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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Busan(혜자부산)

국토부와 대한항공의 콩짝으로 답이 없어진 영남권의 유일한 희망

신께서는 수도권에 하네다 노선을 주셨고, 영남권에는 에어부산을 주셨다.

흔히 항공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혜자네, 끼룩이네, 에부 등으로 부른다.

다른항공사에서 돈을 조금만 더하면 수하물에 기내식을 주는 데다가 스케쥴이 개념이 좀 박혔다.

🌑 특징

- 무료수하물 : 은 개악되서 이제 번개특가나 특가이벤트로 산 항공권은 적용안됨, 그래도 여전히 평시에파는 특가는 15kg 무료준다.(참고로 체크인쪽이 유도리가 있어가지고 1~2kg 초과해도 뭐라 안하는 경우가 많다.)

- 기내식 : 김해(PUS)-나리타(NRT)같은 짧은 노선도 간단한 카페빵 수준의 핫 밀을 준다. (참고로 땅콩 장애들은 일본노선에 차가운데다가 치즈랑 햄 한장 넣은 빵 주니까 니가 2시간 사이에 뽕을 뽑는 콜라충 이거나 500마일에 목숨거는 티어충아니면 그냥 갓-어부산 타자)

- 좌석 간격 넓음 : 32인치라는 엄청난 혜자스러움을 자랑한다(참고로 땅콩,법사네는 34인치이고 피치는 28인치이다)

- 번개특가 : 1달 이내에 잘 안팔린 애들을 떨이처럼 파는 건데, 상당한 혜자 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잘 뒤져보면 세금포함 9만원 까지도 나온다.ㄷㄷ

- 기내 엔터네이먼트 : 가끔 TV 틀어줌(요즘은 거의 운항정보만 틀어놓더라..), 신문 있다.

- 마일리지 프로그램 : 여행 자주다니면 쌓아두는 거도 나쁘진 않다. 근데 너무 오래 걸린다...

🌑 이용 시 알아둘점

- 스카이스캐너 쓰지마라 : 얘내 특가 중 일부가 스카이 스캐너로 안잡힌다.

- 이벤트나 번개로 잡았으면 사전에 수하물 사라 : 사전 수하물 구매시 40%할인으로 일본기준 왕복 46000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 김해(PUS)-후쿠오카(FUK)는 기내식 그없

🌑 주요특가

- FLY&SALE(메인) : 매년 1월, 7월에 2~10개월 후 표를 푼다.

- Fly EARLY : 매월 1일에 3개월후 출발표를 푼다.

TWAY(티웨이)

Taegu Airway

대구를 허브로 삼은 피치항공 하위호환

과거의 혜자스러움은 어디로...

🌑 특징

- 서비스 그없 : 예전에는 무료수하물에 기내식도 주는 애들이었지만 개악되더니 이제는 특가운임에서는 그냥 수하물 증발했다. 물 뺴고는 주는게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 죠낸 싸심ㅋ : 비행기 값이 너무 없을때는 서울 왕복 KTX비를 더해도 쌀 정도로 미친 가격을 평시에도 심심찮게 풀어준다.

🌑 이용 시 알아둘점

- 좌석 지정 괜찮다. : 맨 앞줄같은 경우는 비싸지만 적당히 앞 줄은 어느정도 납득할만할 가격이니까 시간 없을떄는 사도 괜찮다.

🌑 주요특가

- 얼리버드 : 매월 1일에 4개월 후 항공권을 푼다.

에어서울(Air Seoul)

자본 잠식까지 들어가서 곧 망할지도 모르는 회사(애초부터 아시아나 적자노선을 받아만든 회사다)

이벤트 들이 혜자인 경우가 많아 이벤트떄를 잘 노리면 좋다.

니가 남들 안갈떄 여행 다닐 수 있는 갓수면 아마 이벤트 때문에 최고의 항공사일꺼다.

🌑 특징

- 이벤트만 혜자 : 얘내는 노선이랑 인지도가 너무 구려서 망하고 있어서 어떻게든 인지도를 높일려고 이벤트 하나는 가격을 장난아니게 싸게 푼다.(덕분에 평시는 그닥...)

- 좌석 간격이 비교적 넓다. : 뱅기가 몇대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추가도입분 1대였나가 27인치라고 한다. 나머지는 34인치(대한항공이랑 동급이다..)

🌑 이용 시 알아둘점

- 부가서비스 사지마라 : 수하물은 물론이요, 각종 서비스들이 좀 비싼편이다. 수하물도 미리사서 할인 그딴거 없으니까 여기 탈꺼면 그냥 수하물 없이 탈 생각 하거나 여러명이서 산다음에 한명만 사자

- 에어서울 특가 관련 팁 : http://gall.dcinside.com/m/sunshine/1907761

🌑 주요특가

- ㅇㅇ 가즈아 ~~ : 무료항공권을 푸는 이벤트다. 거의 일본 소도시를 푸는데 입소문을 안타서 표가 은근히 많이 남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우베, 시즈오카, 요나고 표를 주웠다.

