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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PASS-ive characteristics - 4
글쓴이
the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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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60416
  • 2018-08-04 00:52:36

“으흐흐흐...”


딸깍딸깍


“으흐흐흐흣... 늘어난다, 늘어나.”


“꽤나 재미보고 있는 모양이군.”


“히익!!”


덜컥! 쿵 털썩


“뭐, 뭐야, 갑자기?”


“우후후후후후...”


스윽


“턱... 잡지 마...”


“언제나 재미있는 생각을 한단 말이야... 그래서, 생각대로는 되어가나?”


“그건 당신 알 바가 아니잖아...!”


“이런, 재미있는 건 꼭 본방사수하는 편이라서 말이지.”


“당신 컴퓨터로도 충분히 볼 수 있을텐데?”


“생방송만큼 짜릿한 것이 있을까.”


“끄으... 비켜. 의자 세울거야.”


“재밌게 즐기라고. 나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으니깐 말이야.”


“...”


“으하하하하하. 나중에 만나, 레이디.”


덜컹, 쿵


“...상관없어. 지켜보든 말든 마음대로 해.”


----------------------------


“안녕하세요... 히익!!!”


“좋은아침... 쿠니키다 감시관.”


“하나마루짱 하이...”


“뭐, 뭐예요?! 둘 다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는... 설마 밤을 새신 거예요?”


“마루짱, 내가 말했었나? 루비짱은 염라대왕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라고...”


“으에... 리코 씨 그게 대체 무슨 말씀...”


“세수나 하러 가자. 일단 하루 동안 조사한 것들 모아놔야지.”


“악마다... 악마가 나타났어...”


“군소리 그만 하고 빨랑 따라와.”


“힝, 살려줘...”


...아침부터 루비에게 끌려나가는 리코 씨가 보입니다.
밤을 새서 대체 뭘 했기에 저런 몰골이 되는 걸까요.
아니, 애초에 뭘 해도 밤을 새면 저렇게 되는 거였던가...


아마도 그 둘은 세면을 위해서 사무실을 나갔을 터, 막간에 어제의 면담 내용과 프로파일을 인쇄합니다.
인쇄 버튼을 누르니 다이아 씨가 문을 열면서 인사를 건넸고 그 직후 루비가 자신의 자리로 향했습니다.
리코 씨가 젖은 장발에 수건을 대고 나타났을 즈음에야 회의는 시작되었습니다.



“...??”


“잠깐만...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말 그대로야. 가해자 계정들을 둘러보는 중인데, 지금까지 전부 가짜 계정뿐이었어.”


“덕분에 저랑 감시관님은 개고생하고 있는 중예요. 여기, 리스트.”


루비에게서 7쪽 분량의 가해자 목록을 받아들은 다이아 씨입니다.
종이를 열심히 노려보고 계시는 중입니다만 별다른 소득은 없는 모양입니다.
이름과 계정 ID말고는 모든 것이 비었습니다.
프로필 사진 역시도 하얀 윤곽뿐입니다.


“50개, 100개, 150개... 300개 이상이 전부 가짜 계정... 이렇게나 많이 만들 수가 있나요?”


“그러니까 말이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도 못 잡겠어...”


그 순간, 저의 눈앞을 스치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계정을 만드는 것이 간단하다고 한들 ‘장소’가 없다면 만들 수 없습니다.
모두 어딘가에서는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그럼 이 더미들은 다 쓸모없다는 거고... 그럼 피해자들의 주변 관계인들부터 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잠깐 든 생각인데, 이 계정들 생성 위치를 추적할 수 있을까요?”


“계정을 만들 때에 IP 주소를 로그인 정보에 저장해서 도용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요. 만약에 이 IP 주소들이 단 한 곳만 나온다면...”


“...그럼 그 컴퓨터가 용의자가 다녀갔을 것이라 특정할 수 있다...?”


“괜찮은 아이디어네. 혹시 다른 의견 있는 사람?”


“난 찬성.”“저는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네. 다이아 씨?”


