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97MB]11박 12일 여행일지 - 9~12일차 오사카편[完]
- 글쓴이
- Kaduck
- 추천
- 8
- 댓글
- 5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74435
- 2018-08-09 15:12:31
1~4일차[도쿄-사이타마]: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944103 5~6일차[도쿄-아키바]: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944230 7~8일차[누마즈]: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958044 8일차[누마즈]: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972273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으러 갔다 오가다 느낌있어보여서 한장 눈 뜨자마자 우치우라로 ㄱㄱ 이 때 아니면 다음 여행때까지 못볼거 같아서 원래 오세자키까지 가려다가 아카자키쯤에서 허벅지가 보이콧해서 1분동안 드러우누고 고민하다하다 포기하고 다시 돌아감 이래서 사람이 잘먹고 살아야됨 다시 숙소로 돌아가면서 어제 역럽씹멍으로 지나치고 늦게 찾아가다 못본곳들 둘러봤음 여기가 어디였더라... 기억이 안나네 옆에 음식점같은데 붙어있던데 다른곳도 많았는데 사진이 없네 어제 사진만 찍고 갔던 구멍가게 한 번 더 들려서 스탬프도 찍고 미캉아이스크림 사고 나왔는데 주인 할머니께서 안장 젖는다고 봉지 씌워주셨음 크으으 덕분에 반납할때 한 숨 덜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까 여기도 애니메이션 구도 명소이길래 한장 삐즈타가 숨어있던 곳이였었나 그렇게 우치우라 떠나고 숙소 체크아웃 하면서 누마즈로 바로 가려니까 뭔가 아쉬운거야 그래서 토고 해변좀 들렸지 멀리서 좀 지켜보는데도 분위기 있더라 다이아가 1기에서 아쿠아라고 썼던 곳이 여기였던데 써볼걸 그랬네 조용히 감상하다가 왼쪽 보니까 학교가 보였음 근데 저 돌덩이에 걸쳐져서 잘 안보이길래 저기 튀어나와있는 곳으로 가봄 용도가 뭔진 아직도 모름 가니까 호텔도 잘보이더라 미토 해변이 안보여서 살짝 부족하긴 해도 느낌있어서 좋았음 여기서 13화 한 번 더 재탕도 해보고 배경음악도 들어보고 몇시간동안 있었는지 몰라 아쉬워서 였을까 아 근데 갯강구 너무 많아 으으 뒤로 보이는 후지산 구름 사이로 빼곰거리기만 하고 안보여줌 새침한 놈 아쉽지만 슬슬 누마즈 스탬프도 찍어야되고 해서 누마즈로 출발 역시 그냥 가기 아쉬워서 한 번 더 찰칵 나중에 다시 보자! 스탬프 릴레이하면서 먼저 들린 곳 디저트였나 빵가게였나 기억이 안나는데 몬가 맛있는게 많이 있었음 내부 굿즈 전시장 사진 피규어 잔뜩에 여러 굿즈도 엄청 많더라 ㅋㅋ 요하리리 지지합니다 시리즈물 되면서 노조요하도 지지합니다 밤에도 와서 찍어볼까 했는데 까먹었네 사진가게 와서 유명한 낙서도 찍어주고 태피 3000엔에 예판 한다던데 돈없는 물붕이는 눈물을 삼키고..ㅠㅠ 여기가 그 장터에서 어린애한테 인형 삥듣긴 곳 게마즈 가보니까 여기도 아니나다를까 마리 생일축하중이더라 ㅋㅋ 여기서 내가 진짜 구하고싶었던 2기 13화 특전태피 팔길래 고민하고 고민하다 결국엔 샀다 당시에는 결제할때 돈내미는 손 끝이 아렸지만 지금와서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오늘의 한 끼 메론빵이 더 맛있다고 가게 점원이 말했는데 50엔인가 더 비싸서 포기 원래 일정은 오늘 야간버스 타서 오사카 도착하고 호텔 체크인한 다음 바로 오사카성홀로 가는거였음 야간버스가 아침 일찍 도착하면 오사카성홀 바로 가려고 호텔 체크인좀 빨리 할 수 없을까 해서 연락하려고 일정 확인해봤음. 체크인이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고 표기되있거든 참고로 오늘은 15일이었음 ? 어.. 