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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장문/데이터주의] 3박4일동안 택시비 3만엔 쓴 물붕이의 후쿠오카 후기
글쓴이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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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906342
  • 2018-07-09 15:57:05

아까 공항에서 후기 남기겠다고한 물붕이야


그럼 정말 라이브 직전까지도 한줄기 희망이 없었던 호구의 후기를 남기도록 함


글 재주가 없어 길어지니 지루해도 끝까지 꼭 봐주면 고맙겠음....


귀찮으니 음슴음슴



1. 7월 6일(금) 라이브 전일 인천~후쿠오카공항


금요일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12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


근데 느낌이 안좋은게 이 날따라 후쿠오카행 10시쯤 비행기들이 30분 이상 딜레이가되고

도쿄행 비행기가 2시간 이상 딜레이가 되더라고?


불안하긴했지만 다행히 내 비행기는 12시 정각에 출발을 했음


도착 예정시각은 13시 20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별일없을거라~ 생각을 했음


13시 정각쯤 곧 착륙한다는 한줄기 희망같은 스튜어디스느님의 은구슬같은 목소리가 들림


다행이다 싶었는데 내려가던 비행기가 갑자기 다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더니 10분 후에 다시 안내방송이 또다시 나옴


"이 비행기는 곧 착륙하겠습니다."


에이 보통 두번은 방송하니까~ 하고 넘어갔음


근데 또다시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 ..... 왼쪽으로만 기울어서 빙빙 도는 비행기


그랬음.. 심한 비때문에 내려가질 못해서 계속 하늘에서 빙글빙그 도는거였음..


그렇게 약 40분을 빙글빙글 돌다가 착륙하고 비행기에서 내리니 14시를 가리키고 있었지..




2. 7월 6일(금) 라이브 전일 후쿠오카공항~하카타역~코쿠라역~신시모노세키역


2번 보고 궁금한게 생겼을거야


"신시모노세키까지 왜 가냐"


꼴에 인싸인척 하는 찐물붕이놈인지라 친구집에서 자기로 며칠전에 약속을 잡았음 당연 숙소 예약도 안했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까지는 지하철이라 아무 문제가 없었어


원래 예정은 14시 20분경 하카타역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보다가 18시에 수업이 끝나는 친구놈과 시간을 맞춰

신시모노세키까지 신칸센 26분 걸리니까 갈라했었음


근데 다들 알다시피... 시간당 100미리 가까운 폭우속에서 역 밖에 나가는건 무리였고

때마침 친구놈도 대학교 휴교 났다길래 낼름 신시모노세키역으로 넘어가려고 표를 구매했음


어.....구매를 해버렸어................


하카타-신시모역까지 한방에 가는 신칸센은 1시간에 한대, 정시에만 있는 코다마밖에 없기에 14시 차는 이미 출발했고 15시 지정석 표를 샀음



대충 역 안에서 우동 먹고있는데 이상하게 미도마도(안내소,표사는곳)에서 환불 줄에대한 안내를 계속 하더라고?


근데 우동사리가 내 뇌를 파먹었는지 그딴거 귀엔 들어와도 머리속까진 들어오지도 않았음............젠장


맛깔나게 우동먹고 이제 신칸센 타러 14시 55분경에 올라갔는데 이상하게 14시 50분 도쿄행 노조미가 출발을 안했더라고?

(사진)

단순히 5분 딜레이라고 써있길래 음~ 그런가보다 하고 하염없이 기다렸지


느낌이 싸해지는게 반대편 도쿄에서 하카타로 오는 신칸센이 120분 이상 현재 딜레이중이라고 써있었음..

친구놈이 걍 빨리 나와서 환불하고 버스나 타라고 그러는데 혹시 몰라서 한 4시반까지 기다려봤음


갑자기 나오는 안내방송


"금일 신칸센 종일 운행 중지가 결정되었습니다. 환불에 대해서는 ............."


..............?


사람들이 10분전에 슬슬 내려갈때부터 알아봤어야했음


그렇게 뒤늦게 내려간 결과



약 150미터 이상에 달하는 환불줄 2줄 형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지의 물붕이 끝까지 현금 환불받고 가겠다는 일념으로 환불 인증 도장따위 무시하고 기다렸음


어차피 JR도 이미 2시간 이상 운행 중단 및 검토중이라고 하고

고속버스도 운행 중단 및 검토중이라 한참뒤에 나올 나마쿠아를 위해 앵콜을 외치는 물붕이들처럼 하염없이 기다렸음

.........


그렇게 시간은 흘러 18시


환불만 약 2시간 반을 기다린거임......


