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걱정되는 부분은 두 가지임.

하나는 스쿠스타와 나머지는 캐스터들.

일단 선배들은 여러가지 컨텐츠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러브라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니지동은 스쿠스타를 위해 만들어진 그룹인 만큼 스쿠스타가 무척 중요함.

그런데 진척 상황을 보니 지지부진 해서 걱정됨.

본진에 몰빵한 느낌인데 그 본진이 망해버리면 판 자체가 무너져 내릴지도 모르거든.

물론 아직 나오지 않아서 완전한 판단은 이르지만 예상을 하자면 걱정된다.

두 번째는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내 의견은 캐스터들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

물론 캐스터들 전부는 아니다. 잘하는 멤버는 선배들과 비교해도 안 꿀리고 진행도 잘함.

그런데 나머지 멤버들은 솔직히 많이 부족하다.

누군가 이끌어 주지 않으면 진행도 힘들어하고 본인 스스로가 뭘 만들지 못하는 느낌.

(잘하는 멤버들은 아직 공식이 뭘 만들어준게 없는데도 어느 정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나머지 멤버들 스스로도 피드백이 필요함)

여자애들이 즐겁게 얘기하는 모습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프로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평범해 보임. 하다못해 가능성이라는걸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음.

이게 경험 문제 아니면 재능 문제인데 제발 전자였으면 좋겠다.

잘나가던 컨텐츠가 큰 흑역사가 생기는건 무척 쉽다.

그 중 하나가 차기 컨텐츠가 소비자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것.

러브라이브의 흑역사가 니지동이 되지 말라는 법 절대 없으니

낙관하기 보다는 피드백을 잘하고 앞으로의 전략도 잘 짜길 바란다. 

공식도 니지동 스스로도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