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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어제 써머스테에서 좆본인 무리에게 사기당한 썰+나마쿠아 직관 후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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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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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43710
  • 2018-07-28 08:21:50


분명 새벽에 쓸려고했는데 집 도착하고나서 너무 피곤하고 지쳐가지고 념글 정주행하다 뻗어버리고 지금쓰게 됐음


우선 본격적인 썰과 후기를 들어가기에 앞서 여기에 가게된 흐름을 잠깐 설명하자면


난 그저께까지는 써머스테에 아쿠아가 나오는줄도 몰랐고 원래 어제 누마즈가서 축제기간동안 있다가 월요일 돌아오는 일정을 잡아놨어


근데 그저께 갤에서 롯폰기에서 써머페스라는걸 하는데 거기서 나마쿠아가 나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갤에도 물어보고 써머스테 홈페이지도 들어가서 찾아봣는데 우선입장권은 2000엔에 팔았엇고 나머지는 무료입장이라고 하더라고


딱 보면서 슼페 감사제랑 같은방식인가? 개꿀 하면서 누마즈 가는건 하루 미루고 바로 어제 롯폰기로 가기로 했어


우선입장권이 없는건 아쉽지만 감사제랑 같은방식으로 무료입장 가능하면 충분히 혜자 이벤이라 생각해서 가기로했지


여기까지가 일단 내가 어제 써머스테에 가기까지의 에필로그야


나는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 조금 일찍가서 줄 서야할 것 같았고 롯폰기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대충 근방이라도 구경해보고 싶었거든


하여튼 역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타고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뭔가 있네?





첨엔 뭔 코카콜라 행사하나 싶었는데 띠용? 나마쿠아??

물어보니 160엔짜리 코카콜라를 사고 저기 애들 공놀이하는데 들어가서 노래나오면 춤추는거 사진찍어서 sns에 업로드하면

어제 아쿠아 라이브 입장 티켓 추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직원도 하는말이 애들이 아니고는 역시 저기에 들어가서 노래나오는데 춤추고 하는걸 찍는건 부끄러우니 그냥 콜라사서 콜라만 찍은거만 업로드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말 정말 일말의 기대도 안한건 아니지만..당첨되길 바라며 콜라 한 병 사고 암표구할 때만 쓰는 트짹이에 사진올린거 보여주고 바로 지우고나서 추첨 돌려봤음




뭐? 욧쟝이 돌리고싶다고? 우리 욧쟝 하고싶은거 다 해~



욧쟝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



?????

우리 욧쟝 클라스 어디안가죠~ 타천이고요~ 미래고요~

진짜 기대 1도 안햇으니 노데미지임 ㅋㅋ 아무튼 그럼 ㅋㅋ




하여튼 타천을 뒤로하고 공연장으로 향하니 4시에 쌰이니 성님들의 국뽕콘서트가 있더라구

줄보니까 한국인 빠순이들도 심심찮게 보이고 간만에 국뽕이나 마셔볼까해서 이것도 무료입장되는지 스태프한테 물어봄

근데 띠용?? 무료입장 안된다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그럼 나중에 아쿠아는 어떻냐고 하니까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라고

이 때 살짝 멘탈 흔들렸는데 다시 멘탈 잡고 물어보니까 원래 무료입장이 될 때도 있고 안 될때가 있다고 하더라

어제 쌰이니랑 아쿠아 라이브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하여튼 무료입장이 안된데

일단 마음 다잡고 생각해보니 라이브 시작전에 밖에서 공연장이 조금 보였고 노래도 충분히 들리는거 같으니 아쉽지만 그냥 밖에서 보자고 생각했지



근데 공연 시작직전에 문 닫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또 멘탈 나가서 멍하니 쌰이니 성님들 노래하고 빠순이들 함성조지는것만 듣고있었다 진짜


하지만 다시 멘탈 잡고 이번엔 트짹으로 암표라도 구해보자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트짹이 켜고 암표를 찾아봄