“IP 주소를 추적한다고 하셨잖아요, 그 작업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SNS의 운영사에 가서 문의해야 하는 건가요?”


“저는 협력을 구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알겠습니다. 이견 없어요.”


“좋아. 그럼 하나마루 감시관이 그 회사에게서 정보를 얻어오는 걸로. 쿠로사와 집행관, 별 일 없지?”


“네.”


“그럼 감시관이랑 같이 다녀와. 끝날 때까지 피해자 조사는 나랑 사쿠라우치가 대신 할게.”


“점심 먹고 2시쯤에 다녀올게요. 어제 두 번째 피해자인 호우치 메이리의 연락처를 받아놨으니 조사 날짜 잡는 것도 수월할 거예요.”



“누구시죠?”


“공안국 사이버 안전과에서 나왔습니다. 계정의 조사에 대해서 문의 드렸는데요.”


“어? 아아... 그렇군. 2층 VIP실로 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이아 씨, 뭐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요?”


“네? 아뇨, 딱히 그런 일은 없었는데?”


“다이아 씨의 표정, 되게 편안해보여요.”


“아? 아... 사실 그렇게 대단한 이유는 아니에요. 그래도 궁금해요?”


“당연하죠. 매번 저만 이야기하고 다이아 씨는 호응만 해 주고, 불공평하다고요.”


“하나마루 씨, 당신이 오기 전에는 쭉 루비 혼자서 감시관이었어요. 집행관이 나가는 일이 있으면 항상 따라나서야 하니까 매일 피곤했겠죠. 저는 보기만 할 수 밖엔 없었고요.”


“그렇네요. 많이 힘들었겠어요.”


“그래서 당신이 새롭게 발령받았다고 했을 때는 정말 기뻤어요. 아마 루비도 친구가 들어온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을 거고요. 저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루비에게도, 그리고 하나마루 씨에게도 마찬가지로요.”


“그렇지만...”


“?”


“제가 얼핏 들었던 걸로는 다이아 씨도 감시관이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왜 지금은 집행관인거죠?”


질문 하나로 다이아 씨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일까요, 아니면 두려움일까요.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거대한 건물 속에서 엘리베이터를 찾아내었고 곧이어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망설인 끝에 다이아 씨는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예전에 1급 금지 파일에 관련된 사건이 있었어요. 무작위 사람들에게 개인 메일로 파일을 무작위로 배포하는 놈이었죠.”


“무작위... 무작위라고 알려져 있었어요. 그 메일이 저에게도 왔으니까요. 그래서 조사를 위해서 메일을 열어봤어요... 그런데 저에게 온 것은 루비와 관련된 파렴치한 것들이 잔뜩...”


“피가 거꾸로 흐르는 느낌이었죠. 명백히 저의 가족을 노린 짓거리. 어디 내 앞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지 면상을 갈겨보자. 그래서 데이터 분석실로 향했죠...”


“한창 메일 발신인을 조사할 때 공안국 모두가 절 쳐다봤어요.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저는 잠재범이라면서 잡혀갔어요. 범죄계수가 235나 나왔다면서... 작업 중이었던 것은 모두 행방불명이 되어버렸죠.”


“그리곤 루비가 나타났어요. 머리를 풀고, 검게 물들인 채로. 루비가 그렇게 된 것은 제 탓이기도 해요. 사실상 유일한 쿠로사와 세대가 되면서 모든 부담을 떠안았어요. 그렇게 된 것이 벌써 3년도 더 된 일이라니...”


띵동.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은 냉정하게 행동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고 후회하기도 해요. 이제 와서는 다 의미없는 것들이지만요.”


[2층, 문이 열립니다.]


“말이 길었네요. 어서 가죠.”


...
할 말이 없습니다.
알던 사람이 겪었다는 일을 듣고 제가 뭘 어쩔 수 있을까요.
안타깝고 억울함이 솟아올라 어떻게든 돕고 싶었지만 다이아 씨의 옆얼굴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처럼 맑았습니다.