그래도 어찌되었건 친구집을 가야하기에.. JR을타고 1시간반 걸리는 여정으로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JR을 타러 갔음



.......보기좋게 코쿠라행 열차가 없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시모노세키까지는 운행을 못하고 코쿠라까지만 운행하는 열차가 엄청 딜레이 되어 간헐적으로 운행한다함


이와중에 모두 알다시피 18시 조금 넘어서 공식에선 라이브 중지 혹은 연기에 대한 공지를함


진짜 만약 중지 혹은 연기되었으면 아마 지금쯤 마린멧세 앞바다에 물고기 밥이 되어있었을수도 있음 


다행히 이 열차는 18시 30분경에 출발을하여 무사히 코쿠라까지 갈수 있었음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


코쿠라역->시모노세키역에서 환승->신시모노세키 도착

이 구역은 큐슈철도와 서일본철도의 미묘한 시공간에 있어서 X같은 열차 시스템이 존재함


아무튼 코쿠라역에 20시 10분경 도착을 했지만


당연히



열차가 없음...... 다들 일말의 가능성을 믿고 기다리는중임


역무원에게 가능성이 있냐 물어보니

"가능성은 아직 조금 있습니다만..금일 시모노세키에서 위 아래로 단 한대의 열차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고속버스도 멈춘 신시모노세키를 갈 방법은 택시뿐이었음


거리를 계산해보니 약 20km.. 택시타고 가면 30분정도라고 나오길래 음 6천엔정도면 가겠다 싶어서 택시를 탐


타자마자 기사님 왈

"지금 시모노세키 넘어가는길이 관문터널과 관문교 두개밖에 없는데 관문터널은 산사태로 통행금지라 돈과 시간이 어마하게 들텐데

괜찮아요?"


"네 ^^ 돈은 상관 ㅇ벗어요 ^^"


응............내가 미쳤어


그렇게 결국 친구집에 도착한건 0시 조금 넘어서.....집에서 출발하여 약 15시간, 후쿠오카 공항에서부터 약 10시간만에 친구집엘 도착..


택시비 약 2만엔(18000엔+다리 통행료 기사님거까지 왕복 720엔)과 3시간을 소비한 나는 정말 라이브를 보러온게 잘못이었다는 자괴감과

탈덕까지 생각하며 뮤즈 퍼스트 싱글때부터 이어오던 러브라이버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함....




3. 7월 7일(토) 라이브 당일 신시모노세키역~모지코~마린멧세


라이브 당일, 정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혹시 몰라 아침에 8시쯤 일어나봤음


야후뉴스를 뒤적뒤적 찾아보며 열차 상황을 봄


여기서 그 X같은 큐슈철도와 서일본철도의 시스템이 등장함


선로는 복구되었지만 큐슈철도가 운영하는 카고시마 본선의 모지코 아래 부분(모지코~코쿠라~하카타~카고시마)은 운행을 하는데

서일본에서 운영하는 카고시마 본선의 윗부분(시모노세키~신야마구치~히로시마까지)은 히로시마 선로가 복구가 되질 않아 열차 운행을 종일 안하겠다고 선언함


이런 XXXXXXXXXXXXXXXXXXXXXXXXXX


할수없이 10시쯤 택시를타고 약 10키로 떨어진 모지코까지 택시를 탈수밖에 없었음

자..... 유추해보면 알수있음...... 역시나 약 1시간 반이 걸림


택시비 9천엔정도 나옴.......

진짜 우리 애기들 보는게 이렇게 고단하고 힘든일이었나 자괴감이 들고 진짜 다 때려치고 싶더라

모지코에서부턴 순탄하게 마린멧세까지 도착하긴 했지만.. 이미 내 멘탈은 찢기고 찢긴 상태라


오후 14시경에 도착한 나는 물판이고 콜라보샵이고 뭐고 그냥 터덜터덜 텐진역에서 마린멧세까지 아무 생각없이 걸어감..



4. 라이브 후기


이렇게 멘탈 찢긴 상태에서 이미 사이타마 1일차 뷰잉과 오사카 1,2일차 영상을 본 나는

후쿠오카 라이브의 전반전을 보며 꼬접지수가 매우 상승하고있던 중이었음


다행히 자리가 19열 왼쪽이라 토롯코가 지나가는 길까지 약 5~6m정도밖에 안되어서

킹쨩의 솔로곡 토롯코 지나갈때 아이컨택과 함께 내 손하트에 반응해주는 킹쨩을 보며 조금 위로를 받고 꼬접지수가 사그러듬

아니 사실 이후 5분동안은 엄청 행복했음


그렇게 똑같은 흐름으로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 초반도 똑같이 가나 싶다가


갑자기 시작되는 오랜만의 해파트!!


오 조금은 변화를 줄라고 하나보다 하며 꼬접지수가 50%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함


흘러흘러 아쿠아 콜이 끝나갈때즈음


그래 또 랜딩액션 시작하나보다 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음........


