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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데이터) 2박3일 누마즈 여행기-2 (아와시마)
- 글쓴이
- 삐기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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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51255
- 2018-08-01 07:55:15
1편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950131&page=19 전날은 일요일이라 감사제 말곤 볼 게 없어서 숙소에서 퍼질러 잤다. 친구는 럽라 1도 모르는 씹일반인이고 시간도 이틀밖에 없으니 누마즈항/우치우라 두군데만 빠르게 돌아보기로 했음 북쪽출구 그곳 모스버거 누마즈점 ㅋㅋㅋㅋ 럽잘알 먹어서 응원하지만 않았어도 정류장 오자마자 딱 보이는 랩핑버스 운좋게 바로 탔다. 남쪽출구 나오면 정류장 여러갠데 그냥 길 쭉 건너서 모스버거 앞에 있는게 마린파크 가는 곳임 가타카나만 읽을 줄 알아도 길 잘 찾아간다 아와시마 마린파크 팩(2,130엔) 우치우라 갈 물붕이들은 꼭 사서 가자 우치우라 왕복 1,440엔+아와시마 입장료 1,800엔=3,240엔이니까 만원 가까이 아낄 수 있음 난 버스기사한테 샀는데, 기사님이 가지고 있는 티켓은 수량이 적으니까 남쪽출구 도카이버스 안내소에서 사는 걸 추천(일요일 휴무) 정류장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 매표소+ 데코공방 학년별 플래그 이때부터 슬슬 씹덕웃음이 나기 시작하고 내가 진짜 누마즈에 왔나 싶더라 캐스트 9인 사인판 진짜 사인은 어딜가든 있더라 원래는 이 위 찬장에 멤버별 담당과목 포스터?같은거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갔을땐 치워놨더라... 물어보니까 아예 없앤건 아니래 ㅅㅂ 아쉬웠음 요금표+공연 시간표 오른쪽이 공연 시간표니까 참고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와 내가 간 날이(7/15) 아와시마 캐릭터 우미네 생일이라고 하더라 포스트카드 줬음 그런거 없고 스탬프 찍었다 그와중에 카난은 다 지워져가네... 아와시마 16호(아쿠아마루) 이거 말고도 한 척 더 있다는데 나는 나올때 들어갈때 다 이것만 탔음 다들 프로필사진 예전거더라 ㅋㅋㅋ 옛날 니코나마 보는거같았음 길키+아젤 사인레터 샤론은 찾아봐도 없더라. 다른 배에 있을수도 이사장님 호텔도 보이고 자가용도 보이고 아와시마 입도 완료 티켓은 작년 섬탈출이고 앞면은 마린파크 자체 캐릭터임 여기 선착장 바람 엄청불어서 사람들 모자 많이 잃어버리더라 가는놈들은 모자 꽉잡고 다니셈 후지산 으로 추정되는 장소 날이 맑아도 시정이 안좋으니까 코빼기도 안보여서 좀 아쉽 제일 먼저 보였던 물개들 날도 더운데 저 좁은데서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더라...불쌍 근데 막상 밥때 되니까 재롱떨고 다 함 요즘 공연하는 물개들이 다 어린애들이라 고난도 묘기가 아직 잘 안된대. 