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안녕하세요 쿠로사와 루비에요.

어느 날, 평소처럼 언니를 깨우러 방으로 갔는데…

?? 「끼에엑」

루비 「이불속에 펭귄이 있네.」

?? 「」벅벅

루비 「……언…니?」

?? 「끼에에에에엑!」파닥파닥

루비 「삐깃!?」

우선 이것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은 3학년을 불렀어요.

카난 「에… 그래서… 이게…」

마리 「샤~이니! 정말 다이아!?」

?? 「끼에에엑」쿡쿡

루비 「삐깃!! 아파요 언니!」

카난 「으음, 나도 다이아가 종종 펭귄을 닮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카난 「정말로 다이아가 펭귄이 되어버린거야?」

루비 「언니 방 이불속에 있었고 언니가 지금까지도 보이질 않았어요.」

루비 「무엇보다도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루버지 「무슨소리니 루비?」

루머니 「평소대로의 다이아인걸?」

루비 「라고 하시면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냉장고에서 날생선을 꺼내서…」

마리 「Sooooooo 미~스퉤~리어th~!! 그럼 우리들에게만 펭귄으로 보이는걸까?」

카난 「일단 혹시 몰라서 다른 애들을 부르긴 했어. 오늘이 토요일이라 다행이네…」

?? 「」파닥파닥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이 전부 모였어요.

하나마루 「즈라… 펭귄즈라…」

요우 「우왓, 이거 꽤 큰데?」

요시코 「후후… 빙계의 지배자가 나타났다는 정보ㄹ…흐걋!?」

?? 「끼에엑!!」쫘악

요시코 「히잇! 오지마!! 무셔!!」꽈당

?? 「」반짝

(Tip. 펭귄은 자신의 발등 위에 알을 올려서 알을 품는다)

요시코 「저기…얘들아?」

루비 「삐깃!?」

요시코 「보고있지만 말고 내 머리맡에 있는 펭귄좀 어떻게 해줄래?」

치카 「우리도 빼주고 싶은데… 그치만…」

?? 「끼에에엑」쫘악

치카 「읏」움찔

하나마루 「책으로 보던것보다 좀 더 살벌하즈라… 이빨이…」

카난 「이건 아무리 봐도 요시코의 경단을…」

요우 「알로 보고 있는게 아닐지…」

요시코 「」

?? 「」꿈지락

요시코 「저어기… 펭귄씨…」

?? 「끼엑!」

요시코 「」

루비 「일단 펭ㄱ… 언니가 맘에 들어하는 것 같으니 저대로 두죠.」

요시코 「야」

카난 「그래서 일단 무슨 이유에선진 모르겠지만 다이아가 펭귄이 되어버렸어.」

마리 「으읏… 저 복실복실한 몸뚱아리… 만져보고 싶은걸…」

리코 「일단 아는건 우리 아쿠아 멤버 외에는 다이아씨로 제대로 보이는 것 같다는 점인가?」

치카 「그래서 루비, 앞으로 어떻게 할꺼야?」

루비 「일단은 원래대로 돌아올 때 까지 지켜 보는 수 밖에 없겠죠…」

주말이 끝나 학교에 가기 전까지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 「끼에엑」챱챱

루버지 「오늘 다이아가 배가 좀 많이 고팠나 보구나.」

루비 (펭귄모습의 언니가 자연스럽게 식탁 위에 올라와서 날생선을 씹고있는데 아무도 태클을 안걸어…)

?? 「끼에엑」첨벙첨벙

루머니 「루비, 언니보고 목욕 너무 오래하면 안되니 얼른 나오라고 이야기 해 두렴.」

루비 「네.」

루비 「언니 오늘 점심은 자장면인데 괜찮아?」

?? 「끼엑」끄덕끄덕

루비 「탕수육도 시킬까?」

?? 「끼엑」끄덕끄덕

루비 「근데 잘 생각해보니 펭귄이 탕수육을 먹을 수 있던가… 그냥 내가 먹을거니 소스는 부을게.」

?? 「안돼.」

루비 「!?」

?? 「끼에엑」붕붕

루비 「…잘못 들었겠지.」

그렇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다이아 언니와 함께 어느덧 일요일 밤이 되어 버렸어요.

카난 「으음, 결국 돌아오지 않았네.」

루비 「우으… 어떻게 하죠… 저대로 학교에 갈 수는 없지 않을까요…」

카난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다이아로 보고 있는 것 같으니 어떻게 학교에만 잘 데려가면 되지 않을까?」

마리 「근데… 이 펭귄…… 옷 같은거 안입혀도 괜찮NA?」

마리 「저대로 밖에 나간다는 소리는 다이아가 옷을 전부 벗고 나ㄱ…」

카난 「」

루비 「」

마리 「」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내일 학교에 갈 준비를 해 놓고 잠을 청했어요.

츙츙- 츙츙-

루비 (우…으… 아침인가요……)

다이아 「루비- 아침이에요-」

루비 (우응… 언니 목소리? 그럼 언니가 펭귄으로 변한게 전부 꿈이었나…?)

루비 (다행이네요. 그런데 왜이리 몸이 무겁지…)

다이아 「언제 일어날 건가ㅇ… 삐, 삐갸아아아아악!!」

루비 「끼이이잇!?」

루비 (에?)

다이아 「ㅁ, 뭐죠! 이 펭귄으으은!!!?!」

루비 「끼이이잇」

루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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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에 갤에 올렸던건데 날라가기도 했고 해서 간만에 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