근데 ㅅㅂ 트짹에도 매물이 안올라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쌰이니 라이브 끝날동안 계속 트짹 새로고침하고 끝나고나서도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트짹이만 봣는데 제대로된 티켓이 진짜 단 한개도 안올라더라


이 때부터 진짜 똥줄 타기 시작했음


그래서 한 5시쯤까지 급한대로 피켓하나 만들고 트짹이도 계속 같이보면서 대기타다가 안구해지면 그냥 아까 코카콜라 그거라도 한 2천엔치 사서 추첨돌릴 생각까지했음


근데 ㅅㅂ 코카콜라 그것도 끝낫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안치고 진짜 나로서는 쓸 수 있는 수단은 다 썻고 누마즈 포기하면서까지 왔는데 들어갈 방법은 없고하니까 진짜 눈물 나올거같더라


너무너무 슬퍼서 피켓들고 돌아다니고 잇는데 딱봐도 믹스충 집단으로 보이는 무리가 도킹을 걸어오더라


뭐 하얀 종이쪼까리에 번호 써져있는거 내밀면서 5천엔 어떠냐고 하니까 그건 좀 힘들겟다고하고 거절햇다


뭐 그러고 다시 피켓들고 서있는데 왠 리코 티셔츠입은 2인조가 아까랑 비슷한 종이들고 도킹해오더라고?


그래서 바로 그쪽이 5천엔 어떠냐니까 좀 힘들거같다하니 그럼 얼마까지 되겟냐 물어보더라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천엔에 안되겠냐고 하니까 개기뻐하면서 그렇게하자고 하더라


막 나한테 사줘서 고맙다고하던데 5천엔을 3천엔으로 깎았을 뿐 아니라 입장티켓을 산 내가 더 고마운게 맞지않나?? 하는 조그마한 위화감을 느끼고 나야말로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했다


이 때는 몰랐지..저 개새기들이 좆본인유사인류새기들이었단거를..


어쨋든 티켓사고보니 정리권?? 2195번??


흠 여기는 정리권이 티켓대신이구나. 자리는 2195번인가? 그럼 뒷자리인가? 그래도 보는게 어디야


하는 생각이나 하면서 마냥 기뻐햇다. 이때는 진짜..


근데 아무리생각해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여기저기에 물어보고 다니니 이건 티켓이 아니라 아침에 무료 배부한 정리권이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당연히 저게 티켓대신인줄 알았고 티켓있는 사람은 우선입장에 없으면 그냥 선착순 무료입장인줄 알앗지 ㅋㅋㅋㅋ 대신 이번엔 무료입장이 없는것뿐이고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다 되더라. 저건 아침에 무료 배부한 우선입장권이랑 다른 정리권이고 심지어 약 2200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걸 다 알게 되니까 그 좆본인들이 너무 괘씸하더라고


아침에 무료배부한걸 팔 생각을 하는것도 모자라 초중반 번호도 아니고 거의 2200에 가까운 번호를 5천엔에 팔려다가 3천엔에 기뻐하면서 사갔다??


와 ㅅㅂ 여기서 정보부족했던 내 자신에 대한 분노와 이딴걸 진짜 돈받고 팔 생각한 좆본인들한테 분노가 느껴지더라


스태프한테도 물어보니 이 번호면 건물입장은 안될거같고 그냥 멀리서 스크린이나 보게 될 거 같다고 하더라고 ㅅㅂ


그 와중에 주변엔 믹스에 공작에 울오에 별의별 미친놈들이 있던데 나마쿠아는 스크린으로 보고 저딴병신들 직관을 한다?


진짜 흑우당한게 너무 어이털리고 화가났지만 3천엔 주고 저딴거 보는건 아닌거 같아서일단 진정하고 다시 그 좆본인 둘을 찾아 환불받기로 마음먹었다


후.....ㅅㅂ 여기서부터 빡침주의


우선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 도킹들어온 믹스무리 있었지?