링 몇개 던지고 박수치고 집감 공연장 옆 카페에 계시는 회장님 새우탕면(600엔) 라멘집도 아니고 카페라서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 외로 맛있어서 놀람 해물 싫어하는 사람 아니면 개추 카페에서 나와서 그 터널쪽으로 가다보니까 호텔 보임 호텔 입구 수영장 반 갈라놔서 한쪽은 도미 한쪽은 전갱이 풀어놨더라고 ㅋㅋㅋ 저녁때 오면 낚시로 직접 잡아서 회쳐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 아직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어 수질은 안 좋아보여도 이사장님이 직접 허가하신 가게이니 괜찮을 것 아쉽게도 오늘은 공개를 안 해서 호텔 안으로는 못들어갔어 그 터널 호텔 옆길로 1분 정도만 걸어가면 있음 의외로 별보다 물고기 모양 장식이 많더라 찾았다 별 터널 뚫고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돌아옴 카에루관 가는 길이었는데 예전 테쿠테쿠에 나온 펭귄도 보임 꽤 있었는데 딱 9마리만 팔에 아쿠아 멤버 이름박혀있다고 함 신기해서 사진찍는데 한 마리가 더 옴 직원이 설명해주는데 왼쪽 애가 카난이고 오른쪽이 리코라고 ㅋㅋㅋ 리코가 카난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카난은 귀찮다고 도망다닌다더라 카난이 관심 안주니까 삐져서 떠난 리코 대신 루비가 옴 ㅋㅋㅋㅋㅋ 더위에 졸고 있는 친구 쟤도 팔에 이름표 있었는데 확인은 못함 카에루칸데스와 카난 잠수복도 있고 산소통도 있고 산소통에 거미줄 쳐졌다는 글 예전에 본거같은데 걷어내려고 보니까 아예 한 마리가 집짓고 살더라 ㅋㅋ 불쌍해서 차마 못치움 개구리랑 H'ug 내부는 딱히 볼게 많지는 않았음 그냥 시원한 체험관 정도 경★마츠우라 씨의 장녀 카 난 2집 센터★축 아직도 걸려있음... 가던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아와시마 신사가 나온다 가볼까 했는데 산모기 엄청 많다는 후기 보고 그냥 지나침 저때 날씨에 모기까지 물리면 홧병으로 죽을수도 있었음 윗칸 108엔짜리 물은 남았는데 160엔짜리 아쿠아워터만 다 품절 ㅋㅋㅋ 오타쿠는 돈이 된다 섬 왼쪽 끝에 있는 사자바위 더 가보려고 했는데 돌고래쇼 방송해서 스킵하고 뛰어갔다 그 돌고래 줄무늬 있는 친구도 있었는데 걔가 스와 볼에 뽀뽀한 애인듯 날이 더워서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공중제비는 계속 실패... 장대넘기도 세번만에 겨우 넘었음 더우면 사람이고 동물이고 고생하는건 똑같다 쇼 끝나고 뒤쪽에 보이는 가게로 ㄱㄱ 아쿠아동(1,800엔) 극 혜자음식 한국에선 이 가격에 이런 회덮밥 절대 못먹는다 ㄹㅇ먹기 전에 직원분이 폭죽에 불도 붙여주심 유일한 단점이 김에 그려진 캐릭터 선택 못 하는거. 간장종지도 같이 나오는데 여기다 차마 간장을 부을수가 없다... 대 존 맛 밥 먹고 나오니까 마침 와있었음 더 돌아볼 곳도 없고 해서 출도 주차장에서 팔던 라무네(270엔) 가격보고 조금 망설였지만 질렀다 맛은 그냥 김빠진 천연사이다맛 공연 다 봐도 한번 돌면 3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더라 그래도 나름 볼거리도 많고 재밌음. 우치우라 갈 갤럼들은 무조건 아와시마 들렸다가 다른데 가자 -------- 미토시+우치우라는 내용이 길어져서 나눔 |
여권 | 저거 이즈하코네버스인데 도카이표로 저거탓네 어 근데 나가오카행일텐데 .. 도카이버스는 유다이 앞 8번 | 2018.08.01 07:58:12 |
삐기이이 | ㄴ나도 옆에 쓰인거 보고 기사님이 잘못 세우신 줄 알았는데 저거 타니까 그냥 가더라? 그래서 그냥 그런가 했음 | 2018.08.01 07:59:28 |
스ㅘㅘ | 신사를 거르다니 왜 루비가 겪은 고통을 체험해보러하지 않는거냐 | 2018.08.01 08:00:51 |
홍쟈으응 | 담엔 산행 ㄱㄱ 신사는 패스하기엔 아까운장소에오 | 2018.08.01 08:04:16 |
Kaduck | 쟤 이름이 우미네였구나 ㅋㅋㅋ 날씨 좋아서 좋겠다 | 2018.08.01 08:23:36 |
쿠로사와가 | 공지 링크에 등록되었습니다 | 2018.08.03 09:5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