“어서오시지요. 공안국 직원 맞으시죠?”


“네, 요청했던 내용은 어떻게 되었나요?”


“요청하신 계정들이...”


타다닥 타탁
키보드를 몇 번 두드린 것으로 모니터에 수백 개의 가짜 이름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423개 맞죠?”


“맞아요. IP의 분포를 보고 싶은데요.”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손이 바삐 움직이더니 우리나라의 지도가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점이 찍히기 시작하네요...


“아마 전부 분석하는데 3분 정도 걸릴 거예요. 이 데이터를 어떻게 보내드릴까요?”


“여기, 이 주소로 전송해주세요.”


“저기, 담당자분?”


“네? 궁금하신 거라도?”


“이거 작동이 멈춘 것 같은데, 버그인가요?”


“아뇨, 그럴 리...”


지도에서의 점은 단 하나.
하나뿐입니다.


[IP Adress : xxx.yyy.314.92]
[IP Adress : xxx.yyy.314.92]
[IP Adress : xxx.yyy.314.92]
[IP Adress : xxx.yyy.314.92]
[IP Adress : xxx.yyy.314.92]
.
.
.


“세상에. 하나마루 씨의 말이 정확했네요.”


“됐다! 이제 그거 전송해주세요.”


“그냥 이대로 보내드려도 괜찮은 건가요?”


“네. 수사에 협력 정말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가짜 계정을 만들어서 공격을 지시한 사람.
그 사람에게 가까워져갑니다.


“하나마루 씨, 노트북 가져오셨죠?”


“네, 여기.”


[공안국 중앙 네트워크 접속...]
[환영합니다, 쿠로사와 다이아 집행관.]
[IT Tool]
[Tracing IP Adress... : xxx.yyy.314.92]


“이걸로 용의자의 컴퓨터 위치를 알 수 있어요. 정말 잘 하셨어요.”


“에헤헤... 앗, 루비에게서 전화가”


꾹 꾹꾹


“여보세요?”


『하나마루 감시관, 일은 잘 됐어?』


“응. 지금 다이아 씨가 수상한 컴퓨터를 추적하는 중이야. 지금 바로 공유해줄게.”


『IP 주소를 xxx.yyy.314.92 한 가지만으로 썼다는 건 범인은 1명 뿐...』


“아, 결과 나왔어요.”


“잠깐만, 결과 알려줄게. D-8-4e의 13동 504호...어??”


“D-8-4e? 거기는... 피해자 호우치 메이리의 거주지인데요?”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왜 가짜 계정을 만든... 뭐지?”


『...가해자가 피해자인 척 사칭한 건가.』


“자신이 가짜 계정을 만든 후 친구의 자살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들었다?”


『그렇게 한다면 자신이 가해자라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동정심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겠지.』


“그런가...”


『거의 다 밝혀졌어. 오늘 저녁에 용의자 호우지 메이리를 확보한다.』





저벅 저벅


“....”


저벅저벅저벅


“...?”


저벅, 타다다다닥


“...?!”


“호우지 메이리.”


“윽, 눈부셔... 누구예요?”


“공안국 사이버 안전과에서 용의자 호우지 씨에게 동행을 요구합니다. 따라오시죠.”


“!”


“쓸데없는 저항은 하지 마십시오.”


[이름 : 호우지 메이리]
[범죄계수 : 287]
[집행모드 : 비살상, 패럴라이저]


“만약 거부한다면?”


“그땐 어떻게 될지 저희도 모릅니다.”


“...”


“자, 제 손을...”


타닥, 다다다다닷


“윽, 쫒아!”


파킹, 슈우우우우...
팡, 파킹


“이런, 죄다 빗나가네!”


“우리 둘은 녀석을 쫓겠다. 너희 둘은 우회해서 골목으로...”


“사, 사라졌어.”


“뭐? 저기에... 없잖아. 어디로 간 거야?”


솨아아아악...



