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일단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기억이 사라져가는 관계로 제 기준 느낀점만 나열해보갰습니다.

공연 시작전에 빠떼리 나눔, 블레이드 필름 나눔(잘썼어요), 컵위에 올리는 피규어 나눔, 샤론 종이 카드(?), 웨하스 2개까지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웨하스 주신분 물판때 팜플렛 5~6권씩 구매하시던데 솔직히 많이 부러웠습니다. 웨하스도 이제 질리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것도 많이 부럽습니다.

저번에 17시 시작인줄 알고 느긋하게 갔다가 16시 시작인 것을 알고 미친듯이 뛰었지만 30분 지각해버린 것을 경험삼아 이번엔 공연 시작 20분 전에 입장함.

입장하고 좀 있다가 아오쟘 2.5초 나오길래 !!! 했다가 뚝 끊기고 ???: 오시라세가 아리스마스...() 나와서 아쉽.

옆자리분 자리세팅이 쩔었음. 양쪽 팔걸이에 2카난, 정면 리아, 음료수 꽂이 미숙 요시코. 그리고 내 왼쪽은 친구사이 같으시던데 한분은 뉴욕분 같았음. 그에비해 나는 소박하게 교복 요우 nnn 1개. 이거 놓더니 오른쪽 분이 '네소 하나 사면 증식해요. 그거 조심하세요.' 라고 말하시길래 지금 잘 억제하고 있다고 답변드림.

앞곡은 별다른 특별한게 없었고, 마이리스트에서 다같이 짝 짜작 짝 함. 짝사게 같았지만 재밌었음. 바밤바도 보고. 아 가면서 바밤바 먹어야지

안쨩 미라웨이 성공! 역시나 백덤블링 성공후엔 다들 뽕차서 날뛰는듯. 나도 그럼.

솔로곡 중 특별했던 점은 사 카 나 사 카 나 사 카나 이거 따라하는거더라?? 처음 알았음.

그렇게 쭉쭉 시간은 가고 열심히 콜 넣고 있는데 c열? b열? 에서 누구 끌려나가더라. 어쩐지 노래에 호랑이가 섞이는 것 같더니. 나도 치카 오시여서 맨날 울오 까면서도 발전기는 거의 안하는데 그분은 발전기 믹스 였다는군.

그 이후로도 오시 이름 크게 부르면 매니저가 자기 부르는 줄 알고 쪼르르 오셔서 손짓으로 1(한번만 더 하면), 손 쫙 펴고 출구쪽을 가리킴(퇴장). 이분 스피드 퀴즈 나가셔도 될듯.

어웨파 하고 성설이 셀컨 할 줄 알았는데 애니메이션 스토리 말씀하시더니 그냥 드롭아웃 하더라. 단스나우 하고싶었는디.. 단수나우! 단수나우!

아오쟘은 단단

키세히카 나올때 앉아서 들었다. 갓갓곡 ㅇㅈ

다들 아쿠아 안하더라. 나도 처음엔 안했다가 뒤~쪽 분들이 '..ㅋ아! 아쿠아!' 하길래 있는목 없는목 쥐어짜면서 아쿠아 끝까지 함.

키메요~ 스기니 시 타이 카 라~

유우키미는 어제 갤분들이 애니판이라고 하셔서 기대하고 있었음. 평범하게 따라 부르다가 '야~리노 코~시타...' 에서 울컥함. 역시 이건 울음벨 ㅇㅈ. 근데 마지막까지 누가 그걸 해서 조금 놀랐지만 마음 다시잡고 콜함.

원더풀 스토리는 무난하게 떼창. 아리샤 뚜바뚜바 귀여웠음.

오늘 극장탈출 찍으신 분 6~7명 정도 되는듯. 짝사게 몇명 있는 것 같았지만 그분들은 생존함. 내 왼쪽 한분은 울오 오타게 믹스로 탈출하심. 그리고 중간열에서 오타게 추고 있었음. 그 뒤에 분들이 콜 멈추고 손으로 X만들더라. 조의 표하는줄. (A2번분은 클린한 분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래요. A1이 진짜였음)

마지막 다 끝나기도 전에 조금씩 나가더니 진짜 끝나니까 '수고하셨습니다' 말 하기도 전에 다들 뛰쳐나가더라.

4센루

끝으로 내 왼쪽분들 재밌는 분이셨고 오른쪽 분도 일행분 강재탈출 되셨지만 꽤 재밌는 분이셨음. 뒤에분들 인간 발전기 나갈때 엄청 해맑게 웃으시더랔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쓰는 직-뵙