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번역] 포토테크닉 8월호 싴쨩 인터뷰
글쓴이
우리코
추천
13
댓글
5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36634
  • 2018-07-23 14:24:42

이달의 표지, 권두 그라비아는 연재 '6인의 쿠보 유리카'와 연동! 성우와 모델로서 활약하는 쿠보 유리카 씨에게 얘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 지난번, 본 잡지의 표지를 장식해 주셨던 건 2014년 6월호였네요.


벌써 4년 전인가요. 나이도 내년에 30이 되는데, 20대 마지막 포토테크닉의 표지라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네요. 저번에는 수영복을 입고, '그야말로 그라비아'라는 느낌의 촬영이었어요. 그리워요~!


- 이번에는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네요.


이번 의상은 정말 제 마음에 드는 분위기였어요! 특히 검은 의상은 움직이기 쉽고, 포즈에 변화를 주기도 쉬웠습니다.


- 확실히 움직임이 무척 경쾌했어요! 발레를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발레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조금 했었어요. 얼마 못 가 그만뒀지만, 그 후에는 재즈 댄스를 배우기도 했고, 어린 시절부터 자주 몸을 움직였어요. 촬영 중에 사진 작가인 호소이 씨에게도 발레를 했던 적이 있냐고 질문을 받았는데, "(발레 경력이) 생각보다 짧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웃음).


- 호소이 씨와 함께 작업한 것은 몇 번째인가요?


오늘로 4번째입니다. 첫 만남은 잡지 촬영이었는데, CD 재킷과 아티스트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이번에도 꼭 찍어 주셨으면 했기 때문에 기뻤어요. 호소이 씨는 자연광을 쓰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는 LED 조명을 사용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완성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번 테마는 '렘브란트'였네요. 그림을 이미지한 이 기획, 느낌은 어떤가요?


별로 그림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아니라서 촬영을 할 때는 모르지만, 나중에 완성된 사진을 보고 '아, 그렇구나! 이 사진을 목표로 삼았구나'라고 조사해 보고 알게 되는 것이 정말 재밌어요. 사진 작가분들의 표현법도 각자 완전히 다르구요.


- 최근의 취미나 나만의 유행은?


체질 개선에 빠져 있습니다. 20대 대부분의 시간을 '러브라이브!'의 활동으로 노래하며 춤추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걸 하지 않아도 체형 유지가 됐지만...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라고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웃음). 마른 곳은 멋대로 더 말라 가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 살이 찌고 있다는 것을 올해 들어 알게 됐어요.


- 하지만 쿠보 씨는 상당히 날씬하신데요!


다리는 확실히 얇은데요. '여기에!?'라는 부분에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 (웃음). 30세가 되기 전에 사진집을 내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도 있기 때문에, '이대로는 안 되겠어!'라고 생각해서 본격적으로 체질 개선을 시작했습니다.


- 그렇군요. 식사 조절 같은 건가요?


기본적으로 먹는 것을 좋아해서, 조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밤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다거나. 20대 초반 ~ 중반의 탄탄한 몸매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니라, 지금의 저에게 딱 맞는 신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 운동은, 헬스장에 가서?


아뇨, 헬스장은 안 맞아요 (웃음).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량을 늘리려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걷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이 있을 때는 2시간 정도 걷거나,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길게 해 보거나. 그렇게 하나하나를 제대로 하다 보면 꽤 즐거우니까,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원래 얼굴이 정말 붓기 쉬워서, 전날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다음날에 "쿠보 씨, 엄청 살쪘네요!?"라고 들을 정도예요 (웃음). 부어도 괜찮을 정도로, 얼굴살을 빼고 싶네요.


- 무리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정말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값이 싼 것을 많이 먹기보다는, 가끔씩 좀 무리를 해서 좋은 것을 먹고 싶어하는 나이라 (웃음), 일상에서도 참을 수 있는 건 참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이 되면 먹게 되니까, 밤이 더 깊어질 것 같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뭔가를 먹으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어육 소시지가 간편하고 배도 든든해져서 추천합니다 (웃음). 가끔씩 뒷풀이나 식사 모임도 있는데, 그럴 때 어느 정도 허용하기 위한 일상생활을 보내려 유의하고 있습니다. 그게 최근에는 즐거워요.


- 몸에 좋은 변화가 보여서 기쁜 거네요. 내년에는 솔로 활동 재시작이 예정되어 있는데, 또 바빠지겠군요!


맞아요! 예전에 공지는 했지만, 내년에 본격적으로 재시작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이미 전부터 프로듀서분들과 상담 중이에요!


-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6인의 쿠보 유리카'가 시작되어 SNS에서 공지를 했던 때는, "책 1권에 6패턴의 쿠보 씨가 나오는 거야?" 등등 여러분이 많이 기대해 주셔서, 저에게도 정말 기대되는 기획이었습니다. 연재가 시작되고 이번으로 4번째인데, 그라비아나 성우 잡지에서 찍어 주시는 사진과는 달리 뚜렷한 테마가 있고, 그에 따라 화장법과 의상을 결정해서 촬영하고... 이런 촬영 현장을 저는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저를 보여드릴 기회가 별로 없으니까, 여러분에게도 신선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요. 앞으로 2번 남았으니 요청하는 게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 촬영까지 늦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웃음), 앞으로 참고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감상이나 의견을 들려주시면 기쁠 거예요. 남은 2회도 기대해 주세요!


