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샤팬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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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초월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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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3 02:44:55
즈라키스 못 가보고 직관도 가본 적 없고 직접 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친히 한국에 와주시니 너무 감사했다 라이브 없으면 어때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고 그만큼 샤 컨디션 조절도 잘되겠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함 blt공구도 받으면서 직접 보는 건 처음인 폭죽 띠?도 받고 늦게 온 캔없찐에게 캔뱃지 나눔해주시고 감사한 분이 많다 샤 사진으로 만든 텀블러와 손편지도 선물함에 전달하고 밖에 나가서 메세지북 보려고 했으나 아까 줄서있던 군인 아조씨가 아직도 서있길래 줄이 안 줄어드는 거 보고 그냥 포기 메세지북이 그렇게 길었나 읽는데 오래 걸리네 3열 구석자리였는데 잘보임 구석이라 샤가 잘 봐주진 않았지만 내가 보면서 눈호강 했음 됐지 옆분 입냄새 심한 거 빼곤 다 좋았다 한국 성우분 보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진행도 잘하시고 너무 멋있었다 물붕이 q&a도 좋았지만 이현 성우님이 질문 하는 것들도 참신하고 좋은 게 많았던 듯 오타쿠 마음을 잘 알아주시는 것 같음 투샷이 약간 흔들렸지만 괜찮어 뭐 어때 타노시캇타 라고 말하려는데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살짝 당황했다가 샤가 눈 마주치며 아리가또 해줘서 잘 웃으며 찍었던 것 같다 퇴장하기 전에 쌍따봉 날려주고 싱글벙글하며 퇴장 너무 순식간이었다 작년만 해도 아쿠아 처음 보면서 너무 좋아서 울고 마지막에 입틀막 하며 울었는데 이제 다시 보니 다음에도 다시 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긴 건지 울진 않고 씹덕미소만 지었음 이심전심 할 때 내 바로 뒤에 열 나랑 같은 번호인 분이 뽑혀서 사인 클파 보며 너무 아쉬워서 끝나고 하나 사버렸다 물판장에서 대놓고 포스터 뜯어가던 사람들 보고 저래도 되나 했다가 직원이 포스터 포장 도와주는 거 보고 나도 가져갈 걸 하며 얼른 집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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