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번역] BLT 9월호 안쨩 인터뷰
- 글쓴이
- 우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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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43856
- 2018-07-28 10:38:52
- Aqours로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돌아본 심정을 가르쳐 주세요. 매 순간을 정말 온 힘을 다하며 달려왔구나, 라는 게 되돌아본 후의 생각이에요. 먼저 '러브라이브!'라는 작품이 있었고, 이어서 '선샤인!!'이 된 거니까, 처음엔 생각하는 것도 고민하는 것도 무척 많았어요. 그런데 달려 나가는 도중에 드디어 숲 속에서 빠져나와 '팟!'하고 광경이 펼쳐진 것만 같은... 1st 라이브까지의 1년은 솔직히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마음가짐도 시야도 무척 넓어진 것 같아서, 반대로 1st 라이브 이후로는 순식간이었다는 느낌이네요. - 4월의 하코다테에 이어서, 3rd 라이브 투어에서는 Saint Snow의 두 분이 참가했던 게 큰 화제였네요. 처음으로 함께한 'HAKODATE UNIT CARNIVAL'에서는 4그룹의 유닛 라이브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저희에게는 볼 수 없는 색이 있어서 무척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순간, 정말 긴장하고 있는 모습도 봤어요. 저희가 1st 라이브까지 품고 있던 불안함이나, 무대에서 큰 환성으로 맞이해줄 때와 같은 감격이겠구나, 라는 게 보면서 느껴졌습니다. - 다시금 작품 전체에서, 특히 주목해줬으면 싶은 부분이라고 하면? '누마즈에서 뛰어나온 스쿨아이돌'이라는 걸까요. 9명이 온 힘을 다해 몸부림치며 뛰어가는 모습이, TV 애니메이션 안에서도 가장 생생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2기가 끝난 후에는 정말 기억이 없을 정도로, 제 안의 모든 것을 드러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치카가 생각한 것, 느낀 것 전부를 그 순간에 가득 담아서, 좋은 의미로 불필요한 것을 생각할 틈이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온 힘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 9월부터 시작되는 'LIVE & FAN MEETING 2018 유닛 대항 전국 투어'에 대한 각오를 들려 주세요. 유닛 대항에서 저희 CYaRon!은 2연패 중이에요. 그러니까 다음은 이기고 싶어요 (웃음). 가장 보여드리고 싶은 건, '이 3명이 있으면 경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네'라는 것이에요. 아이아이도 슈카도 정말 다정하고 따뜻해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닛이라, 그런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11월의 4th 라이브를 위해, 테마곡이기도 한 'Thank you, FRIENDS!!'의 자세한 내용도 발표됐습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이게 우리의 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 만났다는 느낌이었어요. 들으면서 점점 가사와 연결해 여러 일들을 되돌아보며, 왠지 쓸쓸해지다가, 따뜻한 마음도 됐다가, 마지막에는 설레게 된, 또 다시 새로운 멋진 풍경이 태어났다는 예감이 드는 곡입니다. - 그 곡을 도쿄돔에서 부른다는 이미지는 이미 머릿속에 있나요? 아직 이미지는 없어요. 지금까지 라이브를 하면서도 그랬지만, 정말로 그 순간이 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풍경,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모두와의 일체감이라는 건 대단해요. 그럴 때는 인이러를 확 빼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데, 도쿄돔에서도 그런 풍경을 만들기 위해 저희도 더욱더 다양한 것들을 생각해서, 본 무대에서 전해드리고 싶어요. |
ZGMF-X20A | 2018.07.28 10:41:44 | |
trc | 마지막에 오타 인이러 > 인이어 | 2018.07.28 10:42:29 |
trc | 샤론 최고다 ㅠㅠ | 2018.07.28 10:42:34 |
우리코 | ㄳ수정함 | 2018.07.28 10:45:10 |
Myosotis | 2018.07.28 10:46:53 | |
zxd | 2018.07.28 10:49:16 | |
sia06 | 2018.07.28 10:5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