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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클파 어제 물판설때 대략 11시 40~50분경인가?

내가 물판장 책상에 임박해서 도착했을때 어떤 일본인이 와서 책상앞에 기다리고있다

그 물판 나중에 선물함 프린트 깔린데 즈음에서 한국인 좀 마른 관계자가

클파를 뭉텡이로 일본사람한테 그냥 넘겨줬을때(이게 지금생각해보니 두께상 딱 30장 정도였음)

일본사람이 "아리가토 아리가토" 연신 외치고 클파 가져갈때

난 순간적으로

"이 일본사람은 뭔데 특혜를 받는거지? 

관계자랑 아는사람이라 할지라도 클파 저렇게 공짜로 뭉텡이로 받아도 되는건가?"

라고 좀 기분이 안좋았는데 그 클파가 나중에 샤가 싸인하고 이심전심 코너에서 준 그 클파였더라고;;;;

근데 클파받는 일본사람이 고맙다는 뉘앙스가 관계자가 아닌 꼭 팬같이 말해서 지금생각해보니 웃김

아무튼 어제 싸인 클파는 진짜 공연 직전 12시 경에 샤한테 가서 바로 싸인한걸로 추정됨.

받은사람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