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본인이 겪어본 해외 레전드 넘버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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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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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80409
- 2018-08-14 14:06:50
2015년 11월 릿삐의 솔로로써의 첫 라이브 첫 공연 티켓은 들고갔으나 병신같이 드링크바 별도인것을 까먹음 설상가상으로 지갑은 페어와 같이 코인락커에 넣어놓고 코인락커를 열지도 못하는 상황 더 설상가상으로 스탠드 순번으로 세운 입장줄 서다가 그걸 알아챈지라 빠질수도없고 빠져도 줄에서 밀리고 드링크바비용을 구할 방법도 없음 지금도 알못이긴한데 그땐 더 일알못 시절이라 일본어 한마디 못했는데 역시 인간은 극한상황에 몰리면 두뇌가 풀가동하는지 각성하는지 아님 뻔뻔해지는건지 앞에 계신 주인님들한테 말해서 빌려보려했으나 돈이 없으셔서 실패 뒤에 계신 주인님한테 말씀드리고 철면피깔고 빌렸음 라이브가 끝나고 꼭 드리려 했으나 빌리는데 성공한 순간 울거같아서 주인니뮤 하는 말씀도 못알아들음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라이브 끝나고 입구로 와주세요 라는 말이었으나 내가 그 간단한 말도 이해하지 못하자 괜찮다고 웃으며 말씀하시는 그 순간이 기억에 남네요 그 이후로 최고의 라이브를 즐기고 진짜 착하게 살자고 다짐했음 |
코토리의간식 | 돈은 줬음? | 2018.08.14 14:08:02 |
poppic | 좋은 주인님 만났네 | 2018.08.14 14:08:25 |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 끝나고 입구에서 은인을 찾아 사정없이 헤맸지만 결국 못뵜네요... | 2018.08.14 14:08:43 |
코토리의간식 | 얼마빌렸음?? | 2018.08.14 14:08:55 |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 그분 입장에서는 왠 어글리코리안 한명한테 500엔 뜯긴 기분이실듯 | 2018.08.14 14:09:02 |
소악마 | 일본인 삥뜯은썰.txt | 2018.08.14 14:09:36 |
ZGMF-X20A | 말도 안통하니까 그냥 기부한다치고 줬을수도있겠네 | 2018.08.14 14:10:36 |
킬러 퀸 | 이유없는 혐한은 없다 - dc App | 2018.08.14 14:10:55 |
ㅇㅇ | 진짜 조선인 그자체 223.62.*.* | 2018.08.14 14:11:57 |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 솔지키 욕먹어도 할말없음; | 2018.08.14 14:1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