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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18 누마즈 여행기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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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ト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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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36849
  • 2018-07-23 15:38:34

1편 2편


이번엔 요시코 생일기념 한정볼펜 & 누마즈 항구 쪽에 가본걸 써볼게


7월13일 요시코 생일 기념으로 이시바시 플라자에서 생일 한정 볼펜을 수량 한정으로 뿌린다는 소식이 있었어

그래서 아침부터 누마즈 제일 위쪽에 가고 그다음 게이머즈 리틀데몬점에서 요싴이 생일 제단도 보고 그 다음 누마즈 항구쪽 스탬프랠리를 돌 생각이었어

그렇게 나온 13일 일정루트가 아래 사진임



여기서 3번루트만 버스를 타서 교통비를 아낄 생각이었는데 이날부터 날씨가 굉장히 지랄맞더라고

3번루트를 타고 누마즈 항구에 도착하니까 더워서 걷기 싫어서 그냥 4번루트까지 버스를 탔음

시간만 잘 맞았다면 그냥 5번까지 버스를 탈 생각이었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30분 단위라 이걸 떙볕에서 기다릴바에 걸어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걸었음



요싴이 볼펜은 이시바시 플라자의 어떤점포에서든 500엔 이상을 쓰면 선착순으로 주는거였음

그래서 지하1층 마트에 가서 물좀 사갈려 그랬는데 거기는 대상점포 제외더라

꼭 버거킹 대상점포 제외 보는거 같았음


그래서 적당히 싼 점포를 찾아서 4층까지 올라갔는데 어떤 점포에 물붕이들 처럼 보이는 줄이 길게 있더라고

들어가보니까 미니언즈도 있고 디즈니 캐릭터들도 많고 그 리카코 곰돌이도 있었음

대충 보니까 인싸전용 애니메이션 굿즈샵 비슷한거 같았음

나는 저 커엽고 싼 인형을 집어가지고 볼펜을 얻었음

리카코 곰돌이 살려고 가격을 보니까 비싸더라








이시바시 플라자에서 볼펜도 얻고 게이머즈 리틀데몬점으로 내려왔음

역시나 요싴이 생일 축하를 성대하게 하고있더라

어제까지 마리 생일 제단이었던 곳은 요싴이로 대체됐음

저날부터 요싴이 마시멜로, 폰케이스 등등 게이머즈 한정 굿즈들도 팔기 시작하더라

나는 돈도없고 그냥 옛날부터 이거 사야지 했던 게마군 스트랩만 샀음

저거 말랑해서 기분 좋더라


게이머즈에서 좀 있다가 바로 버스를 타고 누마즈 항구쪽으로 내려왔어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먹어서 항구에서 유명한 밥집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

누마버거하고 마루텐 둘중에 하나를 골라서 가기로 했는데 마루텐이 더 가까워서 마루텐에 가기로했음


마루텐에 가니까 갤에서 많이본 스까뜨밥도있고 한자가 섞여있어서 읽지는 못하지만 아무튼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았음

물론 여기까지 왔으니까 인기메뉴라 적혀있었던 스까뜨밥을 먹기로 했음

가격은 세금제외 1000엔이었던가 그렇게 기억함




몇분 기다리고 스까뜨밥을 처음 받아봤는데 튀김이 존나 크더라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하고 튀김하고 밥하고 갇이 먹기 시작했는데 존나 맛있었다

시발 그 좆같은 카페 음식하고 비교가 안됨


계속 먹다보니까 기름진것만 먹어서 그런지 더 먹었다간 토할거같은 상태까지 갔음

원래부터 튀김은 많이 못먹는데 저렇게 많은 양을 먹을려 그러니까 당연함

나는 대충 400엔 어치 먹고 남겼고 옆에 친구는 700엔어치 정도 먹은거같음

내가 씹 멸치인것도 있지만 아무튼 저거 다 먹는 놈들은 99% 파오후일거다



스까뜨밥도 배부를 정도만 먹고 본격적으로 항구쪽 스탬프랠리를 시작했어

아무래도 항구 근처기도 하니까 습도가 다른곳에 비해서 장난아니더라고

날씨도 너무 맑은데 습도까지 높으니까 기분이 괭장히 상쾌했음



스탬프가 있는 점포중 하나인 TONY'S HONOLULU임

이 음식점 있는 건물에 에어컨이 있어서 거기서 좀 쉴겸 그냥 사진도 한장 찍어봤음



캐릭터들 생일에 아름답게 빛난다는 뷰오도 가봤음

스탬프를 찍을려면 100엔내고 안으로 가야되나 했는데 그냥 입구쪽에 놓여있더라

위로가기도 귀찮고해서 그냥 스탬프만 찍고 바로 나왔어


이날이 요싴이 생일이라 밤에 하얀색으로 불빛을 비추거나 그랬을텐데 그날 밤엔 오락일에서 댄스러시 하고있어서 못 봤음

애초에 밤에는 버스도 끊겨서 숙소로 돌아갈 수 있는 수단이 걷기, 택시 밖에 없어서 일찌감치 포기했음



다른 항구쪽 스탬프도 찍을려고 돌아다니다가 운좋게 키친카도 봤어

무슨 생일 한정 음료하고 각종 디저트, 굿즈들도 팔더라

나는 그날 쪄 뒤지겠는데 줄을 서서 뭘 사야되나 생각도 들었고 다른것보다 콜라보카페가 생각나가지고 아무것도 안사고 도장만 찍었음

생일 한정 브로마이든가 뭔지도 있었는데 오시캐도 아니고 다른것보다 쪄 뒤지겠는데 내알반가







키친카에서 떠나서 스탬프도 2개나 있는 갓갓 건물에갔음

건물에 가니까 각종 점포들이 한곳에 모여있더라

그 중에 제일 눈에 띄던게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하나마루 가게임

무슨 가게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마루로 도배해놨더라;