거기에 딱 끼어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일행이었는데 아닌척하고 나한테 팔로 왔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도킹 들어왔을 땐 번호도 자세히 안 보고 종이도 자세히 안봤는데 그제서야 내가 산게 처음에 거절했을 때 내밀엇던 그 정리권이엇던거임 ㅋㅋㅋㅋㅋ


믹스무리가 처음에 5천엔 파는거 거절햇던걸 그 무리의 다른새기가 대신 받아서 일행 아닌척하고 나한테 팔러왔다 이거라고 진짜 ㅅㅂ


일단 진정하고 가서 최대한 정중하게 아까 나한테 티켓 팔아주신 분 맞죠? 라고 물어봤다


그러더니 자기 아니라고 발뺌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니얼굴하고 티셔츠 다 기억하는데 발뺌을 쳐하더라고


그래서 아까 그 티셔츠 맞지않나요? 하고 물어보니 확실히 같은 티셔츠는 맞지만 자기는 아니래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저 한참 멀리 가리키면서 하는말이 그 티셔츠 입은 사람 저기서 본 거 같다고 하더라 이 쓰레기새끼가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무리의 다른새기들이랑 같이 왜그러냐고 나한테 물어보길래 돈이 부족해서 티켓 환불 하려고 찾고있다고하니까


아..하여튼 자기는 아니니 열심히 찾아서 환불 받아보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진짜 머가리 찍어버리고 싶었다


내가 얼굴 다 기억하는데 이 개새기가 처음 도킹들어왔던 무리에 일행 아닌척 한것도 개빡치고 이딴 정리권을 진짜 돈받고 팔 생각 한것도 개빡치고 얼굴도 다 기억하고 있는데 발뺌하는 것도 개빡쳤는데 마지막에 자기 아니니까 열심히 찾아서 환불 받으라고 할 때는 뭐 빡치고말고 문제가 아니라 진짜 머가리 깨버리고 싶었다


안그래도 괘씸해죽겟는데 진짜 사람 흑우 취급하는거 같고 얕보는거 같고해서 진짜 뭔짓이라도 하고싶었는데


어쩌겟음..증거가 없으니 발뺌해도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외노자가 여기서는 을인데..


그냥 단순히 사람 양심문제인데 어미터진새기들이 양심 팔아먹은건 둘째치고 마지막에 저딴 말하니까 진짜 피가 거꾸로 솟고 돌아버릴거 같더라


이때부터 멘탈 와장창 깨지고 그냥 정리권 줄이나 서러갓음..




믿겨지냐??

위에가 내 정리권 줄 위치고 밑에 사진이 내 뒤에 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료배부한 것도 모자라 이딴걸 돈받고 팔생각 한새기들이 있고 그걸 또 잡아떼는 새기들이 진짜로 있다는 생각에 헛웃음 나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반쯤 정신나가서 썰이라도 풀어보자고 줄서면서 갤키고 글쓰고 있는데 대기화면 잠깐 갓다가 다시 디시앱 켜니 글 다 날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새끼들 잡아떼던 시점부터 현타 오지게 오고 내가 줄 선 자리보고 또 현타오고 글 날라가서 현타오고 이 때는 진짜 온갖 생각 다 들더라

난 왜 이딴데 와서 이러고 있지? 나 왜 살지? 등등 오만 생각 다 들고 그냥 울고싶고 정리권 찢고 집에 가고싶었다

와중에 난 이딴데서 줄서고 잇는데 갤보니까 입구쪽에서는 온갖 빌런들 나오고 구경하던데 나는 심지어 그것도 못봄

돈은 돈대로 날리고 빌런새기들 구경도 못하고 글은 다 날라가고....

그냥 정신 놓고 저딴데서 줄만 서고 있었다..

하여튼..7시가 공연시작인데 7시가되도 줄이 나아가질 않더라

7시 넘어서 겨우 줄이 나아가긴했는데 솔직히 이때까지 기대도 안햇음..멘탈도 다 깨졌고 현타도 왔고..피켓들고 트짹만 보다보니 화장실 한 번 물 한모금도 못마셔서 어지럽기 시작했고....


근데 띠용?????

사람들 꾸겨넣더니 건물 안까지 들어왔네??