- [메인]사이다 특가(고구마 특가) : 원래 운임의 99%를 할인한다고는 하는데... 서버가 꽤 잘터져서 고구마 특가라고 까인다. 매년 1월과 7월에 2~5개월 후 항공권을 푼다.

- 민트패스 : 1달동안 비행기 무제한 이용가능 패스, 일본 소도시를 1년 동안 몇회 이용 가능 패스등 잘 계산해서 사면 이득을 많이보는 패스들을 몇개 풀었다.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의 개악으로 에어부산과 양분하는 혜자가 되었다.

🌑 특징

- 수하물 공짜 : 여기는 이벤트도 수하물 공짜로 준다.

- 기내식 : 여기도 간단한 기내식을 준다. 단, 에어부산과 달리 간단한 콜드밀이다.(심각하게 양이 적고 맛도 ... 인편)

- 마일리지 제도 : 여기도 마일리지 제도가 있는데 모아봐야 국내선 밖에 못탄다.

🌑 이용 시 알아둘점

- 지니플러스 존나 혜자다 : 앞 두줄을 지니플러스라고 예전 비즈니스석을 박아 뒀는데, 기본적으로 싼데다가 공석이면 공항에서 깎아서 팔기도 해서 돈이 여유 있다면 타봐도 괜찮다. 알다시피 FSC비즈니스는 일반석 3배쯤 되니까 반쪽짜리 비즈니스로 비즈니스 체험해보고 싶으면 타봐도 괜찮을듯.

- 가격은 에어부산보단 높은 편이다 : 에어부산은 다른 항공사와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서 수하물 생각하면 완전 혜자였지만 여기는 0.5 김혜자다. 나이 있는 분들은 이거탈빠에 돈 조금 더주고 대한항공 탄다. 그러는 분들도 있는 편.(물론 이쪽은 수도권쪽 출발편인걸 감안하면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다)

- 케바케긴 한데, 공항에서는 간혹 비상구 좌석 공짜로 배정 받을 수도 있으니 물어는 보자.

🌑 주요특가

- 진마켓(메인) : 매년 1월, 7월 초에 2~10개월 후 출발분을 푼다. 수하물도 있는데 가격은 싸서 전국에 수강신청 장인들은 다 모이는 듯...

- 슬림한 진 : 2~3개월 마다 약2~10개월 후 출발분을 푼다. 진마켓보다는 비싼편이고 성수기 제외할때가 많다

감귤항공(Jeju Air)

김치화 된 피치항공

🌑 특징

- 서비스 그딴건 없다 : 물뺴고 안주는 데다가, 물도 달라고 말 안하면 안준다.

🌑 이용 시 알아둘점

- 고객센터 일해라 : 얘내들 고객센터 전화 연결도 잘 안되는데 제일 빡치는 건 '연결이 안됨요' 시전하고 끊어버린다. 정신건강을 위해 외국인 고객센터 전화하거나 영업시간 되자마자 바로 전화하자. 아니면 그냥 홈페이지 문의해라

- 좌석 피치도 좁다 : 아마 피치랑 똑같을 꺼 같다. 안 재봐서 모르는데 27인치 인듯

- 에어카페는 별껄 다판다 :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후라이드 치킨까지 판다...(먹어본 사람 말로는 그냥 편의점 치킨 수준)

🌑 주요특가

- 찜특가(메인) : 매년 1월, 7월 초에 2~10개월 후 출발분을 푼다. 가격이 진짜 말도 안되게 싼데다가 회사 인지도 높아서 진마켓보다도 표 잡기가 빡셈..

이스타항공

이건 제가 안타봐서 그냥 들은 정보나 꺼무위키 있는 정보만 적을게요.

재정상황이 개판이라 비행기 날개에 페인트도 못 발라줌.

🌑 특징

- 지연이 자주 된다.

- 그외로는 제주항공에서 고객서비스 센터만 개선된 수준

🌑 주요특가

- 얼리버드 : 매월 1일, 4개월 후 출발분을 푼다.

피치항공

피치는 아시죠..? 그냥 아무때나 사서 타시면 됩니다.

딱히 특가행사 같은거도 크게 없어요.

기체를 아시아나 마냥 굴려서 지연은 좀 심심찮게 되는 편..

추가 적으로)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 티웨이는 주력이 738 인데,

1열, 16열은 좌석피치가 넓습니다.

15열은 비상구 좌석이고요.

12A, 12F는 창문이 반 가려집니다.

11A는 창문이 다 가려 집니다.

14, 32열은 좌석등받이가 고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