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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2018 누마즈 여행기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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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ホト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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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15:24:34
선3줄요약 1. 교통비 양심 어디? 2. 랩핑버스, 택시, 열차 전부 다 봄 3. 정규 스탬프는 망한 카난 횟집뺴고 전부 클리어 함 안녕하세요 좆노잼 여행기 막편임 누마즈에 온지 6일차 7일차까지 되니까 왠만한덴 다 돌아다녀봤고 아직 스탬프를 못찍은곳만 가봤음 윗사진이 6일차 경로고 밑에게 7일차 경로임 루트만 보면 굉장히 단순한데 교통비의 압박이 매우 컸었음 누마즈 같이간 놈은 버스탈 돈 없다고 그래서 그냥 두고 혼자 갔다 왔다 빨간게 버스, 파란게 내 다리, 검은게 기찬데 다 돌아다니고 나니까 지갑에 돈이 뭉텅이로 사라져서 당황했었음 6일차에 편도 1330엔의 거금을 써가지고 니시우라 끝에있는 해변에 스탬프만 찍으러 왔음 해변위에 카난이 운동하던 신산가 뭔가가 있다는데 여기 버스 시간도 거지같고 이따가 걸을걸 대비해서 그냥 가기를 포기함 해변에서 그 다음 스탬프가 있는곳으로 가는 래핑버스가 정차해 있었음 다음 버스시간까지 꽤 남았길래 버스주변에 돌아다니면서 한장씩 찍어왔다 니시우라 끝에서 버스를 타고 지도에서 20번 스탬프가 있는곳으로 옴 처음엔 가게 안에 스탬프가 있는줄알고 10분정도 줄서고 있다가 나중에 옆에 가니까 건물밖에 따로있더라; 점심때라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대기열이 꽤 있었음 나중에 오면 여기서 한끼 먹고 가볼 생각임 그리고 신나게 산노우라 관광안내소까지 걸었음 아와시마 마린파크 주변에 있는 스탬프 하나를 멍청하게 안찍어서 그거 찍고 올려고 자전거좀 빌린다고 했더니 1000엔을 내라 그러더라 4시30분 이후에 오면 무료라 그러시던데 거기까지 갔다 오는데 1000엔이면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자전거 안빌리고 또 그냥 걸어갔다 옴 또 열심히 걸어서 56번 스탬프를 찍고 갈려그러는데 뒤에서 가게 주인아저씨가 부르시더라 왜그런가 싶어서 돌아보니까 무슨 양념된 생선을 주심 분명히 밖에 식탁위에 올려져 있던 생선 같았는데 누가 남겼나 봄 그런데 그때까지 먹은건 아이스크림 하나밖에 없었고 그냥 배고파서 잘 받아먹음.. 맛있더라 우치우라하고 니시우라쪽 스탬프를 전부 찍고 누마즈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기위해 버스 정류장이 아니라 마린파크 매표소에서 대기탔음 매표소 에어컨 너무 시원하더라 안에 가니까 마린파크 마스코트의 생일이라고 장식해둔게 있었음 우미네쨩 생일은 마음속으로만 축하해주고 돈없어서 섬에 들어가지는 않음 마린파크에서 버스를 타고 리바쥬하고 패밀리마트 스탬프를 찍으러 옴 패밀리 마트에서 숨좀 돌리고 리바쥬에 갔는데 요싴이 생일이 꽤 지났는데도 아직도 축하해 주시고 있더라 그리고 귤 관련 디저트 파는곳 답게 치카가 반겨주고 있었음 여기서 좀 비싸보이는 귤맛 푸딩 비슷한걸 사봤는데 맛있더라 쁘띠첼보다 귤맛도 더 강하고 좋았음 스탬프도 다 찍고 누마즈로 돌아가려는데 뒤로 타는 버스를 드디어 처음 타봄 지금까지 계속 도카이버스만 탔는데 이즈하코네버스는 이게 처음이었음 7일차 이즈하코네 철도 스탬프를 찍으러 이즈나가오카 역까지 버스타고 옴 사실 전철타고 왕복하면 조금 더 싸긴한데 호텔에서 누마즈 역까지 가는게 너무 덥고 귀찮아서 호텔 바로 앞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옴 버스에서 내려서 역까지 걸어가는데 난죠라고 써져있는 표지판을 발견함 영어만 보고 설마 했는데 위에 한짜까지 보니까 진짜 그 난죠더라 뭔진 몰라도 가격이 어디로 떠나신 표지판 같았음 진짜로 급한거 아니면 안탈거같다 이즈나가오카역엔 치카 판넬이 전시돼있음 갤 스탬프 가이드에서 슨즈선 역마다 캐릭터 판넬이 서 있다는걸 봤는데 전철타고 누마즈 가던중에 리코 판넬도 봤으니 아마 계속 철치되어 있는건가 봄 나중에 오면 하루 패스 끊고 하나씩 돌아봐야겠음 스탬프도 죄다 찍었고 누마즈 역까지 갈려고 전철을 탔는데 바로 옆에 랩핑열차가 서있더라 저거 하나마루만 가까이 찍고 다른캐릭터도 있나 볼려 그랬는데 랩핑열차가 먼저 어디로 떠나더라 누마즈와서 랩핑버스, 택시, 열차 전부 보니까 좋았음 저 운빨 좆망겜에서 저런것도 튀어나오더라 마지막날 저녁은 누마즈 워커 2권 57쪽에 있는 KENNY's HOUSE cafe 에서 먹음 토마토소스 오므라이슨가 뭔가를 먹었는데 맜있었음 콜라보카페보다 싼 가격에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까 기분 좋았다 아무튼 여행기라고 쓸건 여기까지임 누마즈가 생각보다 촌동네는 아닌데 우치우라는 촌동네였음 내가 무슨무슨군 무슨무슨면에 사는데 누마즈는 군이고 우치우라는 면 같더라 누마즈 오락실도 좋았는데 아키바 오락실보다 물가가 싸더라 투덱 한판에 100엔인거보고 좋았는데 아키바가서 120엔찍혀있는거 보니까 돈쓰기 무서워지더라 그리고 누마즈 가기전에 워커 1,2권은 꼭 챙겨서 가라 밥먹을지 애매할데 책 펴고 적당한데 찍으면 거의 다 먹을 만한데가 나오더라 물론 콜라보 카페는 걸러 시발 끝까지 봐줘서 고마움 |
ㅎㅅㄷ | 랩핑열차 아저씨 머리 숱ㅠㅠㅠㅠ | 2018.08.03 15:25:43 |
코토리의간식 | 생선받아먹은거 뭐냐 고양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8.08.03 15:26:45 |
킹쨩 | 여행기추 탈모아재 신스틸러; | 2018.08.03 16:27:30 |
쿠로사와가 | 공지 링크에 등록되었습니다 | 2018.08.03 17:1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