이 때부터 갑자기 뭐지? 싶었는데 좆본인들 다 꾸겨넣으니까 정리권 거의 맨뒤인 나도 무대랑 꽤 가까이서 볼 수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온갖 공작에 믹스충에 짝사게에 울오발전기에 뭐 다 있었지만 일단 신경끄고 여기까지온게 어디야 하면서 갑자기 기분 업되면서 바로 웃으면서 콜 넣을 준비했다 ㅋㅋㅋㅋ



여기가 내 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전열은 아니었지만 태어나서 나마쿠아 진짜로 가까이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내한 최전열가도 이거보다 가까이서 얼굴 보는건 불가능햇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양옆 스크린은 그냥 볼 필요도 없고 나마쿠아 9명 전원 이목구비가 그냥 뚜렷하게 다 보이고 하여튼 ㅅㅂ 그냥 예쁘고 얼굴 진짜 그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엇고 ㅋㅋㅋㅋㅋ


하여튼 미치는줄 알았다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실실 쪼개는데 지금까지 그 정도로 가까이서 본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브 자체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우선 세토리는 어제 올라온대로 갓갓이었다


킹쟝이랑은 10초이상 눈 계속 마주쳤고 슈카하고 스와와하고도 계속 눈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착각 아니고 다른멤버들하고도 눈 계속 마주쳤고 킹쟝은 진짜 10초이상 내쪽보고 웃어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행복해 죽는줄 알았따 ㅋㅋㅋㅋㅋ


그리고 킹가락하트 mc파트 때랑 라이브 때 틈틈히 계속 나마쿠아한테 날렷는데 결국 안해주더라..ㅜ


념글 후기보니 나처럼 킹가락하트 날린 물붕이는 다른 멤버가 킹가락하트 해준거 봣다던데 난 컨디션도 안좋고하다보니 못본듯..ㅜㅜ


안쨩 나게키스도 있었다던데 난 그것도 못봄 ㅅㅂ ㅜㅜ


진짜 서드 짭돔 때부터 느낀거지만 라이브 전 컨디션 관리 잘하자..


이번엔 알아도 내가 화장실 갈 시간도 뭐 먹을 시간도 없어서 어쩔수 없었지만..킹가락 하트랑 안쨩 나게키스 못본건 진짜 너무 아쉽다 ㅜㅜ 나도 킹가락 하트 오지게 날렷는데..


어쨋든 나마쿠아 전원 이목구비가 다 보일정도로 전원 다 보였는데 컁은 하루종일 실실 웃고있는게 특히 커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리샤는 피곤한게 진짜 눈에 띄더라. mc파트 때 다른멤버들은 자기 차례 아니라도 웃으면서 리액션 계속 취하고있는데 아리샤는 무표정으로 한번씩 고개만 끄덕이거나 먼산보거나 하고 있었음


심지어 라이브 때도 자기 파트 아니면 무표정으로 먼산바라보면서 안무만 추는것도 계속 보이더라


진짜 피곤하기는 피곤했나봄 ㅜㅜ 곧 내한인데 그 때까지 충분히 휴식취하고 만났으면....


어쨋든 정말 행복한 라이브였지만 대신 그만한 단점도 있었음


1. 억지로 인간들 꾸겨넣었기 때문에 라이브 중에 밀고 앞으로 비집고 들어가고 몸싸움 막 일어나고 말도 아니엇음. 진짜 라이브 보려고만해도 앞뒤양옆에서 밀고 누르고 끼어들고 혼파망이었는데 그 와중에 나마쿠아 보면서 콜을 넣는다? 진짜로 몸싸움땜에 안넘어지게 긴장 늦추지말고 힘싸움에 안밀리도록 중심 잘잡아야지 저게 가능했음. 저게 안되면 아무리 가까이서 나마쿠아가 보여도 몸싸움이 하도 심해서 내가 다칠 수도 있는거였고 잘못하면 넘어져서 밟힐수도 잇는거엿음. 즉 전방향에서 안밀리도록 하체랑 상반신에 힘을 주고 계속 신경쓰면서 콜을 넣으면서 나마쿠아 봐야했기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엇음. 특히 나는 공연 전까지 먹은 것도 없고 물 한 모금 못마시고 화장실도 못가고 했으니 더 힘들엇다