랜딩액션의 웅장한 시작음이 들려야할 시점에 갑자기 내 귀에 전날 뇌에 들어간 우동사리가 빠져나오기 시작함


모두가 알고있듯이 키세히카의 시작음이 들림

내 귀를 의심함...........


최근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많아 키세히카의 2절 가사부분이 정말 힘이되고있던 요즘이라 갑자기 입술이 떨려오며 눈물이 또르륵 흘러나오기 시작함......


2절 때려치고 싶을때, 큰 변화가 있을 때야, 거기에 분명 찬스가 있으니, 있었으니

움직이지 않으면 찾을수 없어, 쉬고있어도 멈추지 말고..


라이브 마지막 인사때의 후리링처럼 눈물 콧물 줄줄 나오기 시작함... 

같이 데려가준 동반 주인님이 나 우는거 보고 울지말라고 다독여줌.....


그 후에 홉 스텝 와이 나올때 토롯코 9대가 왼쪽부터 돌았는데


킹쨩이 아까 손 하트한거 기억해주고 "아 삿키노!" 입모양 하면서 손하트를 또 아이컨택하며 해주는거야...........


내 원래 오시가 하나마루 / 킹쨩 +슈카라 진짜 .........이건 정말 심장 터질뻔함..............


꼬접..? 그런 단어 내가 머리속에 조금이라도 했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극장판 영상 공개할때는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소리를 많이 질렀던것 같음..


하 ... 내가 이렇게 행복하려고 어제부터 그 개고생을 했구나..........


그랬던거야.................



주워온 1학년 실버띠 아무것도 없는 은색도 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마무리


정말 어제 공개된 두곡까지 해서 뽕에 가득찬 3박4일의 후쿠오카 일정이었음...


정말 나처럼 고생한 물붕이들 많을텐데 직관온 물붕이들! No.10의 멤버로써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고


뷰잉간 물붕이들도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ㅠㅠ


너희가 있어 지금의 모두가 있는거야 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3줄요약


1. 후쿠오카공항~신시모노세키 친구집까지 10시간동안 날씨때매 뻘짓 + 3만엔 증발

2. 킹쨩 손하트와 아이컨택 넘모 사랑스러웠다 ㅠㅠ 고마워 킹쨩♥

3. 4센하







마지막으로 이번에 물판, 오늘 다녀온 콜라보샵 등에서 구매한 총 굿즈 사진 나열한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730484&page=1&search_pos=-1552703&s_type=search_name&s_keyword=피아노

4일 170만원 지른 물붕이야 .................... 잊지 않았지?ㅎㅎㅎㅎㅎㅎㅎㅎ


쨔오!!!

사다하루 2018.07.09 15:58:07
핀펫 부럽다 골든 샤이니이이이 - dc App 2018.07.09 15:58:34
Kaduck 오우 미친;; 2018.07.09 15:58:39
trc 수고했다 2018.07.09 15:59:14
아유찡 그냥 공항에서 노숙을 하지 2018.07.09 16:00:07
YOHANE 택시 2만엔 시발ㅋㅋㅋㄱ수고했다ㅋㅋㅋ 2018.07.09 16:00:10
데귤데귤 금수저련 2018.07.09 16:00:55
물알못물송합니다 돈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겠네 ㅅㄱ했음 2018.07.09 16:01:07
우리컁 그냥 친구집 버리고 후쿠오카에 호텔잡지 - dc App 2018.07.09 16:01:41
피아노 공항에서까진 이렇게까지 꼬일줄 상상도 못했지......................... 2018.07.09 16:02:20
피아노 후쿠오카에 호텔 검색하니까 거의다 전멸이었음................ 2018.07.09 16:02:33
ㅇㅇ 고생많았다.. ㅋㅋ 뮤즈 퍼스트때부터 럽라빨았냐 머단머단 113.147.*.* 2018.07.09 16:04:15
ㄱㅅ 고생하셔서 개추 비추 둘다드림 2018.07.09 16:06:03
ㅇㅇ 4센루 - dc App 2018.07.09 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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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진짜 개고생했네 ㄷ 2018.07.09 16:12:50
아더듀온 2018.07.09 16:14:37
MetalS 뮤즈퍼스트;; 씹고인물이네 2018.07.09 16:14:44
빛2억 자랑스러운 고인물이다 39.118.*.* 2018.07.09 17:29:42
리캬코 의지 머단하다 ㄷ - dc App 2018.07.09 19:13:21
아렌델소스 직관이 이러케 힘든 ㅠ 2018.07.10 00:41:26
ㅇㅇ 뭐, 본인이 만족하니 상관 없지만 거의 서울 공연 보러와서 대전에 숙소잡은 상황이네.. 담부턴 회장 근처에 숙소 미리 잡고 가길.. ^^;; 211.104.*.* 2018.07.10 0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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