. 어째서 이런 단순한 것을 알아채지 못했던 걸까. 마리 씨, 이야기는 끝났나요?”

“아직, 일까나. 거래의 계속일 뿐이지만, 쿠로사와 씨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건 더이상 거래는 못 되겠네. 딸에게 이런 말까지 들었으면, 부모가 설 곳은 없어”

“그럼, 다이아는?”

“다이아가 좋을대로....”


    드디어 해방됐다.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서 나가도 용서되는 거겠지. 그보다, 루비가 이미 알려버렸다. 한쪽만 열려있던 미닫이를 손으로 열자, 눈앞엔 반년 만에 본 부모님과, 몇 년 만에 본 친구, 그리고 그녀의 비서가 있다. 나에게 일제히 시선이 모아진다. 마리 씨는 나를 보고, 쇼크를 받은 건지 눈을 크게 뜨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아까도 감정을 드러내고 울 것 같은 목소리가 되어있었지만 결국 울지 않았던 그녀에게 지금은 굵은 눈물이 호박색 눈동자를 적시며 넘쳐흐르고 있다. 부모님의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았지만 째려보니 이미 부모님은 내 눈을 피했다. 야나기 씨의 코트로 가려져 있었지만, 얼굴만은 숨길 수 없다. 이런 몸이 되어버린 건, 당신들이 그 방에 가둬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도.


“지금의, 그 말에, 거짓은 없습니까?”

“다이아?”

“아버지, 어머니. 저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을 잊을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단지 이 반년간 받은 처사를 생각하면, 이 건을 흘려보내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걸 솔직히 말할 수 없습니다. 풀어주신 것엔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니, 가자”

“네”

“쿠로사와 씨, 감사합니다. 또 다이아의 건에서, 무언가 제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오하라가 백업하겠습니다”

“오하라 씨를 귀찮게 하진 않겠습니다”

“그렇습니까”

“다이아. 여기는 다이아의 집이기도 하니까, 가끔은 와서 얼굴을 보여줬으면 한다”

“그건 맘편한 말이야”

“루비, 그만해주세요. 언젠가 용서할 수 있는 때가 온다면, 그때”

“몸 조심해. 미안해, 다이아. 미안해”

“지금 최악의 몸상태니까, 그 이하는 안되겠지”

“친척이 뭐라 해도, 이번엔 틀리지 않고 다이아를 지킨다고 약속할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 어머니도 건강히. 루비에게 무슨 짓을 한다면, 이번에야말로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요”

“쿠로사와 씨,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다이아를 잘 부탁합니다. 오하라 씨”

“루비도 지켜줘”

“이제, 틀리지 않는다”

“안심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여기서 이만”

“그리고, 마츠우라 씨에게도 언젠간 사죄하러”

“카난 씨를 만나는 건, 제가 용서하지 않습니다”

“언니, 나도 같이 갈 테니까”

“루비”

“아버지와 어머니랑 같이, 나도 사과할 거야. 왜냐면, 나도 쿠로사와이니까”

“저와 마리 씨, 그리고 카난 씨와 상의하고 판단하겠습니다”

“그럼, 다이아는 책임을 지고 오하라 마리가 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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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편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새벽추 2018.08.14 22:02:27
치나미니 나중에 완결나면 몰아볼거라 약간만 봤는데 난 지금이 보기 편한듯 2018.08.14 22:14:03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어떻게든 상관없는데 나는 가독성 문제없으면 웬만하면 원본이랑 비슷하게 개행함 2018.08.14 22:26:38
Myosotis 모바일로는 엔터치든 안치든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듯 2018.08.14 23:13:30
Myosotis 마리가 뒷공작으로 빼내줄 알았는데 그냥 정면승부했네 2018.08.14 23:15:13
Tummy 잘읽었어 앞으로 2편도 홧팅 - dc App 2018.08.15 01:12:48
ㅇㅇ ㅠㅠ 이제 만나서 오해를 푸는 일만 남았네 211.36.*.* 2018.08.15 01:43:23
PRV 2018.08.15 0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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