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7시에 3호점에서 줄서고 8시에 4호점에 줄서러 갔는데 역시 다른 캐릭 배포 할 때보다 줄이 클라스가 다르더라
그래서인가 배포 시간전까지 진행이라고 해야하나 직원이 마이크 연결해서 뭐 보통 생일축하한다거나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거나 보통 이런거 막 말하거든?
근데 어제는 뭔가 진행이 완전 다르더라고
녹음이라도 해줄걸 싶었는데 못해서 아쉽지만 대충 얘기해보자면 일단 평소랑 다른 엄청 능숙한 완전 씹덕타겟 같은 진행이었음
회장님 뿟뿌데스와~도 성대모사 ㄹㅇ 개똑같게하고
요하네 콜리스도 살짝 바꿔서 혼자서
오하요하네!
다카라 요하네요! 뿅!
이러고 요하네 오탄죠비 오메데토! 다이스키!
막 이런거도 하는데 보통 세가직원들 이렇게까지는 안하거든?
근데 잘 들어보니까 익숙한 목소리더라고
그래서 배포 끝나고 보니 세가직원이 누구한테 막 고맙다고 하고있더라
누군가했더니 옆 솜사탕 가게 언냐들이었음 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전부 이해되더라
마침 줄 설 때 솜사탕가게에 가게만 열어놓고 아무도 없어서 뭔일났나? 하는 생각은 했었는데 바로 옆 세가에 출장갔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솜사탕 가게 모르는 물붕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바로 마루 솜사탕 콜라보 했던 거기임
여기가 언냐 둘이서 하루종일 뮤즈, 아쿠아 상관없이 럽라노래만 틀어놓는데 가끔씩 언냐들이 가게 밖으로 나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성대모사도 하고 하여튼 진짜 럽폭들 저격한 가게거든
하여튼 매일 그렇게 가게 바로 앞에서도 비슷한 진행하고 노래, 춤, 성대모사 다 하는 언냐들인데 어쩐지 목소리도 익숙하고 진행 졸라 잘한다싶었다
마리, 요우 때도 줄 다 서봤지만 진짜 사람 너무 많아서 행사같은거 할 때 줄 구분하기위해 뭐 펜스같은거 친 적은 없었는데 그럼것도 설치하고 솜사탕 언냐들까지 동원한것도 첨이었음
덕분에 전4호점이나 돌면서 줄섯는데도 별로 못건졌지만..
하여튼 언냐들 꿀잼이었음 ㅋㅋ
아키바가면 지나가면서 한 번 솜사탕 가게 밖에서 보셈
가격은 창렬이니까 사먹진말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