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난 여행을 엄청 좋아해서 이런 저가 항공 표 잡는 것에는 도가 튼 한 물붕이야

우선 이번에 잡은 표들을 대충 소개할게

금-화 도쿄 2인항공권

금 - 일 도쿄 1인 항공권 

금-월 홍콩 2인 항공권

목-월 시즈오카 항공권

대충 이정도 되네

그 외에도 이전에 우베, 시즈오카, 도야마 무료 항공권 이랑

시즈오카 6만원, 다낭 13만원 특가도 주웠었어.

이제 기만질은 대충 이정도 하고, 특가 잘 건지는 법을 좀 알려줄게

1. 계획

뜬금 없는 왠 계획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정작 시작해버리면 정신이 없어져 버려

그러니까 착실히 준비를 해두는 건 기본이야

계획에서 준비해야할걸 순서대로 하자면

1. 행선지 : 당연히 어디가야할지 정해야 겠지?

2. 일정 : 우선 공지된 출발 기간을 보고 너의 시간에 맞는 일정들을 찾아. 다들 알겠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등에는 표가 존나 적게 풀릴뿐더러 경쟁자가 존나 많지.

그러니까 적당히 그런 경쟁자의 수를 고려해가면서 플랜A, 플랜B등을 골라.

3. 가용가능한 기기 : 에어서울의 경우에는 동일아이피에서 똑같은 아이디로 여러명이 접속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

그러니까 휴대폰이든 컴퓨터든 최대한 많은 기기를 구비해놓고, 성능이 좋은 기기 순서대로 플랜 A부터 차례차례 준비를 해둬야 하지. 

예) 도쿄행 항공기 

플랜 A 11/17~11/19 데스크탑

플랜 B 12/3~12/5 휴대폰(모바일네트워크 권장)

플랜 C 12/7~12/9 노트북

2. 서버시간

우선 물붕이들이야 티켓팅 할일이 좀 있으니까 서버시간을 이용하는건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간단히 말해주자면

저 홈페이지가 굴러가는 웹 서버랑 실제 우리의 시간은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해.

그래서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 서버의 시간을 알 려 주는게 서버시간 사이트 들이야.

http://time.navyism.com/

같은 서버 시간 사이트를 들어가서 우리가 티켓팅을 할 사이트의 홈페이지 (예: https://flyairseoul.com )

을 넣어주면 서버시간을 알려주지

근데 서버시간사이트 자체도 딜레이가 있으니까 기본적으로 거기 나오는 거랑 실제 그 서버 시간은 1초정도 차이난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좋아

3. 사이트 내에서의 준비

근데 알다시피 에어서울 웹 개발조무사들이 개판으로 만들어 놔서 존나 잘터지거든

그래서 미리 해둬야 할 게 있어

우선 티켓팅 전에 로그인을 해두는 건 기본이고,

로그인 하면 표 검색이 두가지 방법이 있어

이 중에서는 왼쪽 위에있는걸 들어가있는게 더 좋아

메인에서 잡을려고 하면 에러가 자주 뜨거든

그리고 기입해야 하는 정보들은 미리 다 넣어서 아래 화면처럼 확인 하나만 누르면 바로 검색이 가능하게 만들어 둬야해

그리고 차분하게 예매시간을 기다리는 거야

여기서 알아둬야 하는게 있다면 에어서울은 10분이상 가만히 있으면 튕겨버리기 때문에 이런부분은 적당히 조절을 해둬

4. 예매 시작

모든 기기들을 확인버튼 클릭 한번만 하면 되도록 만들어 놓았으면 이제 실전이야

서버시간을 계속 모니터링 하다가 예매 시작 10~5초 전에 확인 버튼을 눌러줘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는 서버부하가 심해서 미리 눌러두는 센스를 발휘해야해

아 그리고, 에어서울의 결제시스템이 상당히 병맛이기 때문에 크롬은 별로 추천하지 않아.

크롬도 지원하긴 하는데 응답없음 뜨면서 튕기는 경우가 은근히 있으니까 그냥 IE쓰자;;

그리고, 뭔가 깔아야 되는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 또 역럽씹멍 당하지 말고

시작하기 전에 미리 모의로 테스트삼아서 결제단계까지 들어가서 설치하라는거 다 설치를 해두자.

5. 양도 예고

11/16~11/18 도쿄표 내가 정확히 에어서울 서버시간으로

10시 54분에 취소할테니까 주워 먹어라.

6. 기타 팁들 정리

카드의 경우 일반결제 하지말고 무조건 앱 카드 같이 간편한 결제로 해라 잘못하면 타천한다.

어차피 당일 11:30 까지는 무료취소니까 고민하고 있으면 일단 지르고 봐라.

안되더라도 그냥 물붕이들 한테 양도해주면 된다.

부가서비스는 결제다하고도 살 수 있다. 미리 사다가 타천하지마라.

휴대폰보다는 컴퓨터가 더 빠르다.

휴대폰은 와이파이 말고 데이터로 하는게 좋다.

에어서울은 좌석 선점이고 뭐고 그없이다. 무조건 손이 빠른놈이 장땡이다.

버튼 클릭했는데 안먹을 떄가 많다. 특히 결제단계들어가서 그러면 존나 똥줄타는데 자꾸 클릭하지 마라.

계속 클릭하면 error라고 오류메시지 존나 뛰우거나 그냥 타천당해버림.

기입한 성별은 탑승할때 큰 문제 없으니 우리가 여중생쟝들 이라고 해도 그냥 남자로 예약해도 문제 없다.(일본한정)

에어서울 앱은 존나 병신이니까 휴대폰은 그냥 웹페이지 들어가서 해라.

이렇게 뜰때 괜히 5700짜리 누르지 마라.

저거 넘어가는데 존나 오래 걸리는 데다가 정작 넘어가면 가격 바뀌는 경우 많다.

그냥 다시 검색시도하는게 나은 경우가 많다.

사이다 특가는 예약변경이 안된다. 그러니까 이름같은거 잘못적으면 그대로 타천이다.

에어서울은 기내수하물 깐깐하게 군다. 무게초과할꺼 같으면 캐리어에 넣기보다는 그냥 비닐봉다리 같은거 손에 들고타라

비닐봉지 몇개 손에 들고 있는건 뭐라고 안한다. 크로스 백이나 백팩같은거도 개 꿀템이니까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