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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티켓은 찾았음


살짝 일기성 글이니까 문제되면 내가 지울게


잃어버린후 존나 멘붕인데.. 갤보고 집은 뭐 당연히 다 뒤져봤지.

그 어떤 유동이 찾아서 개념가면 주작이다 뭐다 올려서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더라고 웬만한 욕같은거는 거를수있는데 이상하게 그건 기분이나쁘더라

물론 관리못한 내잘못이 제일큰 병신짓이긴하지만.. 

그래서 뭘 찾냐.. 했는데 또 안찾으면 이제까지 좆빠지게 돈벌어서 산 티켓이 그냥 날아간다고 생각하니 또 일으켜 세우드라

(티링에는 7시까지 전화가능이라 2번정도 더해봄 
샹년 존나 단호박이드라)

7시한 30분? 부터 밖에나와서 좆뺑이 치고 돌아다녀도 아무대도 없드라 알바하는곳이 좀 먼데 걸어다니면서 찾는데도 없드라 한 9시까지 찾아봤나 그래도 없드라고

그래서 한바퀴만 더 돌아보고 없으면 가자 한바퀴만더 한바퀴만더 하는데 진짜 체력도 딸리고 시발존나서러운거야 다들 가서 투샷찍고할텐데 나만 돈버리는거니까..

계속 돌아다니다 시간보니 10시 조금 넘은시간이드라

그때갑자기 뜬금없이 과외하는애 어머니가 전화를하신거야 나도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담달부터 이제 그만다닐게요 이럴줄알고 살짝 언짢은 마음으로 전화받았는데 티켓이 어머니네 집에 있다는거야

내가 애들 과외하면서 프린트랑 과제 나눠주는데 거기에 끼어들어간거같아
하 시발당장 가겠다고 그때 있던곳이 충대근처인데.. 이쪽으로 오신다는거 내가 그냥 걸어서 간다고 기다려달라고했어 쨋든 멀리 가서 받았는데 아 씨발 너무 눈물이 나는거야; 고맙다고 고맙다고 진짜 계속말하니까 안쓰러워하시드라.. 뭐길래 그렇게 우냐고
감사합니다 어머니..

어쨋든 티켓은 찾았고 걱정해준 갤러들은 고맙다..

그리고 주작이라고 생각해서 욕해도 상관없어 난 찾았으니 됐음

이제 관리 잘할게요...




요약
0.주작이라고 못믿고 욕해도 됨 난 심각했으니
1.유동의말에 용기?와 갤럼들의 조언을얻어서 찾으러나감
2.그없 2시간
3.현타
4.알고보니 과외프린트에 섞여서 과외하는애한테줌
5.집찾아가서 받아옴
6.난 병신임
7.샤뵙

그리고 살짝 갤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