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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물갤문학] 루비 「최근에 나한테서 푸딩맛이 나고 있어」
글쓴이
유(부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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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70770
  • 2018-08-06 10:19:24

요시코 「…라고 하던데 루비한테 뭘 한건가요, 다이아 선배.」


다이아 「삐갹!?」


하나마루 「…즈라……」지이이


다이아 「ㅈ,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타닷


하나마루 「가유, 요시코쨩! 백만볼트!」


요시코 「피🌕츄가 아냐! 그리고 요하네야!」기랑☆




《타천류-오의.칠흑조의†새장》


다이아 「삐갸아아아아악!」추욱




하나마루 「그래서 다이아는 루비한테 뭘 한건가유.」


다이아 「…아, …으음.」


요시코 「」스윽


하나마루 「110번 누르면 돼유.」


다이아 「스톱! 스토오옵!!」버둥버둥


요시코 「이제 말 할 마음이 드셨나요」


다이아 「우우……」



다이아 「예전부터 제 푸딩을 노리던게 루비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사랑스러운 동생이니 그러러니 했어요.」


요시코,하나마루 「」끄덕끄덕


다이아 「그런데 요 근래들어 푸딩이 사라지는 빈도가 도를 넘어섰어요! 정말…」


다이아 「심지어는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편의점을 나오니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구요!」


하나마루 「다이아가 잘못했네유.」단호


다이아 「어째서죠!?」


하나마루 「당연히 우리 루비가 그럴리가 없잖아유.」




루비 「언니 푸딩 맛있당♥」




다이아 「그, 그런걸까요…」


요시코 (우와… 납득당하고 있어…)


다이아 「아무튼! 본디 쿠로사와가는 푸딩을 먹지 못하면 안되는 몸인지라!」


요시코,하나마루 「」꿀꺽


다이아 「'이렇게 된 이상 원인인 루비에게 푸딩을 마구 먹여 종래엔 푸딩맛 나는 루비를 매일 핥아먹겠다!' 라고 결론이 


나왔답니다!」


요시코 「」


하나마루 「」


다이아 「그러면 결과적으로 동생도 저도 푸딩을 먹는거겠죠!」


요시코 「」


하나마루 「」


다이아 「」


요시코 「…110번이지?」


하나마루 「응.」


다이아 「왜죠!?」



하나마루 「정말이지… 옛날부터 시스콘 기질이 있던건 알고있었지만유… 이렇게 핀트가 어긋나게 성장할 줄은 몰랐시유…



다이아 「…」추욱


요시코 「기분나빠요 선배.」


다이아 「우욱….」추우욱


하나마루 「어쩐지 최근 루비 곁에만 가면 묘하게 달콤한 향이 난다했더니…」


다이아 「그렇죠!? 마리에게 부탁하여 특별히 루비를 위한…」반짝반짝


요시코 「」지이이


다이아 「세면용품을 준비한…」반짝


하나마루 「」지이이


다이아 「보람…이……」반


하나마루 「그래서, 구체적으로 루비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유?」



다이아 「아무래도 푸딩맛이 나려면 일단 몸에 푸딩이 많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매일매일 루비에게 푸딩을 먹였어요.」


다이아 「처음에 기뻐하는 루비를 보며 저도 기뻐했죠… 그런데…」


요시코 「후음…」



다머니 「다이아, 요 근래 용돈을 달라는 횟수가 좀 늘어났구나. 무슨 일이 있는거니?」


다이아 「삐갹! ㅇ, 아 아무것도 아니와요!」다다닷



다이아 「매일같이 루비에게 푸딩을 사주기에는 점점 돈이 부족해지기도 했고…」



루비 「언니, 내일은 🌕🌕가게의 수제 푸딩이 먹고싶어!」


루비 「언니, 최근 학교근처에 새로 생긴 디저트 가게가 있다던데…」



다이아 「어느새 루비는 자연스럽게 저에게 푸딩을 요구하기 시작했어요…」훌쩍


하나마루 「역시 루비답구만유.」


다이아 「부모님께 타는 용돈에도 한계가 있기에 저는 마리와 계약하여 자금을 마련하기 시작했답니다.」


요시코 「계약! 다이아 선배도 드디어…」반짝☆


다이아 「카난 몰래 무방비한 모습이나 이런저런 모습등을 찍어 마리에게 제공한다던가…」


요시코 「」


다이아 「카난 집에 놀러갔을 때 옷장을 열어 각종 속옷사진을 찍어 마리에게 제공한다던가…」


하나마루 「」


다이아 「카난에게 접근하는 후배들을 이런 저런 방법으로 떨ㅇ… ㅇ, 왜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거죠!?」


요시코,하나마루 「」절레절레


하나마루 「…………아니에유, 계속해봐유…」


다이아 「…아무튼, 이래저래 매일 푸딩을 먹인 결과 루비에게서 옅지만 푸딩향이 나기 시작했어요.」


다이아 「하지만… 잠든 루비를 핥아봤지만 아직 푸딩의 맛은 나지 않았었답니다…」추욱


요시코 「」


하나마루 「우왓 요시코쨩 표정 무서워유… 그런데 요 근래 루비에게선 푸딩향이 꽤 강하게 났던데…」


다이아 「그, 그래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 해서 마리에게 물어봤더니…」



마리 「호왓? 그렇다면… 여기선 오하라머니를 써야 할 때!」콰광



다이아 「라고 말한지 1주일 뒤에 푸딩향이 나는 각종 세면용품들과 수상한 물약을 받았어요.」



다이아 「이 물약은 뭔가요, 마리?」


마리 「그것은 바뤄!! 그 어떤 음식에 뿌리기만 하면 푸딩맛과 향이 나게 되는 물약입니DA!」


다이아 「오오…!」



다이아 「그래서 그 물약을 매일 매 식사때마다 루비의 밥에 넣었답니다! 물론 푸딩도 매일 줬구요!」


요시코 「」


다이아 「그 결과 이제는 루비를 핥으면 약하지만 푸딩맛이 나게 되었어요!」반짝


하나마루 「」


다이아 「이, 이제 좀있으면 맛난 루비를 핥을 수 있게 되는거에요!!」


하나마루 「으왓, 다이아 눈이 풀렸어유.」


요시코 「이렇게 된 이상 다이아 선배를…」기랑☆




《타천류-오의.칠흑조의†새장》


다이아 「뿟-뿌! 데스와! 어딜 잡는건가요, 그건 잔상이에요!」


요시코 「아, 안돼!」


다이아 「돼!」




《쿠로사와-오의.다이아몬드◆에코》


요시코 「」추욱


하나마루 「」추욱




다이아 「우웃…이제 방해꾼도 사라졌으니 루비를 만나러 가야겠어요… 그헤헤… 언니가 오늘도 맛난 푸딩을 사갈게요…」



뒤늦게 깨어난 요시코와 하나마루는 오늘 일어났던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나는 것은 희미한 기억의 푸딩과 여전히 푸딩향이 나는 루비.


단지 그것 뿐.


==

갤 터지기 전에 썼던거 재업해버리기~

언니푸딩마시쪄

치나미니 2018.08.06 10:23:30
ㅇㅇ 명불허전 룹성 210.204.*.* 2018.08.06 10:35:37
낭랑18세우미 백만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8.06 11:00:35
R24좋와요 2018.08.06 11:02:40
ㅎㅅㄷ 2018.08.06 11:23:12
Myosotis 푸딩이라니 ㅋㅋ 2018.08.06 11:30:58
Myosotis 이제 요우가 치카를 귤맛 나게 하는 것도 쓰자 ㄱㄱ 2018.08.06 1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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