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새내기 직장인이라 물붕이 백수때처럼 자유롭게 덕질 못 할거같았는데 그래도 희망은 있다 생각하고 밧줄 잡아당기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운 좋게 2부 당첨됐어
럽라는 뮤즈부터 챙겨보던 놈이였는데 라이브도 못 가본 흙찐이라 존내 기뻤음 ㄹㅇ
무엇보다도 내가 돈벌고 그걸로 간다 생각하니 ㅋㅋㅋ

이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팬미 며칠 전 념글을 보다가 슬로건? 같은거도 있더라고. 약간 아쿠아 내한때의 요소로드나 카난레일같은 그런 메세지카드 같았음

듣기로는 아리샤 본인도 한국팬미팅이 끝나면 대만 맞나?바로 다음일정 소화하러 간다는말에 정말 고생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지 힘내라 샤님 ㅜㅜ

암튼 저거 정말 감동이였음 슬로건 이벤트 주최한분 정말 고맙다...

팬미팅이라곤 하지만 소문의 양모띠보다는 다르기 진행자분 입담도 너무 좋았고
타임테이블이 생각외로 잘 짜여있던거 같았음
계속 진행하다가 나중에는 게임 하나를 하는거야
5명 지목해서 하는데 저런건 안 뽑히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2번째 뽑기에서 본인 불려가서 무대로 감 미친 ㅠㅠㅠㅠㅠ
정말 기뻐서 어찌할지 모르고있다가 질문 놓쳤는데 또 물어볼수는 없고 시불장

알고보니 최근에 아리샤가 본 가장 인상깊었던 영상같은거더라 ㅋㅋㅋㅋ
전혀 관련없는거 써놨다가 띠ㅡ용함

끝나고 파일에 사인적혀있는거 받았다! 비추 달게 주라

아무튼 사회 초년생 팬미팅 잘 다녀놨다 ㅜㅜㅜ 일하면서도 좀처럼 시간이 나질않아서
덕질 그만둘까도 생각했는데 팬미팅 정보 알려준 지인덕분에 기회얻어서 한번 갔다오니까 물뽕 오지게 찼다.... 슬로건 메세지처럼 나중에 한국 또 와줬으면 좋겠다 정말 잊지 못할거같음

팬미팅 재밌게들 봤을거같아 그래도 이번 여름은 진짜 아닌거같았다 씹..

이 더운날씨에 팬미팅 보러온 물붕이들 정말 고생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