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며칠 전부터 관련 영상이랑 사진 깔짝깔짝 올리고 있었는데,

여행 끝나고 사진들 쭉 정리하면서 전체적인 정보들 알려드릴 겸 글 써봅니다

이번에 스티커나 관련 굿즈 구하러 가시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될듯

1. 티켓 예매

일단 표를 못구하면 의미가 없겠져

전 http://www.bus-con.info/busset/destinations?p=24966 여기서 예매를 한 후,

도착한 메일을 이용해 로손 편의점 Loppi에서 출력했습니다.

위 사이트는 버스합본팩인데, 왕복 버스 및 자유패스 포함 7900엔에 구매 가능

일본의 거지같은 교통비를 감안하면 같이 사는게 훨씬 이득일겁니다.

글구 위에서 보다시피 선샤인머시기 사면 2천엔 더 내고 기념품주고 버스도 그림 박아놓은걸로 타는걸로 알고있으니

여기 분들은 저걸로 사시는게 나을듯

물론 놀이기구는 관심없고 스탬프만 찍고 나올 분이라면 놀이공원 입장료 자체는 무료니 걍 버스표만 따로 사셔도 됩니다

근데 기껏 놀이공원까지 와갖고 그냥 가면 아깝잖슴 걍 합본팩 ㄱㄱ 전 아침 7시40분~오후 7시 20분 표로 샀슴다

2. 스탬프 랠리

입구 간판부터 저렇게 바꿔놓는 센스

일단 예매한 티켓을 들고 E-tickets 창구로 가면 실물티켓 출력 및 카메라를 이용해 얼굴을 찍게 됩니다

그럼 놀이기구 탈때 별다른 검표 없이 카메라로 얼굴인식만 하고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이거 굉장히 편리함

일단 스탬프랠리가 급하신 분들은 입구로 들어가서 앞으로 쭉 가다보면 후지야마라는 롤러코스터가 있고,

그 아래에 기념품샵이 있으니 거기서 팜플렛을 사면 됩니다. 

1개당 500엔이고 랠리 종료 후 스티커도 여기서 받게 되니 위치 외워두는게 좋아요.

팜플렛은 이렇게 생겼슴다

안에 도장 찍고 접고다니다보면 다 묻고 난리도 아니니

난 죽어도 깨끗하게 찍고싶다 이런 분은 도장 찍고 물기 제거할 티슈같은거 따로 챙기시는게 좋을듯

글구 여기 분들에겐 중요한 점일텐데, 각 기간 별로 수령할 수 있는 스티커의 종류가 다릅니다

뭐 입장료 자체는 무료니 버스비 감안하면 기간마다 한번씩 들려서 스티커만 얻고 가도 되겠지만,

현지인이 아닌 이상 꿈같은 소리일테고 스티커도 3종에 랜덤수령이니 굉장히 힘들듯

걍 마지막 10~17일에 9개 찍고가서 스티커 9종으로 주세요 징징징 해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3. 내부 사진

여기부턴 걍 안에서 찍었던 사진 및 영상들 정리입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거다 이런 분들은 걍 밑으로 내리시믄 될듯

입구 들어가자마자 이런 간판이 반겨줌

안에 단상이 있어서 올라가서 사진촬영도 가능함다

4대 절규 코스터 중 하나인 타카비샤 담당

전 얘가 제일 이쁘던데 인기는 그냥저냥인가보더라구여

안타깝게도 대기줄에서 찍었던 영상을 실수로 지워버려서 못찾았슴다

뿌뿌데스와 하는거 귀여웠는데

역시 4대 절규 코스터 중 하나인 도 도돈파

참고로 이 놀이기구가 회전률이 가장 씹창이니 입장하자마자 이거부터 타고 딴데가시는게 좋습니다

제 추천 코스는 도 도돈파 → 후지야마 → 에에쟈나이카 → 타카비샤 이후 마음대로

저녁 6시쯤 되면 사람들 집 가기 시작해서 유명한 놀이기구도 20분에 한번씩 탑승도 가능함

기다리는 사람들 지루하지 말라고 난간 밑에서 이런 장기자랑도 해주십니다

얘는 4대 절규코스터 중 하나인 후지야마 담당

얘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석적인 롤러코스터에 가장 가까운 놀이기구일검다

얘도 대기줄이 상당하니 초반에 얼렁 타시는걸 추천

마지막으로 후지비행사

이건 그냥 좌석에 앉아서 앞에 있는 스크린 보면 되는건데

일뽕가득한 후지산 영상을 10분동안 보실 수 있습니다

엄청 시원하고 영상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더위에 지쳤을때 쉬러 갈 겸 한번 보고 오셔도 될듯

다 끝나고 나가기 직전에 다시 찍은 사진

늦은 시간에 전등 하나씩 키기 시작하면 나름 분위기있고 좋슴다

이왕 올 거면 최대한 늦은 시간 표로 끊는게 좋을듯

이상으로 정리글을 마칩니다

8박 9일 여행으로 JR패스 써서 후쿠오카부터 삿포로까지 찍고 와서 7일차에 들렸던거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놀고 왔던거같슴다

이번 여름에 일본 여행 일정 짜고 있는 분들은 기회가 닿으면 꼭 한번 가보시길

참고로 전 스티커 이거 2개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