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이런 만화 없냐?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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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1 10:32:54
요우가 우칫치 탈 쓰고 풍선 나눠주는 알바하고 있는데 치카가 우칫치 너무 귀엽다면서 막 껴안으니까 리코가 치카 말리고 요우는 그런 리코가 일단 고맙기는 한데 아쉽다는 감정도 함께 느낌 그리고 리코는 동인지 산다고 떠나버림 치카는 우칫치에게 알려줄 게 있다며 요우는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고, 옷도 잘 만들고,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예쁘다면서 폭풍 자랑질 시작하는데 요우는 좋긴 하지만 부끄러움도 폭풍같이 몰려옴 우칫치 탈 안에 숨은 요우는 지금 자기 얼굴이 엄청 새빨개져서 인형탈 알바 하고 있는게 다행이라며 한숨을 푹푹 쉬고는 치카의 칭찬에도 불구하고 치카에게 음심을 품은 것을 한탄하느라 축 처짐 치카의 요우자랑이 시작되고 나니 이제는 우칫치 앞에서 사귀고 싶다, 뽀뽀하고 싶다, 평생 하고 싶다는 등 요우의 심장이 더 위험한 발언을 마구 쏟아내기 시작. 치카는 우칫치가 이상한걸 보고 나같은 평범괴수가 완벽초인 요우쨩이랑 함께 하는건 역시 무리려나하고 지레짐작함 보다못한 요우쨩은 참다 못해 그렇지 않다며 너는 평범괴수 따위가 아니라 타카미 치카라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소리쳐버리고, 치카는 낯선 우칫치 안에서 자기 짝사랑의 소리가 들리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우칫치에게 들러붙음 그리고 아뿔싸, 우칫치 탈이 벗겨지면서 치카가 그토록 자랑했덧 요우쨩의 얼굴이 나타나 치카쨩은 그야말로 터지기 직전의 홍시같은 상태. 치카는 요우쨩 앞에서 요우 자랑을 해버리고, 요우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으니 부끄러워 죽어버릴 지경. 하지만 그건 요우쨩도 마찬가지였으니, 요우와 치카는 서로 부끄러워서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다 요우가 먼저 치카에게 우칫치에게 했던 말 사실이냐며 묻는데 점장이 우칫치 알바 왜 멍때리냐고 갈궈서 요우쟝은 질질 끌려감 하지만 이미 대답은 정해져있었지 "그야, 당연한걸!"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치카는 우라노호시 여학생들 앞에서 요우에게 미처 하지 못한 대답을 해주겠다며 당당하게 선포함 "요우쨩, 어제 질문의 답, 지금 해줄게." 그리고 요우에게 기습 허그를 하면서 하는 말, "이렇게 평생 있고 싶고, 이것보다 더 한 것도 요우쨩이라면 괜찮아." "치카쨩......" 치카의 정열적인 고백을 받아버린 요우는 치카에게 안긴 채로 울어버리고, 우라노호시 아이들은 커플의 탄생을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냄 "좋아, 이번 동인지 소재는 이걸로 결정!" 한편 동인지를 사러 간다는 핑계로 몰래 숨어서 이 모든 사태를 지켜보던 리코는 이번 코미케에 낼 동인지를 작업하며 치카와 요우의 러브러브한 사진을 보며 흐뭇해하는 장면으로 엔딩. 이런 만화나 SS 없냐? |
치나미니 | 2018.08.01 10:3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