덜컹! 쾅
삑 삐비비빅 삑
삐요삐요


삑 삐비비빅 삑
삐요삐요


“아 씨 빌어먹을 진짜”


삑 삐비비빅 삑
삐로링


덜컹


꾸욱, 위잉...


[시동 중...]
[Personer : ]


타다다다닥


[Personer : ************]
[환영합니다]


[My Day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호우치 님.]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오늘은 어떠셨나요?]
[정말 힘들다. 가뜩이나 친구도 죽어서 기분 안 좋은데 이제 내가 범인이라고 의심을 받네. 단지 옛날 친구라고 내가 의심받아야 해? 제발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남을 의심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후우... 빨리, 빨리 댓글 달아봐... 5천 명이 넘는구만...”


띠링
[새 댓글이 달렸습니다.]


“아, 그래. 그래야지.”


[새 댓글 : 아 그거?]
[새 댓글 : 그거 님이 죽인 거 맞잖아여]


“뭐??”


[새 댓글 : 지가 해놓고 지가 아니래 ㅋㅋㅋㅋ 개어이없네]


“잠깐만, 이것들은...”


[새 댓글 : ]
[새 댓글 : ]
[새 댓글 : ]
[새 댓글 87건! 지금 바로 확인하실래요?]


“이거 프로그램이 왜... 어떻게 이걸로 매크로가 돌아가?”


위이이잉


“전화... 여보세요.”


『내 프로그램은 좀 잘 쓰이나?』


“이게... 어떻게 된 거야? 프로그램 주제에 어떻게 제멋대로 돌아가냐고?!”


『저런, 저런.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얕보면 안 되지. 나는 걸작만을 만든다고.』


“걸작이 제멋대로 돌아가? 개소리하지 마!”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이라고 들어봤나?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지만, 기계에게조차 욕먹는 인간이라니, 한심한지고.』


[새 댓글 2432건! 와우, 인기 폭발!]


“히, 히익... 흐아아아악...”


『네가 죽인 토도 고이무는 어땠을까... 재미있네. 이쪽이 훨씬 추한 걸.』


“치, 친구 끊어! 팔로우 끊어! 개자식들! 개자식드으으을!!!!”


[친구 : 1]


“허억... 헉...”


[새 댓글이 달렸습니다.]


“1명인데... 뭐야.”


[토도 고이무 : 쓰레기]


“...헉”


[토도 고이무 : 날 죽여놓고]
[토도 고이무 : 네가 날 죽인 거였어]
[토도 고이무 : 너도 죽어]


“으...! 으아아악! 아아악!!!!”


『그럼 단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


[새 댓글 13건! 지금 바로 확인하실래요?]



덜컹!


[대상 위협 판정이 갱신되었습니다.]
[범죄계수 : 527]
[집행모드 : 살상, 엘리미네이터]


“이 쓸모도 없는 것들! 썅놈의 새끼들이!!”


퓨훙-
푸화하학



“대체 무엇 때문에 비명을 지른거지?”


“컴퓨터 앞에 있었어요. 이걸 조사하면... 어라”


[전체 삭제 완료.]


“젠장, 이제 뭐가 문제인건지도 모르게 되었군.”


“괜찮아. 가해자 SNS 계정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 수 있으니까.”


“정말? 그 회사에서 협력해준다고 했어?”


“네. 혹시 모르니 제가 이메일 수신 파일들 뒤져볼게요.”


“그러면 이거 싹 복사하고 마무리하자.”


“응.”“라저.”“네.”



“그래서, 그 녀석은?”


“저도 모르죠. 죽었을지, 살았을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렸지 않습니까?”


“후후후후후, 그것도 그렇군. 무슨 생각을 했는지에 따라서 다 정해져 있으니까 말이야.”


“제 작품을 없애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정리는 끝냈습니다.”


“작품은 늘 만들고 있잖아?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경악을 한다고. 그래서 과거작보다는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 커.”


“감사합니다. 가치를 제대로 보는 사람은 많이 없거든요.”


“다음엔 어떤 재미있는 것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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