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신이 말했다. "네놈은 이러이러한 소재로 글을 쓰도록 해라." "네? 그게 뭔 개뼉다구같은 소ㄹ" "닥치고 SS나 써라 핫산." "....." 그래서 물붕이는 글을 썼다. 그러자 읽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자 이걸 들어라." "이게 뭔데요... 곡 좋네." "글 써와." "???" "대충 이렇게 이렇게 쓰면 되겠지? 죽기 전에 빨리 쓰는게 좋을거야." "아니 신새꺄 이렇게 대충 알려주면 나더러 어쩌라고." "내 알 바 아님 ㅅㄱ" "...." 물붕이는 또 글을 썼다. 많은 이들이 읽어주고 감상을 나눴다. "...." "아니, 오늘은 왜 아무 말도 없이 보기만 해?" "...(부릅)" "...응? 설마 이걸로 써보라는 거야?" "...." "됐어. 이게 뭐라고 소설로 쓸 수 있다고..." "이놈!!!!!" "꺄아아아아 쓸게여!!" 물붕이는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집어넣었다.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를 즐겼다. "자, 이거 써 봐." "안 보이더니 왠일이야. 괜찮은 것 같네?" "난 간다." "소재 늘 고맙다. 잘 가." "..." "아, 근데 이 내용에서 저 내용으로 어떻게 연결시켜?" .... "뭐야, 왜 조용해?" ... "아니 어디 갔어?!" .. "임마! 진짜로 소재만 던져두고 가면 어쩌자는 거야!!" "여기서 연결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도 알려줘야 하잖아! 나더러 알아서 하라고?!" 너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 갸아아아아아악 머리를 쥐어짜! 흐름을 끊고 검게 물들여! 나는 왜 이 짓거리를 하는 거지 야호! 빨리 쓰고 신새끼의 면상을 구경하고 싶은걸! 집에나 가야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