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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증(?)

써드 발표가 세컨드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전 물린이라서 딱히 직관에 대한 로망같은게 없었어요

근데 내한을 가니까 이건 뱅기를 맨날 타서라도 직관을 다녀야겠다 싶을 정도로 뽕을 맞아서 1월달에 감귤항공 이벤트 할때부터 연구해서 미리 뱅기를 끊었어요

덕분에 해본적 없는 알바도 하고 술이랑 외식도 줄이고 돈을 모으게 됐습니다


선행권도 5장씩 다 사고 이플아이디도 많이 파서 다 넣었는데 정작 6공연을 다 트위터 양도선을 찾아서 가버리네요...

짭돔 1일차
(스탠드2층 7열)

짭돔은 1,2일차 같은 주인분께 양도 받아서 갔습니다

이분이 좀 운 돼지라 그런진 몰겠는데 선행권 1장씩만 넣고 세컨드 써드 전통을 해버리셨다고 하네요 개부럽;;

첫공연이여서 뭐가나올지 예상도 안되고 했었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대단한게 나왔네여

특히 어웨파 전에 애니 틀어주는 부분에서 성설 나오는거보고 다들 오??오오오?? 하면서 디게 소란스러워 졌었죠 ㅋㅋㅋ

어웨파땐 진짜 회장 터져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측면이라 아쿠아 모습은 제대로 못봤지만 그래도 정말 뽕찼습니다

글고 포쓰 발표때 ㅋㅋㅋㅋ 도쿄돔 글씨 나오자마자 회장 진짜 터질뻔했네요

2일차 뷰
(필드뷰1루 6열)
2일차는 첫날만큼 공연은 아니지만 솔로곡 다른 멤버들 다 나와준거 보고 놀랐습니다

안쨩 덤블링 실패한거보고 당황했습니다.. 다치지 않았는가 계속 걱정했네요

솔로곡땨 아리샤 진짜 너무 예뻐서 넊놓고 봤네요 ㄷㄷ

아쿠아 콜이 이때부터 나왔을거에요 아마
저도 같이함 ㅋ

글고 그물씨발좀 치워라 안보인다

피치 빤스런 해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다 듣고 나와서 못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 도쿄모노래일 막차타고 갔습니다

저거 진짜 존나끔찍했음 비도오고 ㅅㅂ

오사카 1일차 자리입니다(W 5열 4번)
1일차는 치바팬미 주인분에게 또 신세져서 가게 되었네요

너무 고마우신 분이라 도쿄돔은 일단 페어 안짜고 붙으면 걍 이분께 양도하려고 합니다만 또 좆플당할듯;;

토롯코 최전열이라 토롯코 지나갈때 뷰가 엄청났습니다

후리링 지나갈때 블레이드 핑크로 바꾸고 간바루비 했는데 다시 되돌려준게 인상 깊었습니다 진짜 ㅅㅂ 제대로 치였습니다 4센루

안쨩이 언급한 쿠구루 타꼬야끼도 먹었습니다

2일차 뷰입니다 (2열;;)
이건 한국인 분께 양도 받아서 가게됐는데 자리가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평생 못가볼듯한 자리였네요

토롯코 최전열이었기도 해서 토롯코 뷰도 아주 그냥 ㅅㅂ;


자리빨때매 개인적으로는 뽕 최강이었습니다

후쿠오카 1일차(8열 30번대)

일본 주인님께 양도받은 표 입니다

세트리가 많이 바꼈어서 좋았네요

해파트 복장 나올때 진짜 해파트의상을 제 눈으로 보게되다니 진짜 기뻤습니다

또 안쨩 덤블링하고 곡끝나고 잠시 소등때 안쨩안쨩 콜 진짜 울컥했습니다 ㅠㅠ 좆본새끼들 좀 놀줄아는놈인가

글고 성설이 라이브 하게될줄 몰랐네요 ㄷㄷ 드롭아웃 진짜 좋았습니다 손목탈골일어날뻔

아오조라 끝나고 키세키히카루 나올때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마지막에 홉스텝와이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그때 토롯코지나가서 떼창이고 뭐고 그없

유우키미 떼창은 진짜 개 쩔었습니다 특히 애니 그 떼창 버전땐 진짜 거의 내한을 연상시킬정도로 떼창소리 컸습니다

원더풀스토리도 떼창소리 진짜 크더라구요



떼창문화가 좆본에도 빨리 정착되었으면..

2일차(10열 20번대)

일본인 1일차와 다른분께 양도받았습니다

투어 마지막이라 이런저런 생각했지만 라이브 끝나니 아쉬움보단 역시 그냥 뽕으로 가득차더군요

키세키히카루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랑 겹쳐서 진짜 우느라 제대로 못봤네요..

1일차랑 비슷했지만.. 아쿠아가 계속 아리가또 해주는데 사실 아리가또 해야할건 우리가 아닌가.. 항상 최고의 웃음과 퍼포먼스로 삶의 원동력을 주는건 아쿠안데 왜 ㅠㅠ



쓰다보니 말이 너무 많아졌네요

트짹이한테 사기 당할뻔도 하고 사기도당했고 시발...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투어같은거 하면 가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추억이 몇개 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아리샤팬미뵙 ㅎ

도쿄돔 뵙 ㅎ




4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