-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안짱의돌려차기 2018.07.23 14:25:15
코토리의간식 개이쁘다진짜 2018.07.23 14:26:16
호엥호엥 2018.07.23 14:27:14
쁘렝땅 2018.07.23 14:32:00
ㅎㅅㄷ 내년에 30.... 2018.07.23 14:32:56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1936703 일반 내한전날 입국하는 킹 7 잡템위드 2018-07-23 32
1936702 일반 자리는 근데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2 朱夏ライバ 2018-07-23 0
1936701 일반 내한후기글중에 어떤 미친새끼 하나있었는데 풀하우스 2018-07-23 0
1936700 일반 내한 빞 양도해준 애가 고3이었는데 4 sia06 2018-07-23 1
1936699 일반 내한 당일에 양구에서 갔는데 1 ㅁㅁㅁ 221.148 2018-07-23 0
1936698 일반 물하 떡밥무엇 2 이나미안쥬 2018-07-23 0
1936697 일반 [언급ㅈㅅ/폭파예정] 계정 나눔 당첨자분은 메일 확인 좀 Halation 2018-07-23 0
1936696 일반 나름 티켓팅 잘한다고 자부했었는데 3 Kaduck 2018-07-23 0
1936695 일반 내한은 갔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32 4집센터 2018-07-23 0
1936694 일반 [속보]노현무 통 대전령 사 1 씨발섹지보스 2018-07-23 0
1936693 일반 아쿠아도 노블랜걸 같은 노래 있음 좋겠다 杏花 2018-07-23 0
1936692 일반 또 내한 갤이네 Tummy 2018-07-23 0
1936691 일반 내한4일전 5 잡템위드 2018-07-23 1
1936690 일반 내한 물판때 새벽 4시쯤 일나서 갤켜니까 벌써 100명 줄서있다길래.. ㅇㅇ 211.210 2018-07-23 0
1936689 일반 알파카이자 시이타케인 분 트윗 1 고돌희 2018-07-23 6
1936688 일반 내한을 못간애가 어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챠오후 2018-07-23 0
1936687 일반 3! 2! 1! 도죠! 늒비 2018-07-23 0
1936686 일반 근데 그때 날씨가 그렇게 많이추웠다기보다는 5 후리링넘나좋은것 2018-07-23 0
1936685 일반 패딩에 핫팩 터뜨려도 추웠는데 그거보다 얇게 입고 온 놈들은 진짜 2 ㅇㅇ 221.165 2018-07-23 0
1936684 일반 다시 써보는 내한후기 뮤헬 2018-07-23 1
1936683 일반 양빞 간놈들은 암표냐 지 손으로 따낸거냐 6 Tailwind(s) 2018-07-23 0
1936682 일반 내한때 추운데 도대체 다들 갤은 왜안끄는거야 물정 2018-07-23 0
1936681 일반 아쿠아 도쿄돔 입성이 3년 반 만에 이뤄진거야 모ㅡ구 2018-07-23 0
1936680 일반 내한 물판때 내가 한것 1 모두의이야기 2018-07-23 0
1936679 일반 내한때 제일 이해가 안되던것. 9 호엥호엥 2018-07-23 0
1936678 일반 내한 빕못간 찐따는 운다 5 코토리의간식 2018-07-23 0
1936677 일반 내한 배웅으로 돌아가고 싶다 ㅠㅠㅠ 2 sia06 2018-07-23 0
1936676 일반 흐릿한 기억 ㅇㅇ 39.7 2018-07-23 0
1936675 일반 아쿠아 퍼스트라이브가 작년임 2 ㅇㅇ 210.105 2018-07-23 0
1936674 일반 내한때 애들 글 존나 웃겼는데 5 주우움왈트 2018-07-23 0
1936673 일반 시발련들 끝난지가 언젠데 툭하면 내한갤이야 1 4센루 2018-07-23 0
1936672 일반 솔직히 내한갈때만해도 진짜 물판서는거 이해안됬다 1 후리링넘나좋은것 2018-07-23 0
1936671 일반 물판장 도착하고 5분만지나도 존나춥던데 1 고돌희 2018-07-23 0
1936670 일반 또 내한 떡밥이야? 1 요솔로 2018-07-23 0
1936669 일반 이거 왜케 가슴아프냐 에메제발내한좀 2018-07-23 2
1936668 일반 내한하면 꼭 혼자가야지 2 물정 2018-07-23 0
1936667 일반 수령트윗 뭐냐ㅋㅋㅋㅋㅋㅋㅋ 1 고돌희 2018-07-23 1
1936666 일반 그때 진짜 군머 방한용품 둘둘해서 버텼는데 4 치카슈 2018-07-23 0
1936665 일반 내한을 못간 찐이 있어? 10 잡템위드 2018-07-23 0
1936664 일반 퍼스트 1년 6개월 세컨드 아직 1년 안됨 6 sia06 2018-07-23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