2. 꾸겨넣다보니 오타꾸들끼리 살 비비고 부딪치는게 필수가 되버림. 나마쿠아 보는건 좋은데 진짜 씻지도 않은 씹덕들 땀 현재진행형으로 나는데 살 비비게되고 부딪치고하다보니 현기증 날거같더라. 나마쿠아 초근접거리에서 본것만 생각하면 최고의 라이브지만 그걸 제외만한다면 그 어떤 라이브보다 최악의 라이브였음. 심지어 이 개새기들 키도 크고 공작에 울오들고 지랄을 하니 내 자리에서도 까치발들어야 나마쿠아 겨우보임. 까치발 안들었으면 아무리 가까웠어도 절대 나마쿠아 못봤을듯. 어쨋든 태풍직전이라 그나마 날씨 덜 더워서 망정이지 어후..


3. 짝사게 체감 80%이상+발전기 대다수(당장 바로 내 옆에도 발전기 돌리고 지랄하고 난리였음)+오타게+공작+풀믹스+각종 빌런들 등등

공연이 끝나고 난 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뭐 하여튼 유사인류 좆본인새기들한테 사기당하고 멘탈 터지고 현타오고 타천하고 문제 많았던 라이브였지만 나마쿠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단 것만으로 좋았다.

진짜 자살각까지 잡혔던 상황을 그렇게까지 기쁘게 만들어주는 아쿠아 그녀들은 도덕책ㅜㅜ

11

진짜 나마쿠아에게 너무 고마웠다. 진심으로..

그래도 그거랑은 별개로 자기들 아니라고 잡아떼고 잘 찾아서 환불 받으라는 좆본인 십새기들은 여전히 괘씸하고 머가리 깨버리고싶음

아직도 자기들 아니라면서 왜 찾고있냐고 물어보는 그 얼굴은 잊을 수가 없다..진짜 그 얼굴 고대로 아직도 기억남 ㅅㅂ

정보부족인 내 탓도 있지만 하여튼 물붕이들도 좆본인 너무 신용하지말고 나처럼 사기 안당하게 조심해라

특히 좆본인 씹덕들은 무리로 몰려있는 경우가 쓰레기집단일 확률이 높은거 같음. 그 새기들 믹스까지 하던거 같던데 에휴

진짜 좆본인들 조심하자 정말로..

어쨋든 글재주도 없는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계속해서 같이 즐거운 럽덕질 하자

이제 앞으로는 나마쿠아 그렇게 가까이서 볼 기회는 절대 없겠지만 그래도 어제 너무 얼굴까지 잘봐서 기분 좋았다

그럼 돔-뵙 ^^7



3줄 요약

1. 좆본인들한테 사기당하고 이것저것 타천해서 멘탈깨지고 현타옴

2. 그래도 나마쿠아 이목구비 전원 다 보일정도로 개가까이서 봤음

3. 자살각까지 잡힌걸 멱살잡고 끌어올려준 나마쿠아게게 너무 고마움..

