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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3줄요약

7월 누마즈는 존나 더웠다

요싴이 생일날 누마즈에 있던놈들 부럽다

감사제는 혜자이벤트다

ㅎㅇ

뜻하지 않게 군바루비하게 돼서 3주 전 재입대 기념으로 도쿄에 계신 은사님 뵐 겸 일본에 갔다왔어

마침 감사제 일정도 겹쳐서 친구 하나 데리고 누못찐 딱지 떼고 왔음

미깡항공 왕복 17만원

좌석 엄청 좁다던데 그냥저냥 탈만했다

세가 3호점 요싴이 제단

뒤에 사람들 줄 엄청서서 대충찍고 넘어감

이날 1호점부터 4호점까지 전부 제단 만들어놨다던데 일정이 안 맞아서 못봄... 타천절 닉값

2층에 있는 생일편지 보드

아침 11시쯤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써놨더라

오늘은 치캇치 생일보드로 걸어놓을듯

생일카드즈라아아

도쿄는 딱히 덕질하러 간 게 아니라서 요싴이 생일날 아키바 말고는 사진이 없다

칸다묘진 그 계단

날이 흐려서 필터로 때려박음

이날 야키토리 코토리는 휴업이라 못 갔는데 문 닫는다는 소식 듣고 진짜 아쉬웠음. 감사제 가는 물붕이들은 꼭 들리자

15일 새벽 누마즈로 출발

대부분 도쿄에서 도카이도 본선 타고 가던데,

나는 숙소때문에 신오쿠보->시나가와 JR선, 시나가와->누마즈 도카이도 본선 타고 갔어. 그린샤 안타니까 딱 2,200엔 나오더라

그냥 경춘선 타는 느낌이고 새벽기차 타면 편한 자리 앉아서 갈 수 있음

누마즈 도착

아침 7시쯤이었는데 오지게 더웠다

숙소는 역 북쪽 시즈테츠 프레지오 호텔. 역 북쪽 출구에서 걸어서 30초면 감

호텔 서비스 자체는 나쁘지 않아. 방도 깔끔하고. 근데 볼거리는 남쪽에 모여있어서 걸어가는게 좀 불편하더라

* 프레지오 호텔은 3월부터 자전거 렌탈 서비스 중지했음. 다른 호텔은 모르겠어. 여기 갈 물붕이들은 참고해

숙소에 캐리어 맡기고 바로 감사제 줄서러 갔다

물판줄도 아니고 입장줄인데 진짜 드글드글하더라

진짜 신기한건 지나가다 보이는 김구안경은 다 한국인이었음 ㅋㅋㅋ

저날 밖에서 쪄죽을뻔했는데 입장 한시간 전쯤 건물에 들여보내주더라... 다행히 쓰러진 사람은 안나옴

입장하자마자 뮤쿠아 번갈아가면서 라이브2D 틀어주는데 퀄리티가 퍄퍄

스쿠페스는 힘들겠지만 슼타 ㅁㄱㅂ

18명 젠부 찍고 싶었는데 스테이지 앞자리 먹으려면 다 찍는건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스테이지 뷰

철골에 가려서 안좋아보이는데 실제 거리는 10미터도 안됐음 ㄷㄷ 나마쿠아 나마니지 다 여기서 처음봤는데 진짜 인형이더라

물붕이들이 왜 좆메라 좆메라 하는지 이제 알았음

그 버섯+새끼버섯

라이라프스(녹턴 아님)

앙꼬

은근 오밀조밀하게 잘 만들어놨더라 ㅋㅋㅋ

그룹별 캐스트 축전 사인

뮤즈는 보면서 되게 기분 묘하더라

나마쿠아

다들 내용은 비슷해 5주년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뭐 이런거

나마니지

원래는 감사제날 사진찍어서 번역글 올릴려고 했는데 번역해서 올릴만큼 어려운 글이 아니어서 중간에 그만둠.

번역하고싶은 물붕이 있으면 화질 좋은걸로 따로 보내줄게

어트랙션이나 판넬은 다른 갤럼들이 올린거 있으니까 스킵.

감사제 회장에서 받은 스탬프랠리 판

도장 찍기 전 사진이 없어서 다 찍은 사진으로 대체했어

이 종이쪼가리 하나가 빅-타천의 시작이 될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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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갑자기 생각나서 부랴부랴 써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