더욱더 놀라운건 여기는 스탬프 대상 점포가 아님

그런데도 저렇게 해놓은거 보니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누마즈 항구쪽 스탬프도 다 찍고 오란다까지는 날씨가 더워서 버스타고 갔음

애니에서는 여기가 요우 집이었지

스탬프 점포기도 하고 안에도 구경할려고 보니까 주인님들이 문에 써져있는걸 보더니 안들어가고 서있더라

나는 일알못이라 뭐라 써져있는건지도 몰랐고 그냥 분위기봐서 그냥 스탬프만 찍고 나왔어




항구쪽 스탬프도 다 찍고 버스 시간까지는 시간이 맣이 남아서 그냥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음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핸드폰 데이터 연결이 안되더라

나는 도코모 유심 쓰고 있었는데 나중에 와이파이 잡아서 물어보니까 통신사 문제라서 한 2시간뒤에 복구된다는 말을 들었었음

덕분에 구글지도가 반쪽이 돼가지고 손가락으로 길 이어가면서 간신히 찾았다;


리버사이드 호텔 뒤에 강쪽에서 무슨 음악회 같은것도 하던데 나중에 갤에서 보니까 선샤인곡들도 몇개 했더라

나는 저거 볼생각 안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바로 다른 스탬프들을 찍으러 갔음.. 저거 볼걸...



리버사이드 2층에 가니까 저렇게 요싴이 생일이라고 해놨더라

맨 왼쪽에 있는게 명예시민증인가 아무튼 그런거였음

생일 기념 디저트도 팔던데 비쌌다..



요싴이 생일이라고 누마즈내에서 자체적으로 이벤트도 했었어

밑에 표에 보이는 점포에가서 오른쪽에 적힌 내용에 해당되면 똑같은 사진에 적힉 글씨만 다른 생일기념씰을 랜덤으로 하나 주는거였음

나는 저 점포중에 후지이라는 점포에가서 샤프하나사고 씰 하나를 받아냈음

다른곳도 가볼려 그랬는데 내 지갑이 거부하더라





뭐 예상했지만 누마즈 곳곳에서 요싴이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음





여기는 호사카라고 하는 다이아 스탬프가있는 가게임

그냥 스탬프좀 찍고 쉬다 갈려고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차 한잔을 타서 주시더라

차만 먹고 가기 좀 그래서 여기서 귤젤리 한봉지를 사가지고 갔음

돈쓰니까 아주머니가 기뻐하시더라




첫날에 못보고 지나친 누마즈역 앙트레 스탬프임

무슨 스탬프가 가게 구석에 쳐박혀있어서 못보고 지나쳤었음

안에는 에어건도 시원하게 틀어줘서 좋았다



이날 저녁은 누마즈 워커 2권표지에도 나오고 2권 안에도 있는 블루워터라는 카페에서 먹었어

워커에 안쨩이 이쁘기도 했는데 음식도 맜있어 보이고 숙소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여기로 결정했음

참고로 콜라보 카페도 음식은 맜있어 보였음...





같이간 친구는 책에 나온 무슨 밥을 시켰고 나는 그냥 햄버거를 시켰음

아까 마루텐에서 튀김만 잔뜩먹고 다시는 튀김 먹나봐라 했는데 저기서 감자튀김들 또 먹었었네...

다행히고 음식은 존나 맛있었다

스까뜨밥처럼 양이 과하게 많지도 않고 카페처럼 맛이 좆같지도 않았음

가격도 1000엔대면 적당한것같다

아무튼 카페는 공-식 콜라보 카페만 거르면됨... 시발



여기는 정규 스탬프 점포는 아닌데 워커2권을 산 사람들 한정으로 딸려오는 스탬프북에 특별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스탬프가 준비돼있더라

워커2권 특별 스탬프는 총 2갠데 나머지 하나는 마루상서점에 있음

특별 스탬프를 전부 찍으면 워커2권 표지가 스탬프 그림체 버전으로 나타남

마루상 서점은 아까 스탬프 찍으러 돌아다닐때 갔는데 가서 아이냐 사진집이 있길래 후딱 집어옴

19일까지 누마즈에 있었으면 여기서 리언니 사진집도 사오는건데 아쉽게도 저날엔 아키바 가있어서 못 집어왔다..


저녁에는 당연히 하루의 마무리로 오락실에 들렸는데 요싴이생일+금요일 해가지고 아케페스에 사람이 너무 많더라

아케페스에 대기생기는거 이날 처음봤음;

덕분에 댄스러시하고 투덱만 많이하고 왔음

댄스러시 재밌으니까 나중에 정발되면 꼭 해봐


이번글은 여기까지임

다음글은 그-새끼 수족관 & 우치우라 투어로 써볼까함

마지막까지 봐줘서 고마움

ㅎㅅㄷ 2018.07.23 15:39:06
물알못물송합니다 2018.07.23 15:39:48
데귤데귤 후기 개추 2018.07.23 15:40:55
데이4 2018.07.23 15:40:58
새벽지기 뷰오 위쪽이 애니성지인데 그걸 걸럿넴 2018.07.23 15:42:00
Kaduck 아 저기에도 큼지막한 스탬프 있었었음? 서점에만 가서 몰랐는데 아깝네 2018.07.23 15:47:06
쿠로사와가 공지 링크에 등록되었습니다 2018.07.23 16: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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