4. 센욧

MikO 요약추 2018.07.28 08:23:14
물정 막줄추 2018.07.28 08:23:29
일어나요허넠카쨩 에필로그는 끝나기 직전이 에필로그고 시작하기 전에 하는건 프롤로그... - dc App 2018.07.28 08:24:16
작은새 요약추 2018.07.28 08:24:38
코엥이 질서의나라 wwwwwww 2018.07.28 08:24:49
삐기이이 그래도 자리는 가까웠네 - dc App 2018.07.28 08:25:09
이나미안쥬 응 최전열이 더 가까워 2018.07.28 08:25:54
후리하타슈컁 결국 쳐봤으면서 뭘 궁시렁대냐??? 2018.07.28 08:25:59
마리파나 내한 최전열은 2~3미터쯤? 2018.07.28 08:26:34
산삼맛쿠우 그래도 보고와서 다행이내... - dc App 2018.07.28 08:26:36
유플에 진짜 개 줫나게 지저분하게 하다 갔나보네 ㄹㅇㅋㅋㅋㅋ 후기마다 이러냐 어째 2018.07.28 08:27:02
요싴앰 고생했다 - 4센욧 5센다 2018.07.28 08:27:11
킬러 퀸 그렇게 프롤로그인데 ㅇㄹㅆㅁ 이네 ㅋㅋㅋㅋ - dc App 2018.07.28 08:27:22
朱夏ライバ 퍄.. 마지막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네.. 2018.07.28 08:27:36
ㅇㅇ 드가긴 드갔으니 기만 쌍추 - dc App 2018.07.28 08:28:00
코코아쓰나미 역시 짱본 질서정연하죠 2018.07.28 08:28:23
Rubesty 나마쿠아마저 못봣으면 ㄹㅇ자살몰렷겟네 고생햇다 2018.07.28 08:28:46
호엥호엥 2018.07.28 08:28:48
trc 고생추 기만비추 2018.07.28 08:28:51
모듬해물어묵탕 진짜 씹덕이벤 다니다보면 일본인들이 친절하고 배려심있단건 다 개헛소리같다 2018.07.28 08:29:52
꽃꼭대기 2018.07.28 08:31:08
Tailwind(s) 뭐야 들어가긴했네 2018.07.28 08:34:51
민트초코감귤 미지막 해피엔딩때문에 비추 2018.07.28 08:36:45
새벽지기 결국 ㅈㄴ잘보고왔다는거네 뭐 2018.07.28 08:37:59
데귤데귤 그래도 나마쿠아 봐서 다행이네 비추도 줄게 2018.07.28 08:41:54
oreimo 그래도 들어가긴 했네 - dc App 2018.07.28 08:42:05
K.M.D.S 좆본인=짱개 2018.07.28 08:45:00
코드 ㅅㅂ 타천인줄 알앗네 기만이잖아 개새키야 - dc App 2018.07.28 08:46:27
쿠니키다 기만쌍추 2018.07.28 09:05:45
후리링넘나좋은것 결론은 좋았단거잖아 쌍추준다 2018.07.28 09:08:32
ㅎㅅㄷ 고생했추 2018.07.28 09:30:26
따컨 결론은 좋았다는거구나 비추드림 - dc App 2018.07.28 09:30:36
고돌희 그래도 봐서 다행이네 2018.07.28 09:39:04
沼津名物がんばルビィ 시발 그래도 봤다는거네 비추먹어 2018.07.28 09:41:16
럽리코 그래도 봐서 다행이네 2018.07.28 09:59:32
ZGMF-X20A 타천썰인줄 알았더니 기만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7.28 10:29:06
데이4 고생추 막줄비추 2018.07.28 10:32:19
ㅇㅇ 눈치도없고 친구도없는 씹덕새끼들 고생한건 안보고 어쨌든 결과만 좋았으면 장땡이니까 기만이라고 개소리하죠? 59.7.*.* 2018.07.28 10:33:14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좆본새끼들 2018.07.28 10:40:34
ㅇㅇ 원하던이야기는아닌데노력해서추 2018.07.28 10:53:58
Nayuta 쌍츠준다 개불쌍하네 2018.07.28 10:54:46
메가럽쿠쟈 뭐야 결국 암표 성공은 했네ㅋㅋ - dc App 2018.07.28 11:29:01
Rainstream 2018.07.28 17:19:42
리캬코 후기들보면 정상은 없네 ㅋㅋㅋ 2018.07.29 0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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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41 일반 뭔데 엑셀러레이터 빌런이냐 ㅋㅋㅋㅋ 1 호엥호엥 2018-09-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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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34 일반 니지동 아크릴 키체인 소분할사람 구함니다 hirari 2018-09-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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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30 일반 아리샤 손모양이좀 6 안즈나P 2018-09-06 1
2004329 일반 내가 아무래도 벌받는가보다 ㅠㅠ 5 쿠로사와아리샤 2018-09-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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