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아직도 토요일 저녁이면 잠들 수 없다..
- 글쓴이
-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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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16:33:30
- 121.172.*.*
선샤인 방송 봐야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 정지된 마우스 포인터가 왠지모르게 깜빡인다. 몇번이나 무의미한 클릭을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한숨을 내쉬워 보지만 가슴의 답답함은 풀리지 않았다. 손둘곳이 없어 이리저리 움직여본 손에 휴대폰이 닿았다. 선샤인 멤버가 가득한 휴대폰 배경화면. 그 속에 고이 모아둔 음악중에 원더플 스토리를 재생켰다. 방안에 아름다운 선율이 휘몰아 친다. 큰 바다의 파도처럼, 햇살을 꿰뚫고 내 주위를 감싸나간다. 그런데, 그러한 아름다움은 내 마음속에서 갈길을 잃어 점점 쌓여만 갔다. 그 무게가 더해지고 더해저 더이상 버틸 수 없게되자 눈물이 되어 두눈에 흘러넘첬다. 아쿠아, 아. 아쿠아란건 이런 의미였구나. 나는 조금 이지만, 미소를 띌 수 있게되었다. 오늘 밤은 그다지 어둡지 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섹보 | 2018.08.11 16:34:35 | |
후리하타 | 2018.08.11 16:34:58 | |
사루마센 | 2018.08.11 16:3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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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선자 | 2018.08.11 16:35:38 | |
으유즈라 | 2018.08.11 16:36:15 | |
호노car | 2018.08.11 16:3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