음,,,,, 알고보니까 이미 15일날 들어가는 일정으로 예약했던거임 엌ㅋㅋㅋㅋ PPAPㅋㅋㅋㅋㅋ 노쇼로 예약취소될까봐 공중전화로 연락해서 사정 설명하고 한 숨 돌렸다 스탬프도 얼추 다 찍었고 시간도 늦을때라 가게문도 닫고 해서 누마즈역 북부로 ㄱㄱ 전광판 등도 안바꾼거 보니 뭔가 시골의 큰 읍내같이 느껴짐 ㅋㅋㅋ 사진 오른쪽이 멤버들 공연 전단지 돌리던 곳이라는데 어떻게 찍어봐도 느낌 안살아서 포기 나중에 애니 스크린샷하고 인화해서 찍어야겠다 야간버스 타고나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진 찍으려했더니 통로쪽 좌석이었음 ㅠㅠ 난 분명 신청할때 창문쪽으로 신청했는데.. 이렇게 뭐.. 여러가지로 보면서 엄청 느낀것도 많았다 직접 와서 다녀보니까 아쿠아 멤버들이 어떻게 우치우라에서 다녔을까 하는 그런 막연하기만 했던 상상이 구체화되니까 더 실감나지더라 꽤 타천한 일도 많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다음에 누마즈 한 번 더 올때를 위해서 남기기로 한 것으로 ㅎㅎ 그렇게 해서 누마즈 떠나고 오사카 도착 뭐 할 겨를 없이 바로 숙소같지도 않은 곳에서 짐 내리고 바로 오사카성 ㄱㄱ 날씨는 항상 나를 배신하더라 더워서 피켓서기 힘들었다 ㅠㅠ 그래도 꼴에 6월이라고 지금 한국같지는 않더라 지금보니까 같이 챙기고 다녔던 치카베리하고 한컷 피켓서다가 좀 쉬고있었는데 아이가 앞애서 투정부리며서 지나가는거야 어머니가 한 참교육 시키려했는지 땡깡부리는 아이 놓고 가는척 하다가 멀찍이 가서 지켜보더라 그러던 도중에 물붕이가 말걸면서 달래주더라 나중에 다시 어머니가 와서 사정 설명하고 인사하고 헤어지던데 훈훈했다 근데 이렇게 쉴 시간이 나에게 없었다는걸 미리 깨달았어야됬다.. 양일 타천하고 찍은 사진... 몬가 아련하다 2일차는 돈잃어버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조금 싸게흥정하는걸로 일단 들긴 했지만 먹힐리가 현지뷰잉이라도 보려했는데 주변 시어터들은 이미 자리가 꽉찬 상태 으흨 옆에 비어페스티벌하길래 갔는데 한잔에 거의 4000원꼴이더라 근데 이 상황에 긍정적으로 있기 무리라서 쵸큼만 땡겼다 나름 저 유리컵도 증정하고 혜자였음 여행 왔는데 언제까지 시간 죽이긴 그러니까 오사카성 들리러 갔다 오사카성 중간쯤 올라가면서 보인 오사카성홀 치카베리하고 한 번 더 찍어주고 여행올때부터 같이 있던 치카베리였는데 일찍 컨셉샷 찍어볼걸 그랬네 치카베리 보관 이렇게 했는데 파우치 하나 살껄 그랬다 싶다 네소베리 학대한거 같아서 살짝 가슴이 아린다 ㅠㅠ 나름 사진찍기 좋은 곳인데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 많이 안찍는거 같더라 오사카성 홀 어딘가 사진 찍고 감상하면서 쉬고있었는데 올블랙 정장입은 냥이가 앵기는거임 돈없어서 간식 못사줌. 닝겐이 미안하다 치카베리하고 인사도 시켜주고 씁 간식 안사줬다고 너무하네 어둑어둑해지고 터덜터덜하고 걸어오면서 숙소 들어왔는데 달하고 금성하고 주변에 있다길래 사진 한 장 찰칵 해줬지 숙소에서 얻은 이득이란건 이거 딱 하나인듯 다음날에 지진희가 팬미팅 한 번 열어주길래 어디 들릴 생각 못하고 바로 공항 가려는데 아 역시 마지막날인데 진짜 배부르게 한 번쯤은 먹고싶어진거야 그래서 가성비 유명한데 들렸는데 지진때문에 가스점검하는중이더라 언제 끝날지 모른다했지만 꼭 먹고간다는 의지로 2시간 존버하고 크으으으으 근데 난 소바 하면 냉소바 나올 줄 알았는데 국물 들어간 뜨거운 소바 나왔음.. 배부르게 먹고 칸사이 공항 바로 출발했음 어떤 갤러가 뱅기 출발할때 원더풀 러쉬 든는다길래 나도 한 번 들어봤는데 뽕 오지게 차더라 이렇게 해서 몬가.. 몬가 부족했지만 후회하지 않는 12일간의 장정을 끝냈다 Ex편 하나 쓸건데 여기다 숙소나 사소하게나마 알면 좋은 꿀팁 쓸 예정 |
| 홍쟈으응 | 달이쁘게찍혔네요 수고하셨어용 | 2018.08.09 15:14:58 |
| ㅎㅅㄷ | 오사카 공연장 앞까지 가서 양일 타천이라니 ㅠㅠㅠ | 2018.08.09 15:16:17 |
| 시벌미캉 | 허어미.. 저번 오사카여행때 저기서 찍을걸 엄청 예쁘게 찍히네 | 2018.08.09 15:25:42 |
| ㅇㅇ | 언제 올라왔었대 잘봤음 늦은 개추박고 감 223.62.*.* | 2018.08.11 06:08:12 |
| ㅇㅇ | 공항에서 극장판 메인 브금 들으면 돋음 58.227.*.* | 2018.08.12 14:5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