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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번역] 지스 9월 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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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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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19:00:39
가끔 있는 휴일이라도 결국 바다에서 보내는 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 아. 여기 여기~ 아하하♡ 미안, 기껏 쉬는 날인데 결국 바다라서♡ 그치만, 휴일에 어디 가고싶은데라도 있어? 라고 묻길래 생각나는 게 여기 밖에 없어서. 이건 국수집 사람이 매일 국수를 먹지만 쉬는 날에도 국수를 먹으러 나가는 그런 느낌이려나? 아 좀 다른가. 아하하♡ 아, 그치만 일단 이유가 없지는 않다구? 보통은 일 때문에 가게 되니까 해변에서 맘 편히 바다를 즐기는 일은 거의 없고... 손님이 있을 때 영업 모드인 나랑 그렇지 않은 나일 때랑 바다는 같아도 역시 기분은 전혀 다르니까... 그리고 아무래도... 역시... 바다가 좋으니까♡ 누군가랑 쉬는 날 놀러 나간다면 여기지. 싶어서 아하하♡ 이런거 분명 같은 말만 반복하는 바보같을 지도 모르지만 뭐, 어쩔 수 없는 거니까 포기해♡ 이래 뵈도 사실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긴 해♡ 후훗♡♡ 그러니까 오늘은 느긋하게 같이 수영하자? 나 학교에서는 일단 비밀로 하고 있지만 사실은 수영을 그렇게 잘하지는 않는단 말이지. 아, 물론 100미터, 200미터라든가 긴 거리 헤엄치는 건 괜찮은데 보통 땐 다이빙 슈트에 마스크에 스노클에 오리발까지 차고 헤엄치잖아? 그러니까 맨몸으로 헤엄치는건 생각보다 빠르지가 않아♡ 부력이 없고 헤엄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까 생각보다 앞으로 잘 안나가서..아하하♡ 그러니까 오늘은 너한테 의지해볼까 해♪ 맘 편히 느긋히, 수영이 별로 안 빠르다는 비밀을 가진 이 카난이랑 해변 바캉스. 같이 즐겼으면 해♡ |
ㅎㅅㄷ | 2018.07.29 19:00:51 | |
코토리의간식 | 허 굳굳 | 2018.07.29 19:01:06 |
카나아아아아응 | ㅗㅜㅑ | 2018.07.29 19:02:34 |
엘쥐전자 | 2018.07.29 19:04:19 | |
ZGMF-X20A | 2018.07.29 23:02:45 | |
치카치캉 | 2018.07.30 01:48:54 | |
ㅇㅈㄹ | 퍄퍄퍄퍄;;; | 2018